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잎선충은 지상부에 위축현상을 일으킨다. 건전한 묘와 비교 시 수량이 10.7%나 감소하기 때문에 딸기잎선충 방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컷은 몸통이 가늘고 원통형이며 꼬리 끝 가까이는 뾰족하다. 측대는 체폭이 1/7 정도 되는 좁은 대로 되어 있으며 2줄을 가지고 있다. 두부는 몸통과 구분되지 않고 계속되어 있다. 구침은 가늘고 뚜렷하고 조그마한 구침절구를 가지고 있다. 수컷은 암컷과 비슷하다. 꼬리는 고정됐을 때 45~ 90° 굽었으며 끝은 단순하고 둔하다. 딸기의 생장점 부분에 기생한다. 잎이나 꽃으로 분화되는 과정의 세포를 침으로 찔러서 세포 내용물을 빨아먹으므로 세포가 죽는다. 잎이 비틀리거나 주름지고, 잎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농록색으로 변하며, 잎이 펼쳐지지 못하고 가장자리가 꼬부라졌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딸기잎벌레 형태 딸기잎벌레는 잎벌레과에 속한다. 성충은 몸길이가 4mm 정도로서 황갈색을 띰. 등쪽에 황색의 잔털이 많다. 배 아랫면은 검은색이나 배 끝은 색이 옅다. 겹눈과 더듬이는 몸길이의 1/3 정도이며, 앞가슴 등판 중앙에는 흑갈색으로 융기되어 있다. 유충은 원통형으로 머리는 암갈색이다. 몸은 황갈색 바탕에 털과 갈색무늬가 많다. 딸기잎 벌레 피해증상 봄과 가을에 성충과 유충이 딸기 잎 뒷면을 갉아먹어 피해를 유발한다. 유충은 잎 뒷면에서 무리 지어 표피만 남기고 가해한다. 초기에는 피해 부위가 수침상으로 되나 점차 갈색으로 마르고 구멍이 생긴다. 여름의 개체수는 적고 가을에는 성충이 많이 발생한다. 딸기잎벌레 생태 및 생활사 성충으로 부패한 식물이나 말라죽은 풀포기에 숨어서 월동함. 봄에 기온이 7~8℃가 되면 활동을 시작하여 딸기 잎을 갉아먹는다. 4월 중순 이후 2개월 정도 계속해서 알을 낳는다. 산란 1~2주 후에 부화되어 유충이 된다. 유충은 잎 뒷면에서 갉아먹는다. 1개월이 지나면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5일 후에 성충이 되는데 빠르면 5월경부터 새로운 성충이 발생한다. 성충은 7~8월까지 살아남으며 늦봄 이후의 경과는 일정하지 않는다.
딸기에 발생하는 나방류는 7종이 있으며, 이중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이 큰 피해의 원인이다. (1) 주요 나방의 형태 1) 거세미나방 나방은 몸길이가 17~22㎜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35~42㎜ 정도이다. 전체가 회갈색으로 앞날개의 밑부에 회백색선이 몇 줄 있다. 그밖에 회백색과 흑색의 무늬가 복잡하며 날개의 외연은 암색이고 자색을 띈다. 유충은 40㎜정도이고, 몸색깔은 담록색에서 흑갈색까지 변이가 다양하다. 등면 좌우 양측에 흑색 반점무늬가 있고 기문 아랫쪽은 흰색띠를 이룬다. 알은 백색이고 진주광택이 있지만 부화 직전에는 암색으로 변한다. 2) 파밤나방 성충의 길이는 8~10㎜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11~12㎜이다. 앞날개는 회갈색으로 중앙부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의 점이 있고 그 옆에 콩팥무늬가 있다. 유충은 35㎜ 정도로 황록색을 띠며 중간 이후에는 녹색 또는 갈색이 많다. 유충의 측면에는 뚜렷한 흰선이 있고 기문 주위에는 분홍색의 반달무늬가 있다. 알은 담황색으로 잎 표면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유충은 35㎜ 정도로 황록색을 띠며 중간 이후에는 녹색 또는 갈색이 많다. 유충의 측면에는 뚜렷한 흰 선이 있고 기문 주위에는 분홍색의 반달무늬가 있다.
