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유영조, 영월)는 12월 3일(화) 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 임원, 시군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대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등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과제교육 “농산물 SNS 마케팅 전략”과 ’24년도 강원자치도 정보화농업인 연합회 주요활동,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정보화농업인 발전을 위해 활동한 강원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제8대 유영조 회장과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제9대 오금택 회장의 이·취임 행사가 마련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시스템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 가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경진은 ASTIS 시스템 활용도 제고와 활성화 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농업기술 보급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ASTIS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와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당진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우수 분야에서 올 한 해 750건의 농업기술 맞춤형 정보를 농업인과 수요자들에게 제공해 농촌지도 서비스 디지털화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원주현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ASTIS시스템을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디지털농촌지도사업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양평군 과수연구회 강점석 회원이 지난 11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기 농산물 사과·배 품평회’에서 뛰어난 품질의 농산물을 선보이며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 농산물 사과·배 품평회’는 경기도 내 우수한 과수 농가를 발굴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사과와 배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한다. 당도, 과중, 경도, 모양새, 균일도, 착색 정도, 식미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강점석 회원의 배는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점석 회원은 “양평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꾸준한 재배 기술 연구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근수 소장은 “이번 수상은 양평군 과수 재배 농가의 기술력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수 재배를 위해 다양한 기술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양평군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은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11월 26일 (화)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하여 총 80농가가 출품했다. 안성은 출품한 5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배 와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 배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안성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안성 배농가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채왕균 소장)는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17기 농업인대학은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7기는 빅데이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과정과 양념 채소 과정으로 지난 3월 입학식부터 11월 졸업식까지 총 40회 170여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산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빅데이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과정은 지난해 제16기 농업인대학의 기초 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산시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의 딸기, 가지, 오이, 토마토 등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수료생들은 경영비 절감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배우며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의 실제 적용 능력을 한층 심도 있게 향상시켰다. 양념 채소 과정에서는 ▲고추, 배추, 생강, 쪽파 등 양념 채소 재배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 ▲고추 바이러스 진단 ▲콜라비 육묘 실습 등 현장 중심의 다양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는 기후 변화와 병해충 관리 등 재배 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6일 ‘2024년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술 보급 종합만족도 평가를 기본으로, 농업현장 문제 해결, 신기술 현장 실천율, 전남 역점시책 추진실적 및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협업 등 농촌진흥 분야 전반을 점검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재배단지 조성시범, 시설과원 스마트 관리 종합기술 투입 시범 등 ‘기술보급’ 분야, 고품질 황토 멜론 생산단지 조성의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를 포함해 ‘전문역량개발 실적’ ‘농촌자원활성화 실적’ 분야 등 평가 전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전 직원이 노력해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생명농업 일번지 영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의 시상식은 12월 17일 전라남도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된다.
아산시가 지난 25일 아산배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일소·열과 피해 예방과 수확 후 과원관리를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교육을 추진했다. 아산은 올해 평년 대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배 농가의 30%가 열과피해, 15%가 일소피해를 입었다. 시는 배 일소·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경감을 위해 피해예방 매뉴얼 배포와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으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 또한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2025. 1. 1.부터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농업인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폐원에 의한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자는 ▲의심증상 발생 즉시 신고 ▲예찰조사, 분포조사에 적극 협조 ▲연1회, 1시간 이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이수 ▲농작업도구 수시 소독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들에게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예방수
완주군이 아열대 소득과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읍 수계리에 위치한 김운기 대표의 한라봉 과수원에서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 내 만감류 재배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분석했다. 특히 관심농가의 재배 확산을 위한 노하우 공유회도 병행했다. 완주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공기순환팬을 보급했다. 공기순환팬은 결로로 인한 다습피해 예방뿐 아니라 1~5m까지 높이조절이 가능한 송풍 기능으로 고온기 하우스 내 공기 순환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류문근 완주만감류연구회 대표는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극복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류 대표는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선배로서 관심 농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재배 희망 농가에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해 우리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신 소득작물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