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쌀연구연합회(회장 신훈범)은 8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로 8년차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매년 경기도쌀연구연합회와 시군쌀연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실천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 상생과 경기미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19개 시군 쌀연구회가 모은 2,600kg(130포/10kg)의 경기미는 남양주시와 시흥시 사회복지부서에 기탁해 해당 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경기도 쌀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미 미래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현지 연찬 교육이 함께 추진됐다. 교육 주제는 ‘지역 브랜드쌀 육성과 디지털 정밀농업을 통한 경기미 발전’으로, 경기도 화성시 수향미 육성 사례와 대동의 정밀농업 서비스를 활용한 ‘작황 예측 및 변량시비 기술’ 적용 사례도 견학했다. 또한, 강화군 지역특화품종 ‘나들미’ 육성 사례와 김포시 친환경 쌀 재배 확산 사례를 통해 지역 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기부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오는 8월 22일, 본원에서 '자립형 온라인 판매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4회차로 진행된 교육을 수료한 11개 농가공 경영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을 점검하고 AI 활용 마케팅 실습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교육 커리큘럼에 이어서,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경영체별 온라인 판매성과 공유 및 피드백 ▲AI 기반 상세페이지 보완과 고도화 ▲이미지·영상 활용 실습 ▲실전 고객관리·이벤트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한 AI 실전교육을 통해 경영체가 직접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에 활용하는 등 경영체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온라인 채널 운영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교육을 통해 유통 자립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껴 지속가능한 판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8도 로컬푸드 박람회(제4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및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관람객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8도의 대표특산물과 전통시장 제품 판매장, 홍보관 및 우수 초청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농축산물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마련을 위해 열린 행사로, 평택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참여했다.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대표 품목인 쌀, 배,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 및 시식 홍보하고, 다양한 로컬푸드 판매를 통하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렸다. 특히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원영구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과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평택 농산물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했고, 전문 아나운서 강창환이 진행한 다채로운 이벤트는 관람객의 주목을 끌어 홍보 효과를 한층 높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평택시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과 이삭에 발생하며, 깨알처럼 작은 암갈색 타원형의 병반이 다수 형성되는 병이다. 특히 ▲일찍 심었을 때 ▲논을 얕게 갈았을 때 ▲이앙 시 주당 모 본수가 많은 경우에는 비료 성분이 일찍 소모돼 이삭이 생기는 유수형성기 이후 갑자기 발병이 증가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1일 포두면 당산마을 회관에서 수도작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벼 깨씨무늬병 예방·방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과 폭염으로 발병하기 쉬운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하고 있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깨씨무늬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앙 일찍 하지 않기(6월 이후) ▲종자 소독 ▲웃거름(N-K 비료) 2회 나누어주기 ▲모 본수 적게 잡고 심기 ▲중간 물떼기 및 여물 때 물을 끊었다가 다시 넣어 주기로 땅속 산소 공급 ▲발생 초기 등록 약제 방제 등이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전종열 연구사는 “올해처럼 고온으로 벼 호흡작용이 활발해 체내 양분이 빠르게 소모되면서 깨씨무늬병 발병 환경이 조성됐다”며 “전염성이 강한 병인 만큼 발생 초기에 신속한 방제를 통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방식은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개별 농업인)가 신청을 주도하며, 일정 조율과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 작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직경 5㎝ 이하의 과수 전정가지(사과·배 제외)이며, 농업인 1인당 최소 200㎡에서 최대 6600㎡(2천 평)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이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 처리하도록 유도해, 대기 환경 개선, 농경지 토양 회복, 산불 위험 완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평택시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총 19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자들의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총 14억 원의 융자가 배정되며 앞서 상반기에 4명에게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어 올해 전체 기준으로는 13명이 19억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주택 건축 및 개보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연 2.0%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 부담도 덜었다. 군은 자금지원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청양에서 살아보기'와 '귀농귀촌 체험학교' 등 예비 귀농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 활동(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영)는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황도의 본고장, 장호원’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에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장호원황도의 품질 향상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는 장호원읍에서 28년째 지속된 행사로 축제 개막식 전날인 9월 18일(목)에 복숭아 외관, 당도, 과중, 식감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인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우수 출품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전시회에서는 공정한 심사 후 축제 기간에 대상을 비롯한 시상작과 출품물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장호원황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의 출품물은 9월 17일(수) 9시부터 18시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서 접수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건수)에서는 8월19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에서 가지오이연구회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구회원 46명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특히 가지의 생육 특성에 맞춘 영양소 균형,토양 맞춤형 비료 처방,시비 과다 및 부족에 따른 문제점 예방 등 현장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여주 가지는 가락시장 출하지 기준으로 경기도 전체의77%,전국41%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이 높아 이번 교육의 실질적 효과가 지역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지 비료 관리와 생육 최적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연구회원들은 실습과 사례 중심의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다.이어 열린 하반기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연구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화영 기술보급과장은“이번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연구회원들이 가지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료 관련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연구회 활동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