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꽃은 생강 냄새가 나는 차로 꽃과 줄기를 함께 사용하면 꽃의 샛노란 색깔과 줄기의 알싸한 생강향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차로 가치가 있다. <팜&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오승영 원장의 생강나무꽃차 만들기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우엉은 쌍떡잎식물로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한다. 위로 자라는 잎과 줄기에 비해 뿌리가 엄청나게 아래로 뻗는데, 50~150cm 정도이다. 곧은 뿌리 끝에서 줄기가 나오며 뿌리에 달린 잎은 무더기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우엉은 연작을 싫어하는 식물이며 우엉 껍질에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제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엉에는 이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신장기능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준다. 또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엉은 찬 성분을 지닌 식물이기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이나 설사를 하는 분들은 좋지 않으며 찬 성분을 완화하기 위해 생강이나 대추를 함께 넣고 차를 끓여 음용하는 것이 좋다. 1. 다듬어 썰기 우엉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2~3mm두께로 둥글게 썰거나 어슷하게 썬다. 2. 데치기 아린 맛과 불순물 제거를 위해 엷은 식초 물에 1~2분 정도 살짝 데쳐내어 물기를 건조시킨다. 3. 감초물로 증제하기 찜솥이나 전기팬에 감초물을 넣고 체반을 얹은 후 30초정도 증제하고 팬 밖으로 내려놓아 식힌다 3-1. 초벌덖음 덖음팬을 고온으로 예열하고 데친 우엉을 얹어 놓은 후 열이 골고루 퍼
*꽃 피는 시기: 10~11월 *꽃말: 순수, 어머니의 사랑 *꽃 색깔: 흰색, 분홍색 *이명: 선모초, 구일초, 고본 *과명: 초롱꽃목 국화과 구절초는 쌍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들국화 일종으로 꽃이 피기까지 꽃봉오리 상태로 약 2주 이상 천천히 생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담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서 두화가 1개씩 달린다. 가장자리의 꽃은 설상화이고 복판의 꽃은 관상화이다. 잎은 쑥처럼 생겼으며 냄새를 맡으면 쑥의 향기가 나고 잎의 모양은 국화와 쑥을 닮았다. 구절초는 쓴맛이 나며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구절초가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절초는 맛이 쓰기 때문에 꽃차로 제다할 때 물에 감초를 넣고 증제하면 쓴맛이 다소 중화될 수 있다 향기가 좋아 향수를 만들고 화장품 원료로도 쓰이기도 하며, 늦가을 서리가 내릴 무렵에 피는 꽃을 따서 술에 담가 먹기도 한다. 1. 꽃 채취 구절초 꽃은 가운데 꽃술이 땡글땡글하고 노란색이 선명한 꽃으로 채취한다. 2. 세척하여 물기 빼기 꽃잎을 다듬어 흐르는 물에 세척해 물기를 털어주고 자연건
*꽃이 피는 시기 : 6~10월 *꽃말 : 가엾은 애정, 이별의 슬픔 *이명 : 만수국, 천수국, 금잔화 국화는 여러해살이 풀로 쌍떡잎 식물에 속하며, 꽃은 대개 9~11월 중에 핀다.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관상화이고 주변에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다. 말린꽃을 베갯속에 넣으면 두통에 효험이 있으며 국화차를 마시면 예로부터 불로장수 한다고 전해온다. 특히 국화차는 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을 완화해 주며 머리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국화차는 감국차라고도 한다. 국화차에 사용할 국화는 향이 중요하므로 꽃이 다 피지 않고 반 정도 피었을 때 채취하여 저온 건조한다. 국화차의 향기는 갓 딴 국화꽃의 강한 향기와는 달리 서서히 퍼지는 특성이 있어서 코를 즐겁게 오랫동안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국화는 찬 성분이 있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국화꽃차를 덖을 때 국화잎을 약간 넣어 함께 덖으면 꽃과 함께 색이 잘 어우러진다. 국화는 여러 방법으로 차를 만드는데 소금물에 살짝 데쳐 그늘에 말렸다가 덖음하여 활용하는 방법이 있고, 국화꽃을 말렸다가
