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 참석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에 참석했다. 조 청장은 현판식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선정된 도별 대표작목을 집중 육성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롭게 선정된 도별 대표작목의 육성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표작목이 지역대표 상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조하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제주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키위’ 재배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장, 유통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키위가 제주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전략적으로 육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청장은 “제주 지역특화작목인 키위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외국산 키위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촌진흥청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농협, 법인, 행정 등 적극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2일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 등 21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집중호우 이후 곧바로 이어진 불볕더위에 농작물 생육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지만, 병해충 제때 방제와 후기 생육 관리에 힘써 수확시기까지 농작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지원단을 주축으로 현장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업인단체별 주요 활동계획과 농촌진흥사업 관련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한 조 청장은 연구·개발 신규 과제, 기술지원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과정 확대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지역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여름배추 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평창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여름배추 산지 방문으로 장마 이후 폭염에 생육 지연이 우려되는 배추 작황을 확인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원주시 부론면 소재 농가를 찾아 농작물 정리, 잔재물 제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화순 지역 복숭아 농가(174ha/352농가) 대부분에서 열매 떨어짐 피해가 발생했다.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열매가 터지거나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탄저병 등 세균성 병해충이 발생해 올해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호 청장은 “열매 떨어짐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 왼쪽 다섯번째)과 (주)경농(대표 이승연, 왼쪽 네번째)은 밭작물 영상진단 기술 개발과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전북 김제시에 소재한 (주)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농촌진흥청>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1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2023년 제1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권리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할 것을 결의하고 △금융상품 판매시 지켜야 할 6대 원칙 △금융소비자 4대 권리 보장 등의 방안을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조합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적용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규정을 마련했으며, 고령화되는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하고 실효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관련 내규를 현실성 있게 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은군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은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부지 17,925㎡, 연면적 8,617㎡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했으며,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APC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은 농산물 유통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으로 △APC 시설 및 장비 등 운영 관리 △과수 생산농가 생산‧유통‧판매 등 지원 △그 밖의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에 대한 위탁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PC를 운영하게 된다. 박철선 조합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우리 조합이 가지고 있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