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4일 농·축산업 발전 방안과 농정 현안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흥군 농업발전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과 농·축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및 정책사업 협조 △통합RPC 추진 △유자골고흥한우브랜드 육성 방안 △마늘 우량종구 보급체계 구축 △첨단 농수축산스마트팜밸리 확장 등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고흥군 농업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자는 분위기가 마련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군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온 대응에 협조해 준 농축협에 감사를 표한다”며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과 농축협이 일심동체가 되어 현장에서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축협장들은 “행정과 농축협간의 협력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고흥농업 발전에 함께 하겠다“ 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