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작약은 전국적으로 13ha 정도 재배되고 있다. 이 중 90% 정도를 강진군에서 재배하고 있고 경기도 화성시, 충청도, 경기도 포천, 전남 화순 등으로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지 절화 작약 홍수 출하에 의한 가격 하락이 점진적으로 진행 중이다. 강진군은 노지 재배 절화 작약 재배 포장에 간이형 비가림하우스 설치 지원을 통한 출하시기 조절로 출하시기와 출하량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본 실증 포장은 2018년 10월 간이 비가림 하우스 설치를 완료하고 2019년 1월 보온 처리를 위한 비닐 피복을 완료했다. 보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 80g의 백색 일라이트부직포를 피복했다. 사라버넷 1중 비가림하우스+일라이트부직포 설치구는 2018년 노지 재배 보다 20일 정도 빨리 출현하였고, 부직포 미설치구도 15일 정도 생육이 빨랐다. 40~45일간 백색 일라이트 부직포를 피복하고 비가림하우스 측창을 닫아 보온함에 따라 피복 내부 잡초 발생이 많아져 부직포 피복 전 잡초 발생 전 처리 제초제 살포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 3월 16일 전 구간 부직포 철거를 완료한다. 비가림하우스 주변 노지 사라버넷은 2018년에 비
작약 꽃은 내한성 다년초로써 서양에서는 오랫동안 절화로 이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약용 및 정원용으로 재배되어 오다가 최근에 절화용 겹꽃 품종도입되어 일부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절화 작약의 품종은 다양하다. 작약 꽃은 개화기간이 짧고 늦은 봄에 1회만 생산되지만, 구미와 일본에서는 온실촉성재배로 절화의 조기출하가 가능해졌다. 국내에서도 재배법 개선연구를 비롯하여 화훼 및 약용에 대한 선발, 육종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작약 절화는 수명이 짧아 재배농가는 물론, 수송이나 유통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작약 꽃은 5월 중하순에 피는데 이때 꽃봉오리 크기는 품종팀장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보통 꽃이 막 피기 시작하는 개화시에는 47mm정도 된다. 꽃봉오리 크기 21mm정도 되면 노지에 그대로 두었을 때 10일 정도 지나면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하나 꽃봉오리가 27mm이하일 때 즉, 너무 일찍 자르면 개화하지 않거나 개화율이 낮고 반대로 너무 늦게 절화하면 수명이 짧다. 작약의 절화적기는 절화 수명과 개화정도 및 수송기간을 감안할 때 꽃봉오리 크기가 30~34mm정도로 꽃잎이 벌어지기 3~4일 전에 절화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