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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포토

기후 친화적 ‘재생유기농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연구 방향 설정, 협업연구 발굴 등 기대

재생유기농업은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토양건강 증진과 탄소저장을 강조하는 기후 친화적 농업을 실천한다.

국내에 재생유기농업 개념과 기술을 확산하고, 관련 정보와 연구 성과를 나누기 위해 생산자-소비자-학계-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12월 1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재생유기농업 협의체’ 발족식과 함께 국내외 재생유기농업 동향과 과제, 분야별 재생유기농업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재생유기농업 협의체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을 단장으로 생산자 2명, 소비자 2명, 기업 6기관, 학계 1명, 정부․지자체 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한국 재생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협업 연구 발굴, 정보 공유, 홍보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어 열린 재생유기농업 학술토론회에서는 ∆국외 재생유기농업 동향 및 사례(닥터브로너스, 게로 레손 부사장) ∆국내 재생유기농업 연구 동향 및 과제(국립농업과학원, 안난희 연구관) ∆지자체 재생유기농업 실천사례(전라남도, 유덕규 서기관) ∆생산자의 재생유기농업 실천 사례(종합재미농장, 안정환 대표) ∆소비자의 재생유기농업 실천 사례(꽃 밥에 피다, 송정은 대표) 등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있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협의체 발족식과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통해 재생유기농업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 장철이 과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과 학술토론회 개최는 국내 재생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신호탄이다.”라며, “앞으로 협의체는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생유기농업의 확산과 발전을 돕고, 농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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