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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재배기술22> 배양액 관리 기술

배양액 조성, 배양액 pH

원수

수경재배에 사용하는 용수는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무기양분의 함량이 적으며,pH가 중성이나 약산성에 가까운 것이 좋다.

1)수돗물

수돗물을 용수로 사용하려면 잔류 염소를 제거해야 하는데, 물 1,000L에 티오황산나트륨(Na2S2O3·5H2O) 2.5g을 첨가하면 잔류 염소나 결합염소를 쉽게 분해할 수 있다.

2)빗물

빗물은 무기이온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경재배 용수로 가장 적당하다.

3)지하수

우리나라에서는 수경재배 용수로 지하수를 가장 많이 쓰고 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그 함량이 지나치게 높지 않으면 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4)수질개선

용수에 과다하게 들어 있는 염류를 줄이는 방법에는 역삼투, 증류, 이온교환, 전기투석, 여과 등의 방법이 있으나 여과 이외의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어서 실용화가 어렵기 때문에 원수를 고려한 적지 선정이 필요하다.

 

 배양액 조성

작물 생육에 필요한 16가지 원소를 필수원소라고 하며, 이 중 수소(H)와 산소(O)는 물에서, 탄소(C)와 산소(O)는 공기 중에서 흡수가 되고 나머지 질소(N) 등 13가지 원소는 뿌리를 통하여 흡수된다.

질소(N), 인산(P),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황(S)의 6가지 원소는 작물이 다량으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다량원소라고 한다. 이 외에 철(Fe), 염소(Cl), 붕소(B), 망간(Mn), 아연(Zn), 구리(Cu), 몰리브덴(Mo) 등은 작물 생육에 극히 미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량원소라 한다.

 

배양액 EC

배양액의 전이온 농도(EC)와 개별 무기양분 농도는 작물의 생육,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배양액 농도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실제 재배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다.

토마토 수경재배 시 항상 동일한 농도로 급액하게 되면 3화방 개화 때까지 배지 내 양분 농도가 저하되고, 반대로 5화방 착과(또는 적심) 이후는 배지 내 양분 농도가 상승하게 된다. 육묘기를 포함하여 정식 시에는 급액농도를 낮게, 정식 후부터 서서히 급액 농도를 올리고, 3화방 개화기부터 5화방 착과기에는 급액 농도를 높게, 그 후에는 서서히 급액 농도를 낮춘다. 이러한 생육단계에 따른 급액 농도의 조절은 토마토의 양분 흡수 특성에 맞추어 행하는 것이며, 동시에 배지 내 양분 농도의 변동을 적게 하여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배양액 pH

pH는 용액 내에 존재하는 수소이온(H+)의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0∼14까지의 수치를 가진다. 배양액의 pH는 양분의 용해도와 작물의 양분 흡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작물은 토양재배와 수경재배에서 모두 일반적으로 pH 5.5∼6.5 범위에서 생육이 왕성한데

그 이유는 이 범위에서 대부분의 무기양분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배양액의 pH는 5.5∼6.5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나 5.0∼7.0의 범위에서도 작물 생육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pH가 4.5 이하로 떨어지면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알칼리성 염류가 불용화된다. pH가 7.0 이상일 경우에는 철이 침전되어 작물이 이용하기 어렵게 되고 8.0 이상이면 망간과 인이 불용화되기 쉽다. 일반적으로 pH가 낮을 때는 음이온의 흡수가, 높을 때는 양이온의 흡수가 원활히 이루어진다.  <계속>

 

 

이 내용은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01월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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