1) 온실가루이 매미목, 가루이과에 속하며 성충은 몸길이가 1~1.4㎜로 아주 작다. 날개를 비롯해 온몸이 흰가루로 덮여있다. 온실가루이는 딸기의 새순이나 어린잎 뒷면에 무리지어 생활한다. 1령 약충의 크기는 0.3㎜이며 3쌍의 다리를 가졌다. 부화 후에는 딸기 잎에 고착하여 즙액을 흡즙한다. 또 2령 약충은 탈피 후 다리가 퇴화되고 3~4령 약충 단계를 거친다. 4령 약충은 몸 색깔이 점점 노랗게 변해가며 타원형이나 장타원형이 된다. 2) 딸기가루이 매미목, 가루이과에 속하며 성충의 체장이 1.5㎜ 정도이다. 몸은 담황색으로 날개는 흰가루로 덮여있다. 딸기가루이의 알은 약 0.4㎜로 방추형이다. 유충은 평평한 알모양이다. 번데기는 체장이 0.7㎜로 평판이다. 몸 배면에는 외연과 아외연에 다수의 실모양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호에 이어>3) 싸리수염진딧물무시충은 2.2∼3.0mm의 연황색 또는 녹황색이며, 더듬이는 몸길이의 1.8배이다. 유시충은 2.4mm의 녹색 혹은 연녹색이며 배에 5개의 검은 띠무늬가 있다. 싸리수염진딧물은 싸리나무, 참소루쟁이, 레드클로버 등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간모가 되며, 성숙하여 단위 생식을 한다. 또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에 유시충이 되어 여름기주로 이동한다. 10월 하순에 겨울기주로 이동하여 알을 낳는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는 무시충으로 단위생식하며 월동한다. 4) 목화진딧물 야외 개체군은 무궁화, 석류나무 등의 겨울눈이나 표피에서 알로 월동하여 4월 중하순에 부화한다. 하우스 내의 개체군은 겨울철에도 증식한다. 겨울기주에서 1~2세대를 경과한 뒤 5월 하순~6월 상순에 유시충이 출현하여 여름기주인 채소류, 화훼류로 이동한다. 이때 일부가 하우스에 침입하거나 정식기에 묘와 함께 하우스 내에 침입한다. 목화진딧물은 1세대 발육이 짧으면 1주일에 가능하다. 1개월간 살며 약 70개의 알을 낳는다. 1년에 6~22여 세대를 경과한다. 암컷만으로 생식하는 단위생식을 한다. 진딧물은 바이러스의 중요한 매개자이다. 발
점박이응애는 알, 유충, 제1약충(전약충), 제2약충(후약충), 성충의 5단계 생활상을 가졌다. 알은 구형으로 직경 약 0.14㎜ 크기이다. 처음에는 투명한 색에서 밀짚색을 띈다. 유충은 3쌍의 다리를 가졌다. 부화 직후 무색이다가 녹색, 암록색을 띄고 등에 검은 반점이 형성한다. 전약충은 4쌍의 다리를 가지며 연한녹색에서 진녹색으로 유충보다 반점이 진해진다. 후약충은 전약충보다 크고 암수가 구별된다. 각 약충 후기에는 응애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발육 단계를 완성하기 위해 탈피하는 비활동적인 기간이 있다. 점박이응애 피해 증상은 발생초기에는 밀도가 낮아 피해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잎의 표면에 백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난다. 밀도가 점차 증가하면 잎 뒷면에서 성충과 약충이 무리지어 가해한다. 잎이 작아지고 기형이 되며,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기공이 폐쇄된다. 광합성 작용이 감소하고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점차 말라 죽는다. 보통 아래 잎에 발생이 많으며, 점차 상위 잎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