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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스마트팜

가지 출하하는 청년농업인 김찬주 대표

"군산 가지 농산물 명예 지켜 나간다"

청년농업인들이 농사를 배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독농가의 농사를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농법을 만들어 나가거나 누군가는 농산물 가격을 잘 받는 선・후배의 농사법을 따라 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통해 신기술을 습득하기도 한다.




김찬주 청년농업인의 고품질 가지 생산은 총명함과 담기가 충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취재 기자는 성장하는 청년 농부의 자세를 읽었던 하루였다.


가지, 하루 생산량 1톤
가지 품목은 군산의 특산품이면서 주산지라는 이점이 있다. 물론 친구에게 가지 수경재배기술을 배웠고, 작목반이 형성되어 판로 부담이 없다. 군산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작목도 가지 품목이 첫 번째일 정도로 군산 가지는 서사가 있다. 최근 청년농업인들은 토경재배보다 수경재배 가지 농사를 더 선호한다. 이유인즉, 소득이 높고, 작업도 용이하다.



김찬주 대표는 영농 3년 차이지만 80% 이상 특품을 생산한다. 품질과 색깔, 규격 등으로 잘 선별하여 90% 정도는 가락시장으로 출하한다. 그는 “군산 가지의 명품화를 선배 농업인들이 이끌어 왔기 때문에 흠이 되지 않도록 디테일하게 관리하여 생산하고 있다. 경매시장에 출하했을 때 가지 박스를 열어보지 않아도 믿을 수 있는 군산 가지 농산물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서희리 지도사는 “청년농업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데 봉사활동도 하고 취미 활동도 하면서 김찬주 대표도 농업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해 나가는 청년농업인”이라고 소개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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