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협력 농장인 충남 공주의 심비디움 농장은 우리 품종 재배와 냉방, 양액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한 해 3,000만 원 이상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물 올림 바스켓과 국산 난 인증 스티커를 활용해 ‘해피데이’, ‘러블리스마일’ 등 주요 품종 9,185본(줄기)을 2018년부터 네덜란드, 미국 등 5개 나라에 수출하며 국제시장에서의 우리 품종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 학습을 통해 굿뜨래 부여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농업경영과와 농산물가공과 2개 과정 각 30명에 대해 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2025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25년 1월 6일 기준 부여군내 주소를 두고 농업을 경영하는 자이다. 농업경영과는 농장 운영농업인 및 농업창업을 준비 중인 농업인이며, 농산물가공과는 농산물 가공농업인 및 준비 중인 농업인이면 된다. 관련 서류는 오는 24일까지 본인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영농규모, 영농경력, 자기학습계획서, 면접 등 4개 항목을 합산하여 점수순으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19일부터 개별고지한다. 학사운영은 1년 과정으로 3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25회 100시간수업을 진행한다. 과정별로 이론 및 실습교육과 선진농업 현장견학 등을 추진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실용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아카데미 과정은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연주)가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딸기, 상추, 토마토 재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기준 45세 미만의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이론, 창업설계, 마케팅 전략, 작물 재배법, 스마트팜 기기 운용 등 농업기술의 기초를 다지며, 실전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론교육 후에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실제 작물 재배 실습을 진행하며, 50시간 동안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후, 5개월 동안 400시간의 현장 실습이 이어지며,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점검 강화를 통해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농가의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가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200농가를 모집한다. 이 컨설팅 사업은 금년도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농작업 안전관리자 2명이 각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예방 대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및 농자재 등에 대한 안전점검 ▲작업장 및 농로·도로 등의 위험사항 사전확인 ▲농작업 소음, 진동,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 측정 ▲온열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예방 방법 및 개인보호구 활용 방안 등 이다. 참여 신청은 1월 31일부터 상시 접수 가능하며, 컨설팅 시작은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인 안전보험의 가입대상자로, 영농을 위해 다수의 고용근로자 및 종사자가 있는 농업 경영주이다. 특히, 농작업 환경이 위험한 농가는 필히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농촌자원과 김기석 과장은 “농업은 여전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발생하고 있는 고추 육묘기 생리장해 등에 대비해 육묘상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고추는 육묘기간(80~90일)이 길고 모종 상태가 초기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때인 만큼 이 시기에는 온도와 수분, 병해충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고추의 파종일은 정식 예정일을 기준으로 적정 육묘일수를 역산해 계산한다. 조생종의 경우 65~70일, 중만생종의 경우 80~90일 정도를 육묘하며 중만생종 기준 적정 파종일은 정식 80~90일 전인 2월 10일~16일이다. 또한 육묘기의 적정 생육온도는 낮에는 25~28℃, 밤에는 15~18℃가 유지되도록 하고 고온이나 저온으로 인한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저온과 과습으로 인해 잘록병 등 병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낮 동안 자주 환기해줘야 한다. 환기 시에는 육묘하우스 입구 쪽 묘상 배치를 피해 어린 모종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생육의 경과에 따라 환경을 고려해 자리를 옮겨주어야 고른 육묘가 가능하다. 육묘 기간 중 총채벌레, 진딧물, 잘록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정식 후 생육에도 영향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회장 한관수)는 22일 이천축산농협 본관에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조재춘)·20대(한관수)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임하는 제19대 조재춘 회장은 “그동안 이천시 농업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취임하는 제20대 한관수 회장은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후계농업경영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이천쌀로 대체 기부를 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쌀 430kg을 기탁 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이천시연합회는 농촌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로서 이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이천시 농업 발전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하였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는 ▲한마음대회, ▲청창농 품목별네트워크 멘토, ▲역량강화교육, ▲이천시농산물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2025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당진시 농업인 25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및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전략을 배우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의와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교육생들은 자신의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현재 접수 중인 제20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제19기 농업기술대학 온라인마케팅 과정과 2024년,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이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심화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수강하는 과정이다. 한편, 제20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입학생 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2월 2일부터 5일간 청양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전에는 벼, 공익직불제, 구기자 교육이 실시되며 오후에는 고추 스마트농업(토마토) 등 칠갑마루 품목을 중심으로 각 읍면사무소 순회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핵심 영농기술 교육과 프드플랜 군민참여 확대, 칠갑마루 품목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와 지역 우수농업인의 사례발표를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실제 적용 가능한 실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2.3일 청양읍, 운곡면 ▲2.4일 정산면, 대치면 ▲2.5일 청남면, 목면▲2.6일 장평면, 남양면 ▲화성면, 비봉면이며, 자세한 일정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2~3월 중에는 청양형 푸드플랜 정책 및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에 발맞춰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18개 품목을 중심으로 2025년 청양군 농업인대학 ‘칠갑마루 품목과정’을 운영해 청양 ‘칠갑마루’ 브랜드 가치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패션프루트의 수분이 완료되면 10일 전후로 성숙과의 90% 이상 크기가 커지고 40일 정도면 과실의 비대는 거의 끝난다. 수분 후 50일경에는 착색이 시작되어 60일이 지나면 완숙되어 자연 낙과한다. 과일의 성장 속도는 날씨와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물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성장이 늦어진다. 자색계 패션프루트의 과피 색은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착색이 진행되면서 자색으로 변한다. 과즙은 개화 후 30~40일에 걸쳐 급증한 후 점차 증가하다가 50일경까지는 풀냄새가 있고 60일경에 특유의 향기를 내기 시작한다. 과일의 산 함량은 수분 후 40일경에 6%까지 증가하다가 50일 이후부터 감소해 80일 째 2.4%까지 감소한다. 당도는 30일경에 7.9°Brix 정도 되나 60일에는 17°Brix로 급증한다. 패션프루트 재배 시 1그루 당 착과수가 많아지면 품질이 떨어지고 적으면 생산성이 맞지 않으므로 적정량을 착과시켜야 한다. 착과 이후 비대가 불량한 소형과와 기형과는 일찍 적과한다. 무가온하우스 재배 시험에서 착과수에 따른 과일 특성과 생산량은 <표 1-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음>과 같다. 시험 결과 무적과 재배 시 착과
학명 : 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 증상 잎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흰가루가 생겨 잎 표면을 덮으며 오래되면 말라 죽는다. 병원체 : Erysiphe heraclei DC. 진균계 > 자낭균문 > 두건버섯강 > 흰가루병균목 > 흰가루병균과 > 흰가루병균속Erysiphe에 속한다. 자낭각의 지름은 80~96㎛, 자낭의 크기는 24 × 32~40㎛, 자낭포자는 4~5 × 6~8㎛이다. 무성세대에서는 분생자경의 끝에 연쇄상으로 생성되는 무색, 단포, 타원형의 분생포자를 만든다. 분생포자의 크기는 12~14 × 40~56㎛이다. 이 균은 순활물기생균으로 인공배지에서 자라지 않는다. 발생생태 6월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10월까지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균사 혹은 자낭각의 형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에 전염원이 된다. 분생포자로 공기전염 한다. 이 병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봄, 가을에 발생이 많다. 방제 방법 •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을 제거한다. •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 배수를 좋게 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재배한다. •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 테부코나졸 유탁제, 메트라페논 액상수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