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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우성 소장

“현장중심 지도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농가 소득 향상”

“어떤 농사도 쉬운 작목은 없죠. 더구나 농산물 가격이 안정적이지 않고 등락폭이 크다 보니 농가들의 작목은 수시로 바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농업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우성 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 소득이 안정되고 향상되어야 한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준성 군수님의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올해도 재배 품목 다양화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고, 기후 변화 대응하는 농업 기반 구축, 농산물 가치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 전문농업인력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시떡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추, 딸기, 망고 등 지역특화품목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내실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향토자원 특성 연구 및 활성화 기반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정우성 소장은 거듭 강조했다.


청보리 물결도 황금보리 물결도 영광군에서 시작되어 지난 2010년 보리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그만큼 영광군은 국내 미맥산업을 중심적으로 이끌어왔던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정 소장은 “2012년 보리수매제도 폐지 후 보리 경작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영광보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보리・모싯잎특구로 변경 지정되어 영광군은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배 품목 다양화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
정우성 소장은 “망고 작목은 ‘2021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친환경 고추 특화단지를 육성하여 영광 태양초 고추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복숭아 4농가를 육성하여 조기출하와 고당도 복숭아를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가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를 높이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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