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권선규(흥덕구 옥산면) 씨는 벼 재배 연구회인 청개구리쌀마을 활동을 통해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또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 기여했다. 빛상은 강태갑(청원구 북이면) 씨, 향기상은 정환웅(청원구 내수읍)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철희(구레뜰영농조합법인) 씨, 이재동(청주시 농업정책국) 주무관, 천성태(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한수정(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등 4명이 받았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인성)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빛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향기상과 공로상(공무원 제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특별상을 수
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청년 농업인 기반구축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현장 기술지도 보급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국내육성 우량종묘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완주군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사업대상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화작목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대추 및 과수 생산의 어려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고품질 생산 기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농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여름철 장기간 강우, 농약 사용방법 미숙 등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고 대추와 과수(사과, 배) 등 특화작목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의 대추 분야는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 △대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및 노동력 경감과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 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와 시범농가 및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수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교육 훈련추진 부문에서 이민주 주무관이 공무원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유공기간, 교육추진 성과, 업무추진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2024년 농업인대학 3개 과정(대추, 양봉심화, 농업드론방제반)을 운영해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역 특화작목인 대추를 비롯해 양봉, 농업드론자격증 취득 등에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주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보은군 농업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2월 20일 여주시 농업인 1,361명 대상으로 한 2025년 농업인실용교육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하였다. 계획 인원은 880명이었으나, 1,361명(계획 인원 대비 155%)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계획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의 참석으로 여주시 농업인들의 열띤 교육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8개 읍·면·동 순회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시장님 특강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여주시 농업정책과 여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과 관련지어 강의하였다. 또한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과 2025년 추진되는 시범사업 등을 소개하는 강의가 포함되어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또한 교육에서 내년 한해 풍년을 위한 다짐결의 시간을 가졌는데 ‘전국유일 쌀산업특구, 최고품질 여주쌀생산’를 외치며 여주쌀에 대한 자부심을 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어 더욱 특별한 교육이었다. 박중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여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집중력이 높았던 교육이었다. 다짐결의 시간을 갖은 만큼 여주시 모든 농업인 분들이 내년 한 해 풍년이 깃들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여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요에 맞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품종 육성, 스마트농업기술 확대보급,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농산물 안전분석 지원 등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치유농업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목표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특화작목 지황 융복화산업지구 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개최된 한국4-H중앙연합회 연말총회에서 제40대 회장으로 류진호 전남도4-H연합회장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류진호 신임 회장은 전남 고흥에서 1ha 규모의 유자농장과 농촌교육농장인 ‘노란소쿠리’를 운영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고흥군4-H연합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홍보부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전라남도4-H연합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당선 소감으로 류진호 회장은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연합회를 만들고, 도시민과 청년농업인 간의 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국4-H중앙연합회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업 관련 정책 이슈를 회원들과 공유하며, 연합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창구로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진호 회장은 제44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에서 농업부문 대상(대통령)을 수상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한국4-H중앙연합회는 4-H 이념(지·덕·노·체)을 실천하며 전국적으로 약 1만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하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시군’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내년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초기 농업기반 조성 관련 지원과 소모성 자재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현장 실습기회 부여,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귀농농업 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제24회 경기도4-H대상 시상식’를 개최했다. 경기도4-H대상은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청년, 학교4-H회원, 지도자, 학교4-H회 부문으로 나눠 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0년 첫 시행 이래 현재까지 이어 온 경기도4-H 대표 시상제다. 시상식은 경기도4-H대상과 4-H활성화 유공으로 나눠 이루어졌다. 경기도4-H대상은 5개 부문으로 개인(청년, 지도교사), 단체(학교, 시군본부, 시군연합회)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4-H활성화 유공은 2개 부문인 청년, 지도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4-H대상(한국4-H경기도본부회장)은 ▲청년4-H회원 부문 대상 화성시4-H연합회 이남훈 ▲청년4-H회 부문 대상 양평군4-H연합회 ▲학교4-H회 부문 대상 수원 송원중학교4-H회 ▲시군4-H본부 부문 공로상 한국4-H김포시본부 ▲4-H지도교사 부문 공로상 파주 율곡고등학교 윤효상 지도교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4-H활성화 유공(경기도지사)은 청년 부문 고양시4-H연합회 김예나 등 청년4-H회원 15명과 지도자 부문 한국4-H화성시본부 김태성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농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8일(수)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관 및 농촌지도자 강원자치도 연합회장 등 3개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금년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사업 주요성과 공유를 통한 새로운 기술 확산과 농촌진흥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우수시군 시상, 분야별 우수성과 발표,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행안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연계 치유상품개발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4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으로 선정되어, ’원주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최우수 기관상을, ’횡성군‘은 도단위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각각 수상했다. 유범선 기술지원국장은 “오늘 공유회를 통해, 금년 사업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되돌아봄으로써, 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