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룡 라이치콕 지점 Aeon은 일본 슈퍼마켓으로 주로 일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상품들은 가격이 높은 편이라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한국산 농산물을 선호한다. 한동안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일본 농산물을 꺼려했지만, 일본 농산물 인기는 꾸준하다.한류 영향으로 홍콩 현지인들도 한국산 농산물을 좋아한다. 최근 한국산 딸기는 미국산과 일본산보다 당도가 높고 가격이 싸서 인기가 있다. 미국산 딸기는 한국산 딸기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시고 맛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한국산 딸기는 새콤달콤 맛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하여 홍콩사람들이 한국여행에서 한국산 딸기를 구입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Aeon 일본 슈퍼마켓에서는 1월 24일 현재 딸기 250g에 한국산은 22.9달러, 미국산은 37.9달러, 일본산 딸기는 69.9 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또 한국산 사과도 판매하는데 특히 향이 좋고 맛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한국산 사과는 맛이 없다는 목소리가 더 높다고 한다. 이곳 슈퍼마켓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중국산 사과도 꽤 맛있고 신선하여 잘 팔린다고 한다. 팜마켓 매거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됨.
지난해 8월 말까지 1000원대까지 상승했던 엔화 가치가 다시 9월 말 하락하기도 했다. 일본 전략가들은 올해 엔화 약세에서 내년에는 110엔, 125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출하여 국가 발전 성장에 기여하면서도 내수시장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높다.진양파프리카수출농단을 이끌어 나가는 정대원씨는 파프리카 수출농업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며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겨울이 깊어지는 오후,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가는 그의 파프리카 수출농장을 취재했다.공대출신, 파프리카 농사짓다IMF시기에 농업을 선택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농사를 보고 자라면서 힘든 농사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IMF시기에 사업을 접었을 때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은 농업이었다.부산대 공대 졸업 후 현대조선에 근무했던 경력으로 벤로형비닐온실 등을 직접 지을 정도로 농업시설에 관해서는 어렵지 않았지만, 재배기술 습득은 쉽지 않았다.정 씨가 파프리카 농사를 시작할 무렵에는 진주지역에도 파프리카 농사가 활발하지 않았다. 딱히 멘토가 없었고 재배노하우를 함께할 주변 농가들이 없어 19
중국 북방 1~3선 도시 소비자 설문에서 수입식품 구입시 선호국 1위가 한국이며 선호 사유 중 안전성에 대한 비중은 21%를 차지했다. 한국식품 선호 이유는 맛(30%), 품질(23%), 안전성(21%), 호기심(14%) 등이다. 또 중국 시안 소비자 대상 설문에서는 한국식품에 대한 이미지가 '신선하다'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소비자가 70%로 나타났다.일본 수입식품 취급업계 면담에서도 채소류 수입국 1위는 한국산(44.1%)이었는데 조달 사유 중 안전성 요소가 26.7% 차지했다. 지난 2015년 한중 FTA 효율적 활용 방안 현지 토론회에 참석한 한이쥔 중국농업대학 교수는 '한국 농식품이 중국에서 갖는 비교우위 요소 분석' 연구 결과 발표에서 404명의 설문 대상자 가운데 95명이 안전성을 꼽는다고 말했다.수출 현황중국의 농식품 시장은 2014년 기준 1조 223억불 규모로 2005년 이후 매년 연평균 16.1%씩 성장하고 있는 세계 최대 시장이다. 전체 농식품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2015년 10월 기준, 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8.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전체 농식품 수출 중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지속 확대되는 추세이다. 유용품 시장이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내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기에 제공하는 것이 소비자에 대한 배려라고 말하는 백합 생산 전문농가 이종대 대표. 백합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부지런히 농사지으며 꽃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좋은 활력을 주는가를 홍보하기도 한다. 또 혼자만의 부농이 아니라 화훼인들과 함께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들에게도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매년 생산비는 증가하고 꽃 가격은 떨어져서 농장경영이 부담되지만, '수출만이 살 길이다'며 자존심을 걸고 20년 동안 고품질의 백합을 생산하여 대한민국 백합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수출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이종대 대표의 향기나는 백합 농사 이야기를 취재했다.품격있는 백합 생산, 청소년들 순수 백합향기 배웠으면이종대 대표가 생산하는 백합은 상품 출하 규격으로 단아하면서 향기도 진하다. 