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연합회가 승운무역을 통해 4월 19일 아스파라거스 1.7t을 일본에 선박 수출했다. 주 생산지인 양구군를 중심으로 4월 26일(6톤), 30일(4톤)까지 총 3회 약 12톤(74천$)을 수출했다. 기존 항공기를 이용한 수출과 달리 선박 수출은 유통비용을 줄이고 보다 많은 물량을 수출할 수 있어 앞으로 일본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기에는 멕시코산이 일본으로 수입되지만, 전년도 시험수출 결과 강원도산 아스파라거스가 멕시코산보다 신선하고, 당도와 경도 등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바이어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