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단풍미인쇼핑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공간이면서 정읍 농산물의 가치를 홍보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 입점 농가들이 정읍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자긍심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을 많이 하죠. 이번 단풍미인쇼핑몰의 먹거리 상품들이 미국 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미국 LA 한인 축제에 참석하는 것도 정읍단풍미인쇼핑몰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근사하게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꼼꼼한 선별과정을 거친 단풍미인쇼핑몰의 상품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 최인웅 팀장은 “정읍단풍미인쇼핑몰 입점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입점한다. 또 입점 농가들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문 교육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지난해 채소, 잡곡 등 10여종의 정읍 농·특산품을 수출하여 2천5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번 미국 LA 한인 축제에서 정읍 농·특산품을 선보여 현지 한인들의 소비트렌드를 조사하여 내년 수출 방향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정읍단풍미인쇼핑몰 회원들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LA 한인축제에 참가하여 입맛을 돋워주는 장류,
전남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곳에는 어김없이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이상석 순천대학교 교수)의 중심적 역할이 컸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한우 사양관리부터 질병 방역, 새로운 정보제공, 경영 번식, 유통까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농가에게는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한우를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에서는 한우 농가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을 캐치하여 실질적인 사업을 펼쳐 나가기 때문에 전남 한우 규모는 점점 커지고,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하여 전남 한우의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심지어 유기농 한우에도 도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상석 단장은 “축산을 살아있는 주식이라고 할 만큼 변동이 심하다. 따라서 산학연협력단은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변화를 미리 예측하여 축산정보를 제공한다. 절대 수익이 창출하지 않은 사업은 추진하지 않으며 농가의 기대 심리를 만족시켜 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산학연협력단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의 사업, 경제적 효과 컸다이상석 단장은 이러한 청정 지역의 이점을 살려 농가들과 탁월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쌀이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밥의 역할 시대는 지났다.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쌀 가공품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단장 정찬수)은 쌀 소비 확대와 수급 안정을 위해 다양한 쌀 가공제품 개발과 수출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쌀 가공품들은 ‘맛’과 ‘건강’을 담아 생활 속 기호식품으로, 언제든지 혼자서도 물만 부으면 즐겨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품’등을 개발하여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 하고 있다. 또 미국·말레이시아 쌀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국·베트남까지 주 수출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쌀산학연협력단 정찬수 단장은 “쌀 소비 확대와 수급 안정을 위해서만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쌀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아니다. 쌀은 우리 국민의 식문화 중심이었고, 벼 재배 풍경만으로도 국민 정서 함양, 환경보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쌀산업은 반드시 지켜 나가야할 우리농업의 유산이므로 전남쌀산학연협력단은 환경변화에 따라 쌀의 기능성, 기호식품으로 즐기기 등 쌀산업을 다각도로 변화시키고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농업인과 함께 산·학·관이 힘을 합쳐 쌀
농업·농촌이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성장 자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농촌진흥청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청년자원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특히 농촌진흥청에서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과 융·복합하면서 청년들에게 창농과 청년농업인 품목별 네트워크 구축은 청년농업인의 능력을 배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농업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고 확실한 자원은 농업기술과 우수한 청년농업인 확보이다. 이제는 농업농촌이 청년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포용하는 열린 조직이 되어야 하며, 농진청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고의 경쟁력과 스피드를 내는데 선택과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진청 농산업분야 일자리 창출농진청은 6차산업화 등 일자리 창출 기반 창업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지원이다. 따라서 농생명 ICT 실증형(제품 검증․보완) 테스트베드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운영한다. 또 과학영농실증시범포(시군) 운영으로 농업
오리고기를 더 맛있게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축산농가는 부가가치와 이익을 반드시 창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단장 이지웅, 전남대교수)의 올해 추진사업은 축사악취 감소와 브랜드화, 다양한 오리요리·가공품 개발이다. 이지웅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장은 “올해 목표는 악취감소, 브랜화, 다양한 오리요리·가공품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깨끗한 축산, 보여주는 축산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소비자들이 오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고기를 제공하고, 축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 시키는 것이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의 방향이며 역할”이라고 말했다. 급소가 되는 맥을 정확히 찾아서 추진지난해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은 AI질병예방교육을 통해 AI 소독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켰고, 농가들은 소독약의 효과도 있었다고 평가 했다.협력단의 2단계 목표는 심각한 악취 제거와 고품질 오리브랜드를 추진한다. 아울러 훈제고기에 국한된 가공품과 요리를 다양화하는 등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급소가 되는 맥을 정확히 찾아서 철저하게 추진하고 있다. 악취감소, 폐사없고 증체율 빨라 농가 만족도 높다오리가 35~43일에는 습한
