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 작약의 병해충 발생과 방제 등에 대해 게재하고자 한다.
(2) 엽반병(반점병, 그을음병)
개화기때 발생하여 8~9월 잎이 고사하기 전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잎에 원형의 흑
갈색 윤문상 병반이 생기고 그 위에 검은 곰팡이가 발생한 후 말라죽는다.
병든 잎은 제거하고 발병기에 만네브다이센 500~600배액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3) 아고병(芽姑病)
촉성재배와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고 새싹이 자라기 시작할 때 병균이 침입해 갈색병반이 생겨 썩는다. 발아 초기부터 동수은제, 다이센 등을 살포해 방제하고 고온다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4) 흰가루병
잎에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생기며 심하면 잎이 퇴색한다. 가을에 많이 발생하
며 주야간 온도차가 심하고, 환기가 불량하며, 일조량이 부족하고, 질소비료가 과
다하면 발생이 심하다. 시설은 환기를 잘해주며 오티바, 트리후민, 훼나리, 포리
옥신 등을 살포해 준다.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