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란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그래도 국산 육성 품종이다”라며 승부사를 던졌던 30년 심비디움 전문 농업인 양승호 대표가 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저의 노력만으로 수출농업을 할 수 없고 공주시에서 농업정책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원예원 화훼과에서 좋은 품종을 육성해 줘서 가능한 거죠. 양란 농사짓는 농부 입장에서는 진흙 속에서 진주를 캐낸 기분이죠.”
양승호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은 호주 바이어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나를 찾아줬다. 대한민국 농부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자긍심을 갖고 절화 심비디움 수출에 전력투구하는 양승호 대표의 호주 수출농업을 이번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생생하게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