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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공주농업기술센터 류승용 소장

“현장 서비스 확대로 농업인 소득 창출과 신뢰 구축”

변화의 시대에 우리 농업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든 우리 농업농촌은 지켜야 한다는 뼈 속까지 사무친 지도직의 길을 걸어왔다.

농업농촌에 대한 체감하는 시선은 다르지만 농업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오직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이 강했다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류승용 소장.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우리 직원들은 더 잘 알고 있죠. 이 어려운 여건을 어떻게 접근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고, 절망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취임 때
공주 농업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류승용 소장은 “김정섭 시장님께서도 ‘농업농촌에는 신바람 혁신을,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공주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많은 소득 작목 발굴
공주시는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농업기관이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 공주농업은 순간적으로 좁아질 수 있다. 그렇다면 농업농촌의 경쟁력은 어디에 둬야 할까? 물론 풍요로운 농산물 수입 시대에 새삼 농업이 주목받기는 쉽지 않다.


류 소장은 “공주 농업은 고령화가 심각하다. 고령농업인에 대한 복지 차원의 혜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또 소농, 중농, 고령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푸드 플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8명의 지도사들이 8개 작목을 나눠 연구 활동을 하면서  새 기술 보급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의 꽃 마늘, 공주 알밤, 수박, 풋고추, 방울토마토, 통천포 배, 밤을 이용한 식품 등은 공주의 이름있는 농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 많은 농식품이 농가 소득 작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 중이라고 강조했다.


류승용 소장은 취임식 때 직원들에게 몇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진정성을 담은 현장 서비스 확대로 농업인 소득 창출과 신뢰 구축이다. 둘째, 산적한 현안사업이다. 예를 들어 농업정책과는 농업유통 변화 등에 따른 새 시책을 발굴하는 것이며, 공주형 푸드 플랜 구축의 구심점을 빨리 찾는 것이다. 또 축산과는 알밤 한우 등 종축개량이 시급하며 농촌진흥과는 돈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 목표 재설정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주문했다.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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