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지역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원주시 부론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작물 정리, 잔재물 제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화순 지역 복숭아 농가(174ha/352농가) 대부분에서 열매 떨어짐 피해가 발생했다.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열매가 터지거나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탄저병 등 세균성 병해충이 발생해 올해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호 청장은 “열매 떨어짐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 왼쪽 다섯번째)과 (주)경농(대표 이승연, 왼쪽 네번째)은 밭작물 영상진단 기술 개발과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주)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농촌진흥청>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1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2023년 제1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권리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할 것을 결의하고 △금융상품 판매시 지켜야 할 6대 원칙 △금융소비자 4대 권리 보장 등의 방안을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조합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적용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규정을 마련했으며, 고령화되는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하고 실효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관련 내규를 현실성 있게 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군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은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부지 17,925㎡, 연면적 8,617㎡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했으며,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APC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은 농산물 유통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APC 시설 및 장비 등 운영 관리 △과수 생산농가 생산‧유통‧판매 등 지원 △그 밖의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에 대한 위탁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PC를 운영하게 된다. 박철선 조합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조합이 가지고 있는 농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10일 세종시 본원에서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와 기관장 청렴 특강을 통해 청렴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축평원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홍 원장과 지성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국 10개 지원 직원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결의문에는 △공정한 업무 수행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 금지 △금품 등의 수수 금지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직무 관련 정보 거래 제한 등 5개 조항이 담겼으며, 모든 임직원은 행동강령 실천 의지를 서약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박병홍 원장이 깨끗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 특강을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 원장은 주요 ‘갑질’ 사례를 공유하고 행동강령 실천 사항을 전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직원이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노·사 구분 없이 윤리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여 청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농협경제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33개 품목별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분담률 완화를 위한 농정활동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사업 참여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사업 ▲품목활성화 지도·지원 사업 ▲유통·판매활성화 지원 등 품목사업별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품목별전국협의회는 2022년 품목협의회별 사업추진 현황 및 농정활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우수협의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협의회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우수협의회로는 ▲㈔제주감귤연합회, 우수협의회로는 ▲㈔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전국매실생산자협의회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신규 임원진은 의장(1명), 부의장(2명), 감사(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에는 강도수 월항농협 조합장(㈔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이성희 농협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대호지농업협동조합’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이앙) 체험을 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관계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관,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단위 면적당 모 심는 간격(재식밀도)과 모 포기 수(이앙 본수) 등 가루쌀 표준 재배기술을 선보이고, 모내기 이후 핵심 재배관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생산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청장은 “가루쌀 모내기가 완료된 이후 생산단지별로 배정된 전담관리팀이 논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원을 벌일 계획이다.”라며 “가루쌀 생육 불량 예방과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재배지 점검과 관찰을 강화하여 가루쌀 재배‧생산 중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각 생산단지에서는 균일한 품질과 목표 수확량 확보 등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해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