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단국대학교 주관으로 9월 15일 키르기즈스탄 농업개량부 대회의장에서 시설채소재배 관계 공무원 및 재배선진농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시설하우스 채소재배기술 전수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정병후 대사는 축사에서 “본 프로젝트를 통해 키르기즈스탄의 시설채소재배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르기즈스탄 케리말리예프 자느벨 농업부차관은 “키르기즈스탄의 시설채소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문행 박사(충남농업기술원 토마토시험장), 장원석 박사(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 타쉬로프 주섭(키르기즈스탄 농업부 채소 전문가)가 토마토 육묘 및 재배관리 기술, 딸기 유묘 및 재배기술, 채소 비배관리기술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한국형 시설하우스 견학 및 육묘관리 기술 실습 등으로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키르기즈스탄 현지 농가에 전수하기 위한 일정이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소장 이동진)는 농촌진흥청의 수출농업육성지원기반구축과제의 일환인 “중앙아시아 국산 종자 및 농기자재 현지실증연구”를 수행하고
“숲해설 기법, 교구 등 자연휴양림의 특성을 살린 숲해설 정보 공유로 이용객에게 보다 양질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 이용객드에게 조금더 재밌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숲교육 경연대회를 열었다.국립자연휴양림 소속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경연대회는 ‘숲해설 프로그램 시연’과 ‘숲해설 체험교구 시연’ 두 분야로 진행했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19일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 담당자 및 산림교육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2017년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립자연휴양림 권역별로 선발된 숲해설가들이 출전하고, 분야별 최우수자는 10월 말 서울 양재시민의 숲에서 열리는 ‘산림청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 국립자연휴양림 대표로 참가한다.
기생여뀌와 털여뀌, 명아자여뀌, 뚜껑덩굴, 자귀풀물옥잠,보풀 등 야생식물들이 당진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군락을 이루며 고운자태를 뽐내는 연꽃으로 유명한 당진 합덕제에 다양한 야생식물이 함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요즘 합덕방죽에는 물옥잠과 보풀 등 야생화가 화려한 자태와 색상을 뽐내며 지난 8월 처음으로 열렸던 버그내연호문화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1만여 명의 다녀간 뒤 합덕제의 연꽃이 유명세를 타면서 축제가 끝난 뒤에도 연꽃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합덕제를 찾았지만 요즘은 꽃잎이 져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있었지만 요즘은 합덕방죽 지천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화들을 보며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특히 아직 연을 심지 않은 곳에는 잎보다 높게 꽃대를 올려 보라색 꽃을 피운 물옥잠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물옥잠 사이사이에는 흰색 꽃을 피우고 잎이 창처럼 생긴 보풀도 고개를 내밀었다. 이와 함께 물가에는 기생여뀌와 털여뀌, 명아자여뀌 등 각종 여뀌류와 뚜껑덩굴, 자귀풀 등 다양한 야생 수변식물이 흐드러지게 펴 형형색색으로 초가을의 정취를 자아낸다. 평택에서 합덕방죽을 찾은 김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앞 직장인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상주복숭아의 맛있는 소리가 쏟아졌다. 상주시 서울사무소(도농협력센터)에서는 8월 8~9일 국회 도서관 앞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상주 복숭아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을 비롯하여 국회사무처 소속 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저렴하면서 맛있는 상주 복숭아를 구입했다. 상주시 서울사무소장(도농협력센터) 윤세진 지도사는 “상주에서 가장 맛있는 복숭아를 어떻게 하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기호를 충족하면서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판매 확대를 기획하여 삿갓유통과 바보팜 등 2개 유통법인을 활용한 농특산물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오던 중 8월 8일 상주 복숭아데이를 맞아 국회에서 홍보, 시식 판매를 하게 됐다.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상주뿐 아니라 전국 복숭아 농가들이 참여하는 복숭아 데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진 지도사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으로 유일하게 지자체 서울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다. 남다른 애정으로 경동시장, 가락시장을 비롯하여 상주 농산물 유통개척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13일 강원 양양지역 농업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마친뒤 지역농산물 특화품목 육성사업장을 방문해 농업경영인을 격려했다. 향토음식자원화사업장인 ‘농가맛집 달래촌’에서 농업인단체장들을 만나 농업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라 청장은 “강원지역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이 높은 편에 속해 농업‧농촌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니만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특산품인 산채(산나물)를 활용한 제품제조 농업경영체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청은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농산물 활성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암대학교는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 대학이다. 대학생 외에도 귀농귀촌인 약7,800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번‘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교육생들의 경영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팜한농이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함께 농산업 유통 경영자를 위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열었다. 9월 8~9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17명이 참석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농업 및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연암대학교교수진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농산업, 경영, 고객서비스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농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농업계 기존 교육과정들이 영농지식 위주로 구성된 것과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두고 있어 교육생들의 기대를 모았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연암대학교에 모여 강의를 듣고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관련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교육에서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보니 고향에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를 못 뵌 지 꽤 오래되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미리 찾아뵙는 기분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고향에 온 손자를 맞이하듯 크게 기뻐하는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느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 장학생 봉사단은 지난 9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효도사진 촬영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미래 농촌정주 농대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진을 찍어 드렸다. 촬영을 기다리시는 동안 어르신들의 지루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기분 좋은 넉살과 애교로 말벗과 안마를 해드려 봉사현장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또한, 미용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촬영 전 이발, 헤어손질 및 메이크업 봉사를 펼쳤다. 이 날 효도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봉사단원들이 준비부터 사진보정 등 모든 과정을 정성을 담아 직접 하였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어르신께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마무리 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9월 6일 새롭게 이전한 익산 사옥에서 “재단 익산 이전 및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장, 익산시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재단의 성공적인 익산 이전과 창립 8주년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재단은 기념식에 이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재단의 역할과 농업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문회의를 함께 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농생명 ICT 기술의 농업현장 적용 속도를 고려할 때 실용화재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고, 이를 위해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기술의 검인증 체계를 신속히 체계화하고, 기존의 소비재 중심의 기술사업화 방향을 첨단 기자재 등 생산재 중심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또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재단의 창업·창농지원 사업의 규모 확대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휴직제도의 활성화를 새롭게 제안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재단은 농생명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이 지난 9월 7일 ‘중앙지점’을 이전하여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에서 이상계 조합장은 “많은 예산을 절감해 상가를 매입하여 성황리 운영중인 ‘혁신지점’에 이어 중앙지점도 우리건물에 입점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2개의 지점을 알뜰하게 운영하여 조합원의 농업생산 판매유통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중앙지점’은 본점이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1997년 상가 건물을 임대하여 신설된 지점으로 20년 만에 건물을 매입하여 새둥지를 마련했다. 지난 3월 9일 제 2지점인 ‘혁신지점’ 개설하여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중앙지점 이전은 인근 2층 신축건물을 매입하여 그 동안 월임대료 등 많은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 나주로 184-4번지에 위치한 중앙지점은 기존 점포에서 천변쪽 세왕아파트 길목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조합원 및 고객 이용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주 농협경제지주 판매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농업·농촌을 위해 상생마케팅에 동참해주신 롯데제과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가뭄·우박·폭우 등 계속된 자연 재해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롯데제과㈜의 후원을 받아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보조개(우박 맞은) 사과·배를 각각 1,000원 할인하여 판매(사과2.5kg 45,000봉지, 배2kg(3-6개입) 10,000봉지, 소진 시 조기종료)한다. 한편,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 효과는 물론 사회공헌까지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 마케팅 방식이다.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상생마케팅에 동참하여 올해까지 총 2억7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도농상생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