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4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충남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 청장은 충남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딸기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딸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을 치하했다. 이와 함께 충남 대표작목 딸기가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작목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산업체 그리고 농업인 등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딸기의 국산 품종 보급률은 96.3%이며, 이 중 82.1%를 충남 딸기연구소에서 육성한 ‘설향’ 품종이 차지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석했다. 한편,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은 가축 사육과 출하, 품질평가, 경매 및 유통 등 축산유통 밸류체인별 디지털 시스템의 집합체로서,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행사 부스에서 전자적 출하예약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품질평가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사진 왼쪽부터 ‘배’부문 서용근(충북 음성군), 강보식(충남 아산시), ‘‘단감’ 박문수(전남 영암군), ‘사과’부문 장근식(충북 제천시) 농가이다. 이날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배의 역사성을 이끌어 나가는 우리 조합원 중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쁘다.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맛있고 시원배를 생산하고 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아낌없는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 국산 과일이 국민 건강을 지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24~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열었다. 24일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오른쪽부터)과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이 함께 우리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본사 아트홀에서 전국의 부서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첫 대면 회의로,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연말 성과 달성을 독려하고 올해 공사의 현안이었던 조직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소통하여 관리자들의 개선 의지를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부서별 사업 실적, 손익 전망 발표 등 공사 현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이병호 사장의 농어촌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공사 미래,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해 평소 고심해 온 생각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연준 신부*와 토크 콘서트를 하면서 리더의 덕목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존중 일터 만들기 선언’을 진행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 핵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안전‧청렴 등 기본에 충실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선진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 나가야할 것”을 강조하며 “공사가 추구하여야 할 가치와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 참가해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농식품 산업 성장을 격려했다. 올해 15회를 맞는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관련 국내 기업들과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첨단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교류의 장이다. 식품진흥원은 현장에서 소통하며 식품 산업에 필요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푸드테크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식품대전을 주관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하여 새로운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푸드테크는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동력”이라며 “식품진흥원은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및 방역 관계자를 찾아 격려했다. 김명자 회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매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1일부터 ‘제50회 한국 4-에이치(H) 중앙경진대회’가 오는 3일까지 열린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는 8개 부문의 경진과 청년농 활동사진 전시, 농산물·가공품 판매 장터 운영 등으로 펼쳐진다.
선인장·다육식물 경쟁력 강화 당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와 경기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 청장은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화훼단체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농업 정책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조 청장은 “선인장, 다육식물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 성장한 만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때”라며 “농업과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과 디지털 농업 도입 등 차별화로 국내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화훼 수출액 중 선인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36%, 다육식물은 3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