특별한 농자재를 사용하여 재배한 것도 아니고 일부터 볼륨감 있는 품종만을 선택한 것은 아닌데도 생산하는 백합마다 국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10년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수출업체와 계약재배하고 있다.백합꽃 하면 농가들이 생산하는 품질이 같아보여도 이종대 대표의 백합꽃은 향기로우면서 마치 공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김황원 대표가 출품한 장성 단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황원 대표는 40년 과수 전문농업인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탑프루트 단지 대표를 맡아 농업인들과 함께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장성 단감을 생산했다. 특히 4-H 정신을 담아 끊임없이 도전하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는 맛있는 농업을 실천하는 주인공이다.김황원 대표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수상 소감에서 "장성 감 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유두석 군수님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비자 찾는 맛있는 단감 생산 연구에 매진해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과 함께하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맙다장성 단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 단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의 고품질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다.원예특화담당 김현영 계장은 "가끔 단감 농장에 나와 애로사항을 듣기도 하고 장성단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기도 한다. 김황원 농가는 단감박사라고 불릴 만큼 축적된 노하우와 함께 성실하게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와 함께하는 단감을 생산하고 있어 든든할 때가 많다. 대한
경쟁력 있는 농업을 갖기 위해서 항상 도전해야 한다.67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박 농업인,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수박시험장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정읍 수출수박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은 정읍시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이다.정읍시수박연구회를 결성하여 수박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전북 명품 수박 생산, 일본 수박 수출을 선도하는 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수박농사라면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하고 있다.올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 포장을 수상한 이석변 회장의 달콤하고 시원한 43년 수박 인생은 희망농업의 모델이었고 능력 있는 농업인이 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었다. 수박 없이 행복을 말할 수 없다는 이 회장의 똑똑한 농사, 수출농업을 들었다.수박 농사가 행복한 몇 가지 이유"수박은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고 수박 이야기만 나오면 행복합니다. 아무 것도 없는 나에게 행복한 가정과 자식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습니다. 가정 경제와 사회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수박 덕분이니까 언제, 어디서든지 수박 이야기만 나오면 기가 살고 제 목소리가 커지고 힘이 납니다. 하하하하하"대한민국 수박 명인 이석변 회장은 수박은 행복을 선물하는 존재이다. 성공하는 농업은 무작정
농부의 농사짓는 손맛에 따라 농산물의 품질이 좌우된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뛰어난 미나리를 연중 생산하는 농부가 있다. 바로 군자미나리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시흥 미나리 명품화를 위해 15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는 송인화 대표.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체내 중금속 배출과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다. 시흥 미나리 명품화를 만들어 나가는 송인화 대표의 농사 손맛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여겨볼 농사재배법이 많았다. 4.5ha 미나리 재배송인화 대표는 20년 전 미나리 농사짓는 형님께서 미나리 농사 소득이 괜찮다고 권해 시작했다.“처음 미나리 농사 배울 때 엄청 고생했죠. 사업 실패 후 시작한 농업이라 시간과 함께 더 깊이 있게 배우고 노력했어요.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니까 더 애착을 가지고 불철주야 부지런히 일했습니다.”15명의 노동 인력과 함께해도 송인화 대표는 재배부터 논둑에 풀 깎는 것도 올해 5번이나 했다.미나리는 40cm 자랐을 때 수확 시기다. 수확 후 세척한 다음 선별하여 4kg 포장 작업한다. 특히 깨끗하게 세척할 때 더 주의 깊게 보는 것이 거머리 등이다. 또 선별을 잘 해야 좋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