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잎 표면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흰가루가 생긴다. 오래되면 흰색이 잿빛으로 변하지만 병환부 조직이 괴사하는 일은 없다.

병원체 : Erysiphe galeopsidis DC.
진균계> 자낭균문> 두건버섯강> 흰가루병균목> 흰가루병균과> 흰가루병균속(Erysiphe)에 속한다. 병원균은 구형의 자낭각 안에 자루 모양의 자낭을 포함하며 자낭 안에는 자낭포자가 들어 있다. 분생포자는 분생자경 위에 타원형~나무통 모양이 연쇄상으로 형성된다. 분생포자는 무색이며 격막이 없다. 병원균은 순활물기생균으로 인공적으로 배양이 불가능하다.
발생 생태
6월~9월에 시설 재배에서 발생한다. 병원균의 1차 전염은 월동 병환부의 자낭각에서 나온 자낭포자의 비산에 의하며, 2차 전염은 1차 전염의 결과로 생긴 병반 위의 분생포자가 바람에 날려 발생한다. 이 병은 온도가 낮고 흐린 날이 지속될 때, 봄, 가을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면 발생하기 쉽고, 통풍과 투광이 불량해지면 발병이 심해진다. 다른 병해와는 달리 건조한 환경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