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투자비가 큰 부담이 됐지만 ICT 접목과 양액재배시스템 도입 후 고품질 가지 생산이 가능해졌다. 물론 농작업도 훨씬 편리해졌다.
뚜렷하게 달라진 것은 첫째 자동화에 따른 시간과 노동력 감소 둘째, 수확량 증가 셋째, 온실 내 환경개선 넷째, 연중 고품질 가지 생산 등이다.
아버지의 가지 재배는 토경이었다. 노동 강도는 높은데, 고품질 가지 생산 비율이 낮아 소득도 높지 않았다. 또한 겨울 토경가지 재배는 난방비 등 높은 투자비 때문에 재배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아버지의 농업 스타일은 노동력과 투자비 대비 효율성이 낮았다. 그래서 과감하게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ICT접목 양액가지재배 시스템으로 사활을 걸었다.
* 이 기사는 지난 5월에 취재했으며 , 농식품 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제작 지원 : 2024년 FTA 분야 교육·홍보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