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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와 방제법

별꽃(학명 : Stellaria media)은 석죽과 식물이며, 두해살이 잡초로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날 수 있다. ‘별꽃’이라는 이름은 꽃모양이 작은 별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영어 이름인 ‘chickweed’도 우리말로 직역하면 ‘병아리잡초’정도인데, 작다는 의미를 더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지바른 곳이면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고, 특히 제주도에서 흔하다.


한없이 귀엽고 예쁜 이름과는 다르게, 전 세계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는 잡초 중에 하나이며, 가장 악성 높은 잡초 중에 하나이다. 특히 보리나 밀을 재배하는 유럽에서 문제가 많이 되는 잡초인데, 1990년대에 제초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별꽃이 보고되어 그 악명을 더 높이게 됐다.


밀, 보리 위주의 유럽과는 다른 양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별꽃이 서서히 문제가 되고 있다. 양배추나 케일같이 잎을 먹는 채소밭에 많이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최근 기후변화로 따뜻해진 겨울에 생장이 왕성해 그 피해가 커지고 있다.


별꽃의 잎은 털이 없고, 뾰족하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흰색이며, 꽃잎이 10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V’자 모양으로 5장이다. 흰색 꽃잎이 초록색 별 모양의 꽃받침보다 짧아 꽃받침의 뾰족하게 튀어나온다. 암술머리는 세 갈래로 갈라지며, 이는 다섯 갈래로 갈라지는 ‘쇠별꽃’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벼룩나물은 암술머리나 꽃잎의 모양 등으로 보자면 쇠별꽃만큼 별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꽃받침이 꽃잎보다 짧아 뾰족한 별 모양보다는 둥그런 달 모양이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벼룩나물은 잎자루가 없고, 잎이나 전체적인 크기도 이름마냥 작아 쉽게 구분이 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3월호>에서 쇠별꽃 잡초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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