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청년공동체(대표 김기현)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생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청년농 팜파티’를 12월 12일(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 실습농장 내에서 진행했다. ‘팜파티’란 농장의 주인이 소비자 또는 초청인들을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4개 기관(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김제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창업보육 실습온실 교육생, 관내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스 소개 및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개회식(내빈소개, 인사말씀 등), 댄스팀 공연, 식사,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되었고 최종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들의 한 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성과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산학연 네트워크 및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농들에게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최초로 조성 완료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미래농업의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올해로 19년째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직접 콩 5말 분량의 메주로 장을 담갔고, 4월에는 장을 가르고 숙성해 11월에 장을 떴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박영옥)는 지난 7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올 한해 동안 준비한 된장(2㎏) 90통, 간장(1리터) 66통, 고추장(2㎏) 70통 등을 직접 담아 읍·면별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영옥 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9년 동안 한결같이 참여해 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귀농․귀촌 환경조성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청양지역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해 5개 부문(홍보, 소득안정, 생활 안정, 역량 강화, 협력 강화) 11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충남연구원은 홍보 분야에서 출향인 타깃 홍보, 관계 인구 활용, 생생 체험을, 소득안정 분야에서는 농업기술 보급 확대, 맞춤형 교육 추진을 제시했다. 또 생활 안정 분야에서 서로 돌봄 체계, 주거환경 개선 및 이주 지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현장실무 교육, 협력 강화 분야에서 통합정책 플랫폼 구축, 마을별 귀농․귀촌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지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구 유입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창업기초 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창업 초기 위험부담 최소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을 실천하고자 스타트업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농업 분야 예비창업자(청년 농업인, 귀농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창업교육을 실시했다. 1일차는 농가별 경영·재무 기반을 분석하여 비즈니스모델을 작성하고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받았다. 창업모델을 확립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2일차는 완성한 창업모델을 기반으로 농가별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여 전문가에게 피드백(feedback) 받으며 창업 지원 사업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을 고루 갖춘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기획과 박병석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가들이 창업을 이해하고 탄탄한 기반을 확립하여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달 30일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 중 가공상품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창농타운 우수 창농기업 경진’ 결과, 담양군 청년농업인 강경필 대표가 ‘푸르아 스틱 딸기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기업은 특전으로 청년창농타운 내 스튜디오를 활용한 광주MBC맛보장남도 채널을 통한 쇼핑라이브커머스와 방송장비, 쇼호스트 섭외, 광고 등이 제공된다. 강경필 대표는 올해로 창농 3년째를 맞은 담청랩의 대표로 가사문학면에서 직접재배한 시선한 딸기만을 재료로 삼은 ‘푸르아 스틱 딸기잼’을 상품화했다. 이 상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인 스틱형 딸기잼으로 담양특화작목인 딸기를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강 대표는 창농 첫 해 1,0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딸기 농사를 시작했으나,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과학적 검증을 통한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춘 스마트팜을 도입, 농산물가공에 관심을 갖고 청년창농타운에 입점해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담청랩의 ‘푸르아’는 2021년 12월 ‘전라남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올해 10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2023년 청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용 중장비(3톤미만 지게차, 3톤미만 굴착기) 면허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법규 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 2일간 진행하여 수료하면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사 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 기관에서 총 3주간 이론, 모의비행 및 실기비행 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신안군은 농업기계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용 중장비 면허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취득비의 50%를 지원하여 추진한 자격 취득으로 현재까지 1,000여명의 군민이 면허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임대 농기계의 활용도 향상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농기계 배달서비스 실시로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여 긍지를 갖고 사는 신안, 농가 소득 1등 신안이 되도록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농업용 중장비 면허 취득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민원행정분야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서 농업․농촌 현장 민원 지원에 협력해 민원성과 창출에 공로가 뚜렷한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협업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작목별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관련 농업기술 등을 현장에 보급․실천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관을 선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꽈리고추와 쌈채류 등 시설채소의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과 작목별 생육 및 수정 불량 원인 규명 등 현장 기술지원단과 협업하여 현장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농업인의 신뢰도 향상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소장은 “적극행정에 기여하는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는 농업기초창업지원반과 농산업마케팅반 2개 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11일까지 교육을 실시해 총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북도의회 나인권 도의원 등 내외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2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학장 정성주)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초창업지원반은 토양과 작물의 농업기초를 다지며, 김제시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와인 만들기 실습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산업마케팅 반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과 농업회계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백구면 노종윤씨가 졸업증서를 시작으로,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백산면 김미영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요촌동 박민경씨와 백산면 이은주씨가 학장상, 강우석씨 등 6명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 “2005년부터 벌써 18기를 배출한 김제지평선대학은 우리시 농업인들의 최고 대학으로, 앞으로도 지평선대학이 지역
완주군이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를 보급하며, ‘K-고구마’ 브랜드 확산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에 대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무병묘 1만주를 고구마 거점농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씨고구마를 통해 종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반복해서 심으면 바이러스 피해로 퇴화된다. 퇴화된 씨고구마는 잎말림바이러스, 얼룩무늬바이러스 등이 발생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춤으로써 일반 묘에 비해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된다. 이번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고구마는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등 3품종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묘는 겨울철 난방이 가능한 온실에서 증식된 후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식재될 계획”이라며 “내년에 생산된 씨고구마는 전량 종순생산용으로 활용해 국내 품종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국내품종을 조직배양묘로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면 K-고구마 브랜드로 완주군 고구마 명품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된 시설채소․화훼분야 새 기술 시범사업 사업을 시행한 6개소에 대한 사업평가 및 우수사업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6일 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시설채소·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로 꼽힌 농업기술 명인이 개발한 ‘이동식 고설베드 기술지원 사업’은 고설베드 설치를 통해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토경 재배보다 작업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30% 정도 추가로 종자를 심을 수 있어 생산량 증가 효과도 확인했다. 또한 ‘화훼 국내 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육성한 국화 품종인 예스루비, 예스홀릭, 보드레 등의 우수 품종의 보급을 확대해 외래품종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우수사업장 방문에서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 보온력을 높이는 에어로겔을 시범적으로 투입하여 관행 대비 난방 에너지를 15% 절감하며 잿빛 곰팡이병의 발생률 저감 효과를 얻었다. 채소화훼팀 김석광 팀장은 “사업평가회를 통해 우수 선진기술의 공유와 참여 농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했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의한 시설하우스 내 생육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