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생산성 향상 모델개발을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 뛰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데이터분석, 콩 재배 연구와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하여 9월 2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 안정 강화’의 일환으로 콩자급률 2020년 30.4%에서 2027년까지 37.9%로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 수행이다. 따라서 농촌진흥청과 전국 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추진하는 “콩 생산 자동화 디지털 농업 선도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콩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연구를 맡고 있으며 전국 30개 농가의 콩 재배 관련 전주기(생육, 환경, 수량) 데이터를 분석한다. 안용진 디지털경영팀장은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농가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은 남녀노소 SNS에 익숙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4일까지 농업인 정보화 능력 강화를 위한 ‘SNS 활용 농산물 홍보 역량강화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기초교육으로, 초보자도 하기 쉬운 간단한 기능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농산물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3회씩(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09:30~12:00) 총 1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9월 26일 농촌진흥청 세미나실에서 제13대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임원 역량강화 현장워크숍, 2022년 우수연구회 및 회원 평가 및 포상, 2023년 지도공무원 글로벌 역량향상, 2021년 전문지도연구회지 발간 및 제14대 한지협 임원 후보자 선출 일정 등 주요 사업 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정기영 회장은 “2022년 우수연구회 및 회원 평가 지표는 지식공유․확산 정도, 현장문제 해결 중심 과제활동, 연구회원 참여율 등을 반영하고 유의미한 실천과제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단위연구회를 선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업․농촌의 최일선에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는 농촌지도 회원 모임인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중점 현안사항을 나누고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제13대 한지협 임원 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1970년대 통일벼로 녹색혁명, 1980년 비닐하우스로 백색혁명을 이끈 산 증인이 농촌지도사”이라면서 “농업인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시군 농촌지도직이 현재는 농촌지도의 본연업무보다 행정업무에
전문가-선도농업인-청년후계농의 품목별 네트워크는 영농기술·사업적으로 연결하고, 각 분야별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후계농 품목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분과별 분과장을 선출하고 주제 및 활동계획을 고민,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농업인간에 인적네트워크를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참석 청년농업인들은 평가했다. 또한 ‘농업비즈니스 환경변화와 청년농입인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이천지역의 농산업 현실을 짚어보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 나가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품목별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여, 55명 인원(청년후계농 2020~2022년 선정자)으로 8개 분과를 구성하고 활동목표를 자율적으로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는 향후 11월16일까지 청년후계농 품목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간담회 시 논의한 분과별 주제선정 및 활동방향 설정한 것을 토대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영농경영기술 습득을 위한 학습활동과 선
보성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이 조기에 영농 정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설(온실) 농업 운영 경험·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보성읍 옥평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스마트팜 온실 3동(3,600㎡)으로 양액재배, 복합환경제어시설, 자동개폐기, 난방시설 등을 갖췄다.보성군은 지난 7월 임차인 모집 공고를 통해 임차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심사했다. 선발된 청년 농업인 3명은 딸기 재배를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 8월부터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임차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딸기 정식을 위한 준비를 거쳐 9월 17일까지 딸기 정식을 완료했다. 청년 농업인 손 모 씨는 “영농 창업을 위한 고민이 많았는데 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딸기를 정식하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와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수확할 계획이며 많은 영농기술을 배워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시설영농 에 부담
지역 주민들이 기다린 무안군 ‘농촌 체험 힐링공간’ 주말농장이 개장됐다. 화제가 되고 있는 주말농장은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위치하며 분양받은 주민들은 직접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6가구가 신청했고, 1가구당 13㎡(4평) 정도의 텃밭을 분양했다. 최근 열린 개장식에서는 주말농장 이용 안내, 간단한 작물재배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텃밭 팻말 꾸미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주말농장을 분양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주말농장에 자주 방문해 가족들이 먹을 농작물을 열심히 가꿔보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말농장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주말농장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신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호남청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판매·소비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따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직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전남 신품종의 홍보와 판매처 확보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호남청과의 온라인 거래와 접목해 전남의 신품종을 전국에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홍보에 적극 나서, 전남의 농산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판매돼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통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청과는 1988년 광주광역시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 설립되어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는 과일 36,032톤과 채소 43,841톤을 유통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최초로 코로나19 국면을 맞아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라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해 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9월 21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15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통음식 아카데미’는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일환으로 우수한 한식 문화 및 지역 농특산물을 이해하고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며,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3과정 8회로 추진되며,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 디저트, 치유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우리음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주도할 지역 식문화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와우~ 보성 ‘호지차 분말’이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다. 유기농 녹차에 이어 호지차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호지차 분말은 기존의 파우치 포장이 아닌 장기 보관이 가능한 캡이 있는 75g의 캔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호지차는 엽차를 센 불로 볶아 만든차로 녹차에 비해 맛과 향이 고소하고 떫은맛이 적으며 카페인과 카테킨 함량이 낮아 쓴맛이나 떫은맛이 거의 없어 누구나 즐겨 마실수 있는 차로 각광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전남 차 생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수요국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과 수출 전문업체와 연계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고 했다. 특히 보성군 소재 보림제다(주) 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호지차 분말 320kg를 차 수출 전문업체인 월드티(주)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미국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에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황인후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 대표는 “호지차 분말은 호지차 라떼 같은 음료를 비롯해 제과나 제빵, 아이스크림 같은 다양한 식품원료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향후 관련 시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한국
정읍시는 지난 1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청년 창업농 선정 2~3년 차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현장지원단 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 방문 등을 통해 영농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의무이행 과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문가 노하우와 재배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불안정한 농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지원단은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년 후계농의 영농현장을 방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영농기술 경영현황 진단과 코칭, 독립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올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30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했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바우처 카드 형식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