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달무리 농장’이 깨끗한 젖소농장에 선정됐다.‘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이 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으며 2022년까지 5,000호 조성이 목표로 이천시는 2017년까지 총 32농가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농가에 선정된 달무리 농장은 2010년 이천시가 지원하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2015년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서도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7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되는 등 축산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깨끗하고 쾌적한 친환경 축산 조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사 주변 조경을 아름답게 꾸며놓은 덕분에 다른 악취저감 노력이 시각적 효과와 더불어 더 큰 효력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저밀도 사육으로 질병 저항력이 높아져 농장에도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장주 김대석 씨는 “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각종 채소·과수 나방의 알이 부화를 시작했다.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나방 전 세대에 약효를 발휘하는 살충제를 살포하는 등 철저한 초기 방제가 필요한 시기다.나방 1세대를 제대로 방제하지 못하면 2세대부터는 알과 유충을 함께 방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나방의 밀도가 높아져 방제가 더 어려워진다. 게다가 유충 한 마리가 성충으로 자라면 수 백 개의 알을 낳으므로, 초기에 확실히 방제해 나방 개체 수를 줄여야 한다.팜한농의 ‘라피탄 액제’는 알부터 성충까지 나방의 전 세대를 방제하는 고기능성 원예 나방약이다. 디아마이드계 3세대의 새로운 나방약으로 접촉독성과 섭식독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특히 기존 약제들은 나방 날개의 인편(비늘가루) 때문에 약효성분이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성충 방제효과가 좋지 못했던 반면, ‘라피탄’은 알의 부화 억제부터 유충의 섭식 저해, 성충 방제까지 나방 전 세대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라피탄’은 복숭아의 복숭아순나방, 고추 담배나방, 배 꼬마배나무이와 애모무늬잎말이나방, 파의 파밤나방, 배추의 배추좀나방과 벼룩잎벌레, 감귤 네눈쑥가지나방과 애넓적밑빠진벌레 등에 등록되어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이번 달부터 농협안성농산물도매센터를 통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경기도 6개 시 438개 학교(2만명)에 조각과일(컵)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14일 안성시 초등 돌봄교실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 시에도 순차적으로 공급에 나선다.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제철 조각과일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원재료 준비부터 공급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조각과일 공급이 국산 과일의 소비확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위 수꽃가루 생산에 많은 노동력과 장비 확보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수꽃가루 생산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키위 우량 수꽃가루 생산 시범사업이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키위 재배 3농가에 36백만 원을 투입해 꽃가루 선별장비, 건조 저장고 및 용기 선반 등을 지원했다.키위 수꽃가루는 짧은 기간에 생산해야 하나 키위 수분 시기와 겹치고 채취 시간이 이른 아침과 오후에 한정되어 인력 활용이 비효율적이고 건조, 정선 등 작업에 장비와 인력이 재투입 등 어려움으로 자가생산을 기피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지역에서 건조된 꽃밥과 꽃가루 분리를 위해 3회 정도 절차를 거치는 방식을 도내 여건에 맞게 건조된 꽃가루를 직접 흡입, 정선, 분리가 동시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또한 건조 저장고는 냉방, 제습 등 기능을 갖춰 키위 열매 저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허영길 기술보급담당은 “도내 제2 소득작목 키위 육성을 위해 수꽃가루 자급률 80% 목표로 조기 개화 수꽃 품종선발, 곤충을 이용한 수분
산림조합중앙회는 2016년부터 산림기능인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임업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산림경영기술자 자격 취득을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제주도내 산림사업 품질향상과 산림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8년도는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임업에 대한 기초소양 및 산림분야 취업을 위한 기술습득 및 자격 취득을 해 나갈 것이다.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원장 류재철)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산림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14일 부터 6월 1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실시한다.임업기술훈련원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과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해 제주의 푸른 산림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림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감마저 감돌던 인삼 산업에 희망의 청신호가 켜졌다.농식품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 생산액은 8,134억원으로 ’16년에 비해 5.8%(448억원) 증가했고,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각각 1.0%, 14.3% 증가하는 등 그간 산업관련 지표의 하락세가 상승세로 전환됨에 따라 인삼산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재배 농가는 21,008호로 전년에 비해 8.4%(1,937호) 감소하여 농가당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인삼 산업의 약진은 해외 수출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17년 인삼류 수출은 전년 1억 3,349만불에 비해 18.7% 증가한 1억 5,839만불을 기록하여 현장에서는 인삼이 대표적인 수출품목으로서의 과거 명성을 다시 회복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국가별로 보면,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 51.8% 증가한 77.8백만불, 신남방정책 대상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세안 시장은 19.1% 신장된 19.4백만불, 미국, 캐나다도 각각 18.5%(21백만불), 27.3%(3.2백만불) 증가했다. 특히 중동지역인 이란의 경우, ’17년 150만불로 전년(72만불) 대비 2배 이상 수출액
국립종자원은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농업부 종자 전문가를 초청하여 ‘품종보호제도 및 식물신품종 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연수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제도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가나, 과테말라, 몰도바, 수단 등 6개국 13명이 참가했다.연수과정은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신품종 출원 및 등록절차, UPOV 국제심사기준에 맞춘 화훼‧채소 신품종 특성심사방법 등에 대한 실무이론과 기술전수로 이루어진다.특히, 연수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국 연수생들로 하여금 자국의 농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추진한다.아울러, 우리나라 신품종 육성 현장견학과 함께 문화체험, 홈비지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종자산업 뿐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본 연수사업이 개도국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한국 신품종의 중남미‧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진출기반 마련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은 지난 12일 임직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북악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병,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캠페인에 앞장섰다.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이번 환경보호 캠페인을 계기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하나로마트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