“식용곤충이 국민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혐오감과 비싸다, 먹어보니까 맛이 없다, 구매가 쉽지 않다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찾을 수밖에 없도록 안전한 먹거리, 맛있는 기능성곤충식품을 생산해야 합니다.” 곤충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식용곤충 분말이 들어간 과자를 비롯하여 요리 등이 무궁무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벨기에 초등학교에서는 갈색거저리를 넣은 피자 요리 실습이 인기가 있다지만, 우리 국민 정서에는 벌레를 먹는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곤충식품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좋고 맛있어서 먹어요!’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맛있고 기능성을 갖춰야 한다. 또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식품개발이 절실하다. 앞으로 곤충단백질의 소재개발과 용도 다양화를 통한 곤충 신산업 창출에 선택과 집중하여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곤충산업의 역할곤충은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영양성분이 높고 단백질과 지방, 광물질 및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아미노산 조성은 대부분의 케이스에서 곡물이나 콩류에 비해 우수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또한 일부 곤충은 버려지
생산자는 농작물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왔다. 그리고 변하지 않은 사실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최근 수입농산물이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농산물의 안전생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9년 1월부터는 모든 농산물에는 PLS가 적용된다. 따라서 외국에서 농산물 수입시 국내 농약 잔류기준이 설정된 안전한 농산물만 수입하고, 국내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이에 따라 본지는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승오 과장의 인터뷰를 통해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해 들어보았다. PLS란 무엇인가요?PLS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의 약자로 작목별로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등록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이다. PLS가 시행되면 국내에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 0.01ppm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지금까지는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해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기준, 유사작물 기준(예를 들면 유자는 감귤 기준 적용) 등의 잠정기준의 적용을 받았지만,
“매실 한 개만으로도 야외에서 먹는 한 끼 식사를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매실이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일본에서는 도시락에 매실장아찌를 넣고, 생선회 먹을 때도 매실장아찌와 함께 먹잖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실 하면 매실주나 매실액을 담가 먹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매실은 매실장조림·매실비빕밥·매실떡갈비·매실장아찌 등의 요리로도 이용 하죠. 이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은 매실을 가정식 식문화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오흥석 농협매실생산자협의회장은 “매실을 김치처럼 먹을 수 있는 식문화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 매실을 식재료로한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레시피가 많아야 한다. 매실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음식과 연결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매실 레시피가 다양할 때 매실 식문화는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흥석 매실생산자협의회장은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해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아주 좋다. 매실 장아찌 한 개만 먹어도 맛있는 밥상이 되고, 건강을 챙겨주는 밥상이 된다. 하지만, 비전문가들의 잘못된 말 한마디 때문에 매실에 대해 불신을 초래할 때는 가슴이 먹먹하다. 매실에 대한 잘못된
연간 250여만톤 규모의 농수산물 거래량으로 대한민국 농산물 미래와 현재의 소비패턴을 이끌어 나가는 가락시장. 그 중심에는 농림축산식품 유통 CEO라고 불리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사장이 있다. 박 사장은 취임 후 가락시장을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의 선도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폭넓은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격물치지 자세로 농수산물 유통 효율화, 안전먹거리 공급, 건강한 식문화 창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는 가락시장의 유통·물류 거래질서 확립, 현대화사업, 안전·안심 먹거리 유통 등을 실현시켜 생산자와 소비자들로부터 고객만족형 시장지향적 혁신이었다고 평가 받았다.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도매권역이 빠른 속도로 글로벌시장에 맞춰 변화하고 성장·발전해 나가는 데는 박현출 사장의 유연성과 추진력의 리더십이 있다.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출하자, 도매법인, 중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의 조직을 동시에 변화시키며, 협력을 이끌어 낸 박현출 사장의 설득력과 추진력은 매우 돋보인다.박 사장은 행정과 유통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와 비전,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며 목표를 향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현장의 어려움이 산적하여 추진이 어려웠던 시장
G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는(Guaranteed), 우수하고(Good), 환경친화적(Green)인 농산물 의미이다. 경기도는 G마크 인증 목표 설정부터 농가들을 육성하고 마케팅하며 새로운 경쟁력 원천을 만들어왔다. 특히 생산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동반자로, 소비자와는 박람회 등을 통해 직접 소통을 이뤄내며 G마크에 대한 신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G마크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경쟁력을 높여줄 농식품 품질인증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유통과 김호원 과장은 “생산자에게는 농가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경기도는 농가들이 비전을 달성하고 돈 되는 농업을 창출 수 있도록 농가들과 끊임없이 협업하고 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농업환경에서 G마크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리라는 기대를 해 본다”고 말했다. G마크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우수 농식품으로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식품을 말한다. G마크는 인증을 해 줄때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NGO단체와 함께 생산단계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