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밤(栗, 율)은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과실 중 하나이다.
6월경에 꽃이 피며, 아까시꿀, 잡화꿀 다음으로 꿀 생산량이 많다. 예로부터 피로 회복,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밤꿀은 꿀벌이 밤나무꽃에서 꿀을 모아 저장하여 숙성시킨 꿀로 진한 향과 쓴맛이 있어 예로부터 민간에서 민간 의약(생활의약)처럼 사용되어 왔다.
밤꿀에는 ‘키눌렌산’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