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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스토리

아산시, 국내 최대 하나로마트서 지역 농산물 판촉

박경귀 아산시장,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아산맑은’ 홍보에 총력

 

아산시와 농협이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마트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쌀, 배방오이, 도고쪽파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촉 행사에는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지부장 등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하며 시와 지역농협이 지역 농산물 판촉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하나로마트 중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계절별 첫 출하 채소, 첫 출하 과일 대부분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이날 박 시장 등은 하나로마트 양재점 1층에서 아산맑은쌀,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오이, 아산맑은쪽파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구매자들에게 온양그린쌀 420g을 증정하며 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산 농산물을 홍보했다.

 

아산맑은배와 배방오이는 준비된 수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선장김치, 축협 곰탕, 송악 떡 등도 함께 전시 홍보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 하나로마트 관계자들과 아산시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신영호 대표는 “아산 배는 없으면 명절 못 지낸다고 말할 만큼 인지도,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배 외에도 아산의 농산물이 많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판촉 행사 등 홍보를 강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가진 천혜의 환경과 농민들의 열정이 빚어낸 우수 농산물은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농협과 함께 입소문이 빠른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신규 고객층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아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산맑은’은 총 47개 품목(원예농산물 19개, 가공식품 25개, 축산물 3개)으로, 2022년 기준 75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년 1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공동브랜드 육성 관련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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