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람 맞고 자란 ‘태안 생강’ 이 본격 수확되면 전국의 생강이 긴장할 정도로 항산화 물질인 진저롤 풍부하고, 맛과 향 진해 전국에서 인기있다. 416개 농가가 183ha 면적에서 재배하는데, 전국 재배면적의 10% 이상 차지하고 있다. 태안반도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생강이 언제부터 수확되는 걸까? 지금 11월 초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다소 줄어들고 봄철 저온 및 가뭄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생강 가격은 평년 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태안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고온기 폭염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생강작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의 실증시험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병해충을 줄이고 경영비를 절감시켜 23%의 상품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한, 비닐피복을 이용한 조기재배를 통해 생산성을 30% 늘리는 등 경쟁력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생강연구회도 값비싼 중국 생강을 대체할 국내산 우량종강 생산에 나서 약 500여 톤의 종강을 공급해 연간 20억 원 상당의 수
보은군은 박영옥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장이 지난 4일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열린 2022년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핵심리더 교육에서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옥 회장은 2019년부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장과 충청북도연합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상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 박영옥 회장은“우선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고 600명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북도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핵심리더 교육은 충북도 시·군에서 생활개선 회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농촌을 이끌 여성 지도자 육성과 회원간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믿을 수 있고 맛있는 여주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농부장터가 열렸다. 여주시 착한 청년 농부 장터가 11월 3일 명성황후생가 황후의 뜰에서 이충우 시장,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박두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부장터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형태로서 청년 농부장터, 김장체험, 취약계층 김장나눔, 절임배추 예약판매 등이 진행되고,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여주쌀, 고구마, 다육식물, 태양초 고추가루, 참기름, 들기름, 쪽파, 생강, 얼갈이, 배, 상황버섯, 땅콩, 참깨, 가지, 시금치 등의 다양한 농산물과 청년 농업인의 스토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청년농부 직거래 장터가 여주시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4개소의 로컬푸드 마켓과 주말과 공휴일에 열리는 프리미엄아울렛 직거래장터, 대도시와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 장터 등에 참여해 여주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
기후 변화로 벼 수확시기가 지연되면서 파종시기가 예년보다 7일 이상 늦어짐에 따라 올해 맥류 파종 적기는 10월 25일에서 11월 10일 사이다. 이에 따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보리, 밀 등 ‘맥류’ 안정생산을 위해 파종 적기에 맞춰 종자소독, 월동관리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장성군은 파종기간 중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맥류 파종 적기 안내 ▲파종량 준수(10헥타르 당 16~20kg) ▲종자 소독 ▲ 월동관리 방법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겨울철 토양 수분 확보를 위한 ▲배수작업 및 흙넣기 ▲답압(씨를 뿌린 뒤 밟아주는 작업) ▲제초 등도 강조한다. 농업기술과 김경진 지도사에 따르면“정부의 밀 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올해 파종면적이 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적기 파종과 종자 소독 등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맥류 안정 생산을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강소농 기초, 전문과정 교육, 정밀경영컨설팅 등 농가경영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2년도 농가경영개선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강소농(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이 자신의 역량과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로 서울 코엑스 전시관 B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행사에는 술아원의 전통주, 산숲팜의 토종벌꿀 2개 품목의 강소농이 참여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강소농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강소농 기초, 전문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가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여주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 교육, 컨설팅 등 농가경영개선사업을 확대하여 비용절감, 품질향상 등의 농가 소득증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담양군 청춘베리팜 임동만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 강소농 대전’ 농가경영개선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소농 지원사업은 중소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매년 강소농대전을 개최해 우수강소농을 선발하고 있다. 임동만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 2020년부터 강소농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담양군 대표 우수 강소농으로, 현재 담양의 특산물인 딸기를 재배‧가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판매중이며, 딸기 체험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열정으로 많은 농업인들에게 귀감을 주고 있으며, 특히 담양군 4-H회, 귀농귀촌협의회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미래농업 인력으로써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소아당뇨협회 환우를 위해 자신이 재배한 딸기를 기증하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기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우리군 농업인이 강소농 우수농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영개선 의지가 강하고 열정을 보이는 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 비(B)홀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을 열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고흥백향과 농장과 땡유팜이 참여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판매와 소통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강소농대전’에서 화순의 강소농들이 적극적인 상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로 화순군 강소농을 대표해 샤론농장(대표 김윤, 벌꿀․화분), 숲사랑농원(대표 김주호, 표고․감말랭이)이 참가했다. 이들 농가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강소농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영개선을 실천하고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강소농 육성 성과 평가와 함께 강소농 상품 홍보, 바이어 상담, 제품홍보 프로필 촬영 등에 참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와 연계한 이번 대전에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을 주제로 지역의 우수 강소농 350 농가가 참여해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이벤트와 함께 전국 농산물과 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화순의 강소농들이 지역 농업 미래를 개척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2022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 개최하고 도시농업 사업평가와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2년 도시농업 평가회’에 참석하여 “도시와 농업,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농업’의 정착을 목표로 도시농업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도시농업사업은 청주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청심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품목농업인연구회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기술의 개발 및 보급 성과를 평가하는 ‘2022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제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설명 ▲치유농장 육성 시범사업 등 사업 설명 ▲시민 눈높이에 맞춘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 교육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했다. ▲지역농업 인재들을 육성하는 ‘농업인대학 운영’과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등 농업인 역량 강화 사업성과도 선보였다. 또 도시농업과 관련된 야생화와 사진 전시를 하고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41.7%), 트랙터(19.1%), 관리기(6.7%), 예초기(6.0%) 등의 순으로 주로 논․밭에서 작업이나 이동 중 발생한다. 이에따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농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까지 12개 읍면에서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읍면에서 농기계 이용률이 높은 마을을 대표로 선정해 농기계 사고예방 이론교육과 소형농기계 자가 정비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형농기계 부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첫 교육은 11월 1일 미력면 반룡리 가평마을에서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철, 농업기계 작업․주행에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작업 후 야외에 농기계를 방치할 경우 고장원인이 되니 내구연한이 단축되지 않도록 보관에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기계 숙련을 위해 내년에는 실습장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소형굴삭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농기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