눈 건강에 좋은마리골드 꽃차 마리골드는 산야에서 흔히 눈에 띄는 꽃이다. 독특한 냄새 때문에 진딧물이나 벌레가 끼지 않는다. 뱀이 오지 못하게 집 주변에 심기도 한다. 마리골드에는 눈 건강에 필요한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루테인은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체내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마리골드차를 섭취하면 시력저하에 다소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마리골드는 한해살이풀로 초여름부터 늦가을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을 볼 수 있어 만수국, 천수국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노란색, 주황색 꽃이 피며 품종에 따라 꽃의 모양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마리골드 꽃은 꽃 피는 대로 따주어야 싱싱한 새 꽃이 다시 피어난다. 봉오리째 덖거나 꽃잎을 낱낱이 떼어 덖는데 꽃잎만 덖을 시는 꽃의 끝에 흰 부분이 없이 꽃과 꽃방사이를 잘라 꽃잎만 사용한다. 차 맛은 약간 쓴맛이 나며 약간 독특한 향이 있다. 눈 건강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있어 선호하는 꽃차이다. 만드는 방법 1. 꽃 채취 반쯤 피어난 꽃으로 꽃대를 잘라 채취한다. 2. 꽃 다듬기 통꽃을 꽃받침까지 함께 다듬어 흐르는 물 에 씻어 바람에 물기를 말려준다 3. 초벌덖음 팬의 중간온도에서 한지를
쌍떡잎식물이며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이다. 꽃잎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 끝에 꽃 한 개가 달리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꽃받침은 크고 편평하며 열매는 꽃받침의 구멍 속에 들어있고 타원형이며 연밥이라고 부른다. 연꽃 뿌리는 진흙 속에 뻗고 꽃은 수면에 떠올라 매끄럽게 뻗어난 줄기 끝에 꽃이 피는데, 해가 뜨면서 서서히 피어나서 해가 지면서 서서히 오므리는 우아한 꽃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더렵혀지지 않는 깨끗함과 향기로움을 지니며 물을 정화시켜 주기도 한다. 연꽃은 지혈효과가 있다, 갈증을 해소시키는 작용이 있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연꽃차는 약간 풀향기가 나며 구수한 맛과 함께 단맛이 난다. 차의 수색은 연한 갈색이다. 연꽃차를 보관할 때는 녹차를 함께 넣어 두면 차맛이 좋아지고 연꽃차에 연잎차나 녹차를 블렌딩하여 마시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꽃이 피는 시기 : 7~8월 *꽃말 : 순결, 청순,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꽃 색깔 : 흰색, 분홍색 *이명 : 연화, 부용, *과명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꽃은 7월에 갖가지 모양과 색깔로 꽃 핀다. 꿀이 많아 양봉농가에 도움을 주고 열매에서 향료를 추출하여 장미유를 만든다. 장미꽃은 색깔이나 모양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향기는 더욱 좋다. 흰색장미꽃이 순결을 상징하고 있다면 빨간 꽃은 정열, 노란 꽃은 위엄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꽃차는 처음에는 연녹색을 띠며 시간이 지날수록 붉은색으로 변한다. 단맛과 쓴맛을 동시에 지니고 있지만 2~3분정도 우려낸 후 마시면 쓴맛을 못 느끼게 된다. 장미꽃차의 은은한 향이 정서를 안정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팜&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꽃이 피는 시기 : 5~6월 *꽃말 : 숨겨진 사랑, 정신적인 사랑 *꽃 색깔 : 흰색 *이명 : 자괴화 *과명 : 콩과 아까시나무는 키가 큰 낙엽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m를 넘는다. 나비모양의 흰 꽃이 10~20cm 정도 길이의 총상화서로 강한 향기가 나며 느슨하게 무리지어 아래로 늘어지면서 달리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꿀을 따는 식물이기도 하다. 향기가 좋고 달콤한 맛이 나는 아까시나무 꽃은 기름에 튀겨 간식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가 먹는다. 자괴화라 불리는 아까시나무 꽃에는 카날린, 타닌, 플라보노이드, 리신이 함유되어 있고, 성분 중 로비닌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아까시나무 꽃은 달달한 향기가 나며 풋내가 나면서도 향긋함이 느껴진다. 꽃의 성미는 달고 차다. 아까시나무 꽃을 요리해 음식으로 먹거나 차로 마시면 부종을 빼 주고 지혈에도 도움된다. 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만드는 방법 1. 꽃 채취 아까시나무꽃은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 상태에서 꽃 줄기째 채취하는 것이 좋다. 2. 꽃 다듬기 꿀이 많아 벌레가 좋아하는 꽃이므로 줄기째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마지막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