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7일 공도읍에 위치한 한국4-H안성시연합회 공동작업학습포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4-H안성시연합회가 연중 실시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확 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대학4-H 및 영농4-H 회원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4-H안성시연합회는 영농4-H회, 대학4-H회, 학생4-H회가 함께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희현 한경대학교4-H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수확 행사도 끝까지 참여해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4-H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감자심기 행사에 영농4-H회 및 한경대학교4-H회의 많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이념을 바탕으로 안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공동 창업과 브랜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은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농업의 미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개 모임체에는 각각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0세 이하(1985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12월 31일생까지)의 청년농업인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체다. 구성원 모두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공동의 목적 아래 사업을 함께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 브랜드 개발 ▲홍보물 제작 ▲박람회 참가 등 모임체의 경쟁력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사업 내용은 전적으로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해 구성되며, 자유롭고 혁신적인 기획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
청양군 농식품가공연구회가 20일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현장 교육을 가졌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장 견학과 스마트 농업 기술 체험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농식품가공연구회 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전 청양먹거리직매장과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유통 사례를 살펴보고, 국립세종수목원의 스마트 가든에서 수직 정원 및 식물 관리시설 등 미래형 농업기술을 경험했다. 한영숙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회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및 유통 전략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회 차원에서 청양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식품가공연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한 ‘2025년 농업인 유튜브 영상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직거래 및 농장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유튜브 채널 개설, 프로필 작성, 콘텐츠 기획, 썸네일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안성시 관내 농업인 13명은 각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농업 현장을 주제로 한 영상을 직접 촬영·편집해 업로드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온라인 홍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유튜브 특화 교육은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용적 교육으로,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수의 교육생은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채널 운영 의지를 밝히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SNS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영상 마케팅과 콘텐츠
보은군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축산업 환경개선’을 위해 군내 경종 농업인에게 친환경 미생물을 매주 화요일마다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생물 배양액은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으로 작물의 뿌리 활착,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 및 화학성 개선, 연작장해 경감, 악취감소, 퇴비 부숙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미생물은 군내 농지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배부되며 매월 1·3주차는 보은·수한·회남·회인·내북·산외면, 2·4주차는 속리산·장안·마로·탄부·삼승면 지역 농가가 대상이다. 친환경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로 제출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김은희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바탕이 되는 미생물을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청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청양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농촌 생활 기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칠갑산산꽃마을과 사자산마을에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까지로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자산마을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칠갑산산꽃마을은 4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각 45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체험마을에 머물며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프로그램 참가자 5명 중 2명이 실제로 청양군에 전입하면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청양 유입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데 다양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해 더 많은 도시민이 청양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4-H연합회 회원 68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포천시, 남양주시 일대에서 신입회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이내 신입회원에게 4-H운동의 핵심가치를 전하고 기존 회원들과 원활하게 융화해 4-H활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1일차에는 ▲포천시 청년농업인 우수농가 견학 ▲신입회원 입단식 ▲지역 4-H선배 회원들과 멘토링제 협약식 ▲4-H이념 및 회의법 교육 ▲공감UP! 소통UP! 팀빌딩 교육 등이 진행됐다. 교육 2일차에는 ▲남양주시 청년농업인 우수농가 견학 ▲4-H어울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기존 회원과 신입 회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 회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기도4-H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 청년창농타운에서 스마트 영농단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 영농단 육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성과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스마트 영농단을 직접 운영하는 6개 시군・단체의 청년농업인 14명과 시군 및 도 관계 공무원 10명 등이 참석해, ▲지역별 스마트 영농단 육성 우수사례 성과 공유 ▲청년농업인 애로사항 의견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창업 관점에서 본 스마트 영농단 운영 전략 강의 등의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 농업인들은 드론·자율주행 농기계 등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활용한 영농 활동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비 지원과 영농단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를 요청하며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박관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업기술원은 2023년 해남·무안을 시작으로, 2024년 보성·함평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진회 대표단과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 내 치유농업센터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경기농진회가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식재된 '뉴턴의 사과나무' 품종명은 '켄트의 꽃(Flower of Kent)'으로, 아이작 뉴턴(영국, 1642~1727)이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나무다. 이 나무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분양받은 것으로, 자연과 교육의 가치를 지닌 소중한 농업생명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필 경기농진회 회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나무를 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뉴턴의 사과나무는 자연과 과학이 결합된 중요한 농업생명자원으로, 치유농업센터가 자연과 과학이 융복합된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생명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도내 배 재배 농업인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배 어깨동무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어깨동무 컨설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농가가 작성한 경영기록을 비교 분석하고, 재배·병해충·환경관리 등 분야별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 분야의 종합컨설팅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배 일소(햇볕 데임)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남의 배 재배 농가들이 어깨동무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배 어깨동무컨설팅’에 참여한 농가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경영기록장을 7년 이상 기록한 농가 그룹과 2년 이하 작성한 농가 그룹의 소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년 이상의 농가는 8,621천 원인 반면, 2년 이하 농가의 평균은 2,547천 원으로 분석되어 경영기록을 꾸준히 하면서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이 신규 농가에 비해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깨동무컨설팅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었다. 또한, 배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의 평균에서 수량과 소득의 상관계수는 0.687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