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7일(월) 전남도청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하여 전라남도의 구제역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2023년 5월 청주와 증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전남 영암에서 재발생하였고, 일부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장에서는 추가 발생 위험성이 있음에 따라 전남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반 편성(108개반 337명) 및 접종 현황, 영암군 및 인접 시군 우제류 농장에 대한 임상검사 계획, 가축시장(15개) 잠정 폐쇄 현황, 우제류 농장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소독 강화 조치 등 전남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하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제역은 확산이 매우 빠른 가축질병으로 전남도는 소와 염소 사육이 많아 백신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으로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다음 사항을 구체적으로 당부하였다. 첫째, 전남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다른 지역보다 신속하고 빠짐없이 백신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3월 14일 사단법인 대한잠사회 잠사유통연구원(충북 청주)에서 각 도 관계 기관, 민간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누에 안정생산 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상기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누에사육 중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다. 이는 원누에(원종) 생산량 저하를 불러와 누에씨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민관 합동 특별 전담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누에 생산 기술교육, 누에병 예방관리, 누에씨 생산기술 지원 등 안정적인 누에씨 보급에 힘썼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운영했던 민관 합동 특별 전담팀을 확대해 민관 현장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월별 활동 계획을 세웠다. 협의체는 전국 누에씨 보호·생산 기관 또는 업체를 방문해 누에씨 생산, 사육 환경, 수급 상황, 질병 관리 등 누에 생산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점검(모니터링)과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누에씨 생산량이 감소할 것에 대비해 지역별 누에씨 생산 상황을 실시간 공유, 누에씨 생산이 부족하면 추가생산이나 지역별로 남는 누에씨를 분배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박범수 차관은 3월 14일(금) 오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우리와(주) 펫푸드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펫푸드 수출 확대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우리와(주) 등 펫푸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고, 소비자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국내·외 펫푸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산 펫푸드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수출 과정에서의 인증절차 등 정보 부족, 마케팅 부담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펫푸드 수출액이 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망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라고 평가하면서, “농식품부는 반려동물용 사료 표시기준 정비와 같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인증획득 지원, 맞춤형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등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영농부산물 소각 부문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를 개발해 과대 산정된 미세먼지 배출량을 재산정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전에 먼저 구축해야 할 미세먼지 배출량 관리 체계(인벤토리)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체계가 불확실하면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될 우려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지침을 적용하고 실제 실외 소각 조건과 비슷한 영농부산물 소각 실험시스템을 개발해 콩, 보리 부산물 소각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를 고도화했다. 이와 관련해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3월 7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 실험시스템 연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술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장은 연구진과 함께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대책을 논의하고, 신뢰성 높은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과 정보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정확한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은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선행 과제다.”라며, “2026년까지 주요 작물 12개의 소각 배출계수를 추가 개발해 과대 산정으로 오해를 받는 영농부산물 소각 부문 미세먼지 배출량을 현행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3월 1일자 정부인사발 령에 따른「제38대 김동훈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 취임식」을 4일 (화) 11시에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과 농촌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농업이 지속 가능하고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청년 농업인이 정착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3월 1일자 정부인사발령에 따라 제38대 김동훈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정선 출신으로 농촌진흥청 대변인,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하였다.
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허승원)는 지난 21일 진도 쏠비치에서 시군4-H연합회 대의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대 전라남도4-H연합회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허승원(진도) 회장은 취임사에서 “4-H운동의 핵심 주체인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전라남도4-H연합회를 만들어,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보템이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허 회장은 이어 “전라남도4-H연합회는 전남지역 농업‧농촌을 이끌고 지켜나가야 할 차세대 주인공”이라며, 시군4-H연합회와 전남농업기술원 간의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허승원 회장은 진도군4-H연합회장, 제63대 전라남도4-H연합회 감사, 제38대 한국4-H중앙연합회 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65대 전라남도4-H연합회 선출 임원으로는 수석 남부회장 김선웅(화순), 수석 여부회장 고진선(강진), 차석 남부회장 정선명(장성), 차석 여부회장 정승주(영광), 감사 강성진(영암)·이대훈(고흥) 등이 선출됐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라남도4-H연합회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인 학습단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제65대 4-H임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농촌에 새 희망을 불어넣을 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을 열고 17개 분야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합원 가입, 사유림경영지도, 사업실적, 재무조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14개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종합평가 시상을 진행했다. 평가 결과 △1위는 포항시산림조합이 선정됐다. △2위는 평창군산림조합, 부여군산림조합, 무주군산림조합이 차지했으며 △3위는 포천시산림조합, 강릉시산림조합, 홍천군산림조합, 제천산림조합, 당진시산림조합, 담양군산림조합, 장흥군산림조합, 성주군산림조합, 산청군산림조합, 양산시산림조합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정선군산림조합, 철원군산림조합, 횡성군산림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 충주산림조합, 금산군산림조합, 논산계룡산림조합, 대전광역시산림조합, 익산산림조합, 진도군산림조합, 군위군산림조합, 봉화군산림조합, 영덕군산림조합, 예천군산림조합, 고성군산림조합이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사업 및 조직발전에 헌신하고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표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회원조합
(사)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회장 김성진)는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초대회장인 김성진 셀미트 COO를 중심으로 다나그린, 셀미트, 셀쿠아, 슈라서, 스페이스에프, 공유플래닛, 씨위드, 에프엔프레시, 윙스타바이오, 티센바이오팜, 팡세 등 11개 기업이 회원사로 연합하고 있다. 세포배양식품 시장은 미래를 바라보며 성장할 전망이다. 맥킨지는 2030년까지 전체 애완 시장의 1%(약 32조원)을, AT커니는 2040년까지 35%(약 581조원)을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시장 대응에 대응해 2023년 5월 세포배양식품을 인정하는 식품위생법을 허용하도록 일부 개정안을 했다, 식약처는 한시적 기준 및 등급 인정 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통해 산업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중요한 활동과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 세포배양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경계할 수 있는 현상이었다.
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김희도)는 20일(목) 농업인단체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도임원, 시군대의원,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6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