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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심함양 쑥쑥 ‘스쿨팜’

초등생과 함께하는 벼수확체험 진행어린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스쿨팜 사업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관내 8개 초등학교 내에 학교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스쿨팜(School Farm)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스쿨팜(School Farm)은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농협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와 협업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모내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영농체험을 진행해 왔다.

 

이번 벼수확 체험행사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농업 관련 퇴직자들로 구성된 농협 시니어사업단 선생님들의 관리, 지도 아래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되며, 지난 16일에는 군산수송초등학교 텃밭에서 벼베기, 전통탈곡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수확한 벼는 떡으로 만들어 각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며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든 떡을 먹으며 체험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다시금 농업의 가치와 농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스쿨팜 사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및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도 인기가 많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학교텃밭을 가꾸면서 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면서 “스쿨팜 사업을 통하여 도시농업의 기반을 구축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교육, 노인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하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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