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건하고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대량으로 증식하고 양봉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차원의 우수 꿀벌 품종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충남 보령 지역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건립한다. 오는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도 꿀벌 증식장을 추가 구축한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꿀벌 증식장에서 연간 총 5,000마리 이상의 우수한 보급여왕벌을 생산해 양봉 현장에 보급할 전망이다. 꿀벌 증식장 건립지는 꿀벌 품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육하는 봉군(벌무리)이 없고, 꿀을 모으는 데 필요한 밀원식물이 풍부해 입지 요건을 충족했다. 정부 주도로 꿀벌 증식장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왕벌 보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양봉농가가 자가증식으로 여왕벌을 생산하고 인근 농가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급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품질이 일정치 않은 문제가 있다. 또한 겨울철 온난화 등 이상기상 현상 증가, 꿀벌 기생충 응애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에 대한 아이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최근 한국청과로는 아이들의 손편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손편지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과일을 제공받은 아이들의 고마운 마음이 담겨 있었다. 손편지에는 앙증맞은 그림과 함께 “맛있는 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딸기를 많이 보내주세요”, “앞으로도 저희에게 과일을 주실거죠, 저는 수박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등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표현되어 있었다. 불암골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항상 맛있는 과일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인 저는 졸업하지만, 남아있는 얘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하고 전해왔다. 상계3·4동 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얘들도 언니, 오빠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에게 맛있는 과일을 주실거죠.” 렘넌트지역아동센터의 한 어린이는 ‘한국청과’로 4행시를 지어서 “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역경제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화순군민 또는 화순군에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모든 기종을 감면된 금액에 임대할 수 있다. 단, 운반비용은 감면되지 않는다. 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임대료 감면 1억 1,500만 원을 제공하였으며, 2020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시행한 감면 혜택으로는 농가 2,849호에 약 4억 3,700만 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였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 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 겨울과 봄철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중점 운영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산림과 연접한 곳(100미터 이하),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벌인다. 아울러 영농부산물을 불태우는 대신 파쇄 후 퇴비화하는 자원순환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파쇄지원단 도움이 필요한 마을 또는 작목반 등은 관내 농업기술센터나 농지가 있는 동 주민센터,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사업이 영농부산물 자원순환 활성화를 이끌어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더욱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중앙단위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실천 운동(캠페인)은 오는 2월 중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논잡초 방제의 새로운 신물질 「이앙박사」 입제를 제품을 소개했다. 「이앙박사」 입제는 수도 이앙동시제초제로서 신물질 “페톡사미드 0.33%”의 성분을 함유한 수도 논잡초 제초제이다. 「이앙박사」 입제는 작용기작 H15의 클로로아세타마이드계통으로 세포 분화억제 작용을 하는 신규 제초제로서 다양한 종의 화본과, 광엽잡초에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저항성에 대한 우려가 없어 저항성의 광엽잡초의 방제와 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약제의 장점으로는 기존 VLCFA 특징으로 넓은 잡초 방제의 스펙트럼을 갖고 있으며, 최대 36일의 우수한 잔효력으로 긴 발아억제 효과를 보인다. 일년생 잡초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이앙동시보다 더 넓은 써레질 후 8일(이앙후 5일), 초기처리까지 폭 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봄철 저온 조건에서도 뛰어난 용출율을 보이며, 약량 유실없이 토양에 흡착되어 발아 억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성분이 잘 녹아 약효 발현이 뛰어나다. 「이앙박사」 입제는 기계이앙벼(어린모)의 일년생잡초에 이앙동시 수면처리에 등록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수십 년간 해결 안 된 ‘무단 유기 가축으로 인한 주민 및 생태계 피해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의 ‘무단 유기 가축 처리방안’ 마련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개최해 무단 유기 가축의 처리방안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표명을 결정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과 주민 593명은 2023년 7월, “영광군 내 안마도 등 섬 지역에 주인 없이 무단 유기된 사슴이 수백 마리까지 급증하면서 섬 생태계는 물론 농작물과 조상 묘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피해 해소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와 농식품부, 환경부는 2차례에 걸쳐 안마도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안마도에는 과거 사슴이 없었으나 1980년대 중후반 축산업자가 사슴 10여 마리를 안마도에 유기한 것이 시초로 추정되며, 현재는 아무도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는 가운데 사슴이 수백 마리로 늘어나 안마도는 물론 석만도 등 인근 섬까지 퍼졌음을 확인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무단 유기된 가축에 대한 처리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현장 중심 맞춤형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젊고 역량 있는 농업 핵심 리더를 육성하고 농촌자원 활용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17억 9100만원을 투입해 △인력교육분야 △생활자원분야 △식량․축산분야 △미래농업분야 △특화작목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력교육분야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4개 사업을 지원하며 △생활자원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치유농장 품질인증 지원, 농식품산업 소득화 마케팅 지원, 농촌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식량․축산분야는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비료 복합기술 시범,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는 전전후 종합살균제 「플로빈」 액상수화제를 제품을 소개한다.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탄저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족시스트로빈 8%”와 “플로릴피콕사미드 8%”의 성분을 함유한 전천후 종합살균제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다3의 Qoi와 다4의 Qii의 조합으로써 이중공격을 하여 복합체3을 완전하게 무력화 시켜 오래 사용시 저항성 유발을 억제하여 내성을 보다 해결하는 도움을 준다. 두 원제 모두 예방과 치료효과를 겸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침달성 효과까지 함께 지니고 있다. 아족시스트로빈의 성분은 약이 작물 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전체가 골고루 분포하게 만드는 제한적 침투이행성을 지녀 장기간의 보호효과를 발휘하고, 플로릴피콕사미드는 약이 빠르게 전체적으로 분포하게 만들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시설하우스 내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파이병, 덩굴마름병에 등록되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는 흰가루병에 대한 기존의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병원균에 대한 우수한 효과와 우수한 침달성과 침투이행성 효과를 지닌 원제의 조합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