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월 21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물류창고에서 불법으로 수입된 중국산 농산물(건대추 18톤, 생땅콩 13, 녹두 2) 33여 톤(국내시가 9억 원 상당)을 적발했다. 검역본부는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3주간) 설 명절을 맞이한 해외여행객, 귀성객 등의 이동 증가와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경검역 강화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노영호)에서 설 명절 전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대 농산물 불법 수입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채로 불법 수입하여 보관·출하 대기 중이던 중국산 농산물을 적발했다. 건대추, 생땅콩, 녹두를 화물로 수입할 경우에는 식물방역법에 따라 수출 전 생산국(중국) 검역당국에서 병해충 유무를 우선 확인하는 수출검역을 받아야 하고, 국내 반입 후에도 최종적으로 수입검역까지 진행하여 병해충에 안전한 농산물만이 통관 가능하다. 식물검역을 받지 않은 외국 농식물이 국내로 수입·유통될 경우, 우리나라와 다른 토양·기후에서 발생한 외래 병해충이 농산물과 함께 국내로 반입·확산 되어 우리 농업과 자연생태계에 큰 피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사과 주산지의 꽃눈분화율이 ‘후지’ 54%, ‘홍로’ 64% 수준으로 평년보다 낮게 나타났다며, 농가에서는 과수원 꽃눈분화율을 확인한 뒤 가지치기 작업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사과 꽃눈이 형성된 비율을 뜻하는 꽃눈분화율은 식물이 자라는 ‘영양생장’에서 열매를 맺는 ‘생식생장’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지표로, 날씨와 재배 관리 영향을 많이 받는다. 연구진이 지난해 12월 20일~올해 1월 8일까지 경북, 경남, 전북, 충북의 관측 농가 18지점을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한 결과, ‘후지’의 꽃눈분화율은 54%, ‘홍로’는 64%로 평년보다 각각 8%, 4% 낮게 나타났다. 농가에서 꽃눈분화율을 확인할 때는 과수원 동서남북 방향에 있는 나무 여러 그루를 골라 열매가지 눈(성인 눈높이 위치)을 50∼100개 정도 딴 뒤, 꽃눈 혹은 잎눈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따져 보면 된다. 채취한 눈을 날카로운 칼로 세로로 이등분한 다음, 확대경으로 보면 꽃눈과 잎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만약 꽃눈분화율이 60% 이하로 낮으면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가지치기할 때 열매가지를 많이 남겨야 한다. 분화율이 60∼65%일 때는 평년 수준으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지난 23일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회장 정재영)와 함께 탄소중립 결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가 주도하여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짐대회 및 결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따라 농업 분야에서도 주도적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서 벼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농자재 소각 금지, 화학비료 줄이기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 교육과 탄소중립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통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면서 시원한 겨울 수박을 1월 말쯤이면 맛볼 수 있다. 특히 함안에서 생산하는 겨울 수박은 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식감도 좋다. 수박의 빨간 속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보약이다. 정말 귀하디 귀한 겨울 수박을 20년째 생산하는 황철옥 농가는 아버지의 수박 농사 노하우를 이어나가는 주인공이다. 그는 “고품질의 겨울 수박이 가장 먼저 생산하는 곳은 함안이다. 수박은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당도와 크기, 맛까지 갖춘 ‘빅볼’ 수박을 재배한다. 특히 저온기에도 비대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과육이 치밀하고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상인들과 소비자가 선호한다. 겨울 수박 품종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해서 매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 수박 주산지는 함안 황철옥 농가의 수박 농장에 들어서니 여름처럼 뜨겁다. 크고 맛있는 겨울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치열하게 관리했고, 덕분에 수박은 대과종으로 자라고 있다. “부모님께서 수박을 재배하셨죠.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수박 농사를 돕다 보니 수박 재배기술 노하우가 축적됐죠. 하지만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재배 환경이 급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2024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농업팀 윤성훈 팀장은 테스트베드교육장의 대표적인 집합교육을 ‘스마트농업 경영실습과정’으로 4개월 과정으로 연 2회로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멜론 작물을 3월부터 파종하여 7월 초까지 재배하면서 멜론에 대한 전반적인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시설하우스 구조, 양액재배, 병해충방제, 생리장해, 재배기술 등 매주 4시간씩 16회 과정으로 64시간을 교육했다. 하반기에는 2종의 토마토를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상반기에는 12명이 참여하여 9명이 수료했고, 하반기에는 34명이 참여하여 21명이 수료했다. “견학 위주 교육만 하면 교육생들의 관심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실습 위주 교육을 하면서 이론을 병행했죠. 상반기에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는 모집 정원을 초과했어요. 상반기에는 1개 반으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2개 반으로 분반하여 4개월 동안 실시했습니다.” 도시농업팀 윤성훈 팀장은 “교육생과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과 밴드를 운영하며 교육생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고 교육자료와 작물재배 정보를 실시간 공유했다.
제주도는 국내 나물콩 생산량의 80%를 점유하는 주산지로, 4,903ha에서 연간 7,130톤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이 도내 콩나물 가공업체 5개소의 가공적성 시험에서 생산량과 품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선발된 신품종 나물콩 ‘해찬’은 기존 품종인 ‘아람’보다 성숙기가 빨라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며, ‘풍산나물콩’보다 첫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한 특성을 보여 기존에 재배되는 두 품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품종이다. 가공적성 시험 결과 ‘풍산나물콩’, ‘아람’에 비해 콩나물 수율은 602%로 기존 재배 품종보다 64∼85%가 높아 콩나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관 특성, 길이, 굵기, 상품성 등 7가지 항목에서 종합점수 97.1점을 받아 가공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험에 참여한 가공업체는 “콩나물을 재배했을 때 ‘해찬’ 품종이 기존 품종보다 발아가 균일하고 콩나물 외형과 품질이 좋아 품종 교체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해찬’의 실증재배 면적을 3ha로 늘리고 농가 홍보와 재배안정 기술 연구를 추진할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위탁도매 전문기업 한국청과(주)는 2주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농산물 공급물량 확대를 통한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화상품으로 선정된 배추와 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청과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선정은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선정된 깐양파에 이어 2번째이다. 특히 이번에 특화상품으로 선정된 배추와 무 품목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 기간동안(1.13~29) 판매가격의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되며, 출하자에게는 차후 할인된 가격에 대하여 지원금으로 보전하게 된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및 정가수의 활성화를 전담하고 있는 미래유통사업본부 양상국 상무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특화상품 선정을 통해 농산물의 출하를 독려하여,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농로 등의 위험요소 확인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기계·농자재의 위험요인 분석 ▲농작업 내용 및 주변환경 점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총 세 가지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월 1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현장 방문이나 등기우편, 담당자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 심사는 전문지식, 응용력, 소통역량, 협조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용인, 평택, 광주, 양평, 여주 등 총 5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6개월 내외로 4월부터 10월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상황별로 상이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관리자 모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