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감정이 전부는 아니다. 그 흔한 유행 가요처럼 들리지만,
현대인들은 과잉 경쟁과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성 질환 등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해결책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힐링하는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콘텐츠가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2020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과 육성 종합계획(’22~’26)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반 구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했고 특히 관련 부처들과 치유농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치유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기관(중앙 치유농업확산센터·광역 치유농업센터)을 구축 중에 있으며, 전문인력 치유농업사를 253명 배출했다.
농진청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확산과 참여자 확대를 위해 전국에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있다. 국민들이 거주하는 지역 어디에서나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목표라고 한다.
여름이 오는 유월의 하루, 농촌진흥청 대변인실과 전문지기자단이 치유농장 현장을 방문했다.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몸과 마음이 그야말로 치유되는 하루였다.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기점으로 치유농업의 국민적 신뢰도가 확보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발행인 | 문학박사 최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