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24일 도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군별 영농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업무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농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장마 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강화와 집중 호우 등 이상기상 대응, 가루쌀 재배 현장기술지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차질 없는 영농 추진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이 원하는 농업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농업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농업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태풍 등 기상재해 발생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