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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蘭 하면 떠오르는 말은 무엇일까? 부귀, 지조, 단아함 등을 흔히 생각한다. 최근에는 국내 품종 육성을 통해 꽃과 색도 다양하여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고, 물주는 횟수도 적어 간편하게 키울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이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외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심비디움처럼 공기 정화와 가습능력이 우수한 난은 실내 분화용으로 가치가 높다.


또한, 과거의 난은 번식이 어려워 고가로 주로 고위층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조직배양 등 재배기술의 발전으로 대량증식이 가능해져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식물이 됐다.


난은 전 세계에 880여 속 3만여 종에 달하는 매우 큰 식물군으로 서식지역도 열대 우림에서 한 대까지 전 세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넓게 분포한다. 그중에서도 열대우림 지역과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난은 서양란으로 주로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한 반면, 동양란은 난 종류 중 차지하는 비율이 1% 내외로 극히 낮지만 꽃, 향기뿐 아니라 우아하게 휘어진 잎이 관상의 대상이다.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화훼과 김예진 농업연구사의 다양한 난 세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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