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지난 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양파와토마토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조르벡바운티’ 출시회를 열고있다. 조르벡바운티는 노균병·역병 전문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르벡불씨를 업그레이드한제품이다. 파목사돈과 옥사티아피프롤린이라는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노균병(양파, 참외, 포도)·역병(고추, 토마토, 감자) 저항성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약제에 비해 약효 지속성과 내우성도 향상돼 예방효과뿐만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지난 8일 충남 부여, 13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출시회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재배하는 많은 농가가 참석해 ‘조르벡바운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월 13일 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조르벡바운티출시회에서는 양파 재배농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르벡바운티의 특징과 양파 노균병 방제효과, 효과적인 사용방법 등이 소개됐다. 출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 대부분은조르벡불씨의 약효를 직접 확인한 경험이 있어, 조르벡바운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전시포시험을 통해 조르벡바운티를 먼저 경험해 본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김문근 씨는 “이전에 사용해봤던 조르벡불씨가 양파 노균병에워낙 효과가 좋아 조르벡바운티도 기대
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2월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삼공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동우 대표이사는 비전 선포식에서 한국의 농업과 앞으로 작물보호제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삼공의 변화를 일으켜 직원들이 새로운 사명감을 갖고 계속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익산공장으로 이동하여 창립 50주년 기념식수 및 역사홍보관을 개관했다. 역사홍보관 내에는 창업자 故한광호 박사의 회사 창립(1968. 2. 2)과 사회적 공헌에 대한 내용과 작물보호제 기업으로서 회사가 걸어온 길을 역사자료와 함께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역사홍보관은 앞으로 한국삼공 익산공장을 방문하는 농업인과 작물보호제관련 관계자들에게 한국삼공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한국삼공 관계자는 전했다.
농우바이오는 그 동안 국내 채소종자 수급의 안정화와 고품질 우량 채소종자 생산을 위해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을 통해 각종 채소 품종 연구와 종자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2월 7일 본사 접견실에서 중국 종자 생산 기업 및 생산 농장 관계자 일행과 만나 환담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종자생산 기업 및 생산 농장 관계자는 2016년부터 농우바이오와 중국 현지에서 채소종자 생산 협력 사업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선진화 된 농우바이오의 종자생산 시설과 기술을 배워 현지 종자생산에 접목해 고품질 우량 채소종자 생산을 위한 협력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최유현 대표는 “이번 기회에 고품질 우량 채소종자 생산과 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분명히 알려, 현지에서 유전자원이 유출되는 일이 없이 고품질 채소종자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중국 종자생산 기업 관계자 역시 종자 생산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상호간에 신뢰와 종사자들의 기술 수준이라고 이야기 하고 농우바이오와 채소 종자 생산 사업이 지속 발전 할 수 있도록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
농협(회장 김병원)은 5일 정선농협(조합장 김영남) 자재판매장이 3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장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조완규 사업지원본부 상무를 비롯한 정선지역 농·축협 조합장,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올림픽 개최지 인근지역인 정선농협을 시작으로, 전국 농·축협의 낙후된 자재판매장 1,700여 곳에 대해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촉매제 역할을 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조완규 상무는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자재판매장이 농업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하는 동시에 지역 얼굴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읍·면 지역의 자재판매장 환경개선을 통한 농업인 영농편의 제공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광호 농업상은 한국 농업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의 뜻을 계승,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인 연구로 우리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학자를 선발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광호 박사의 뜻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엄격하고 공정한 후보자 추천과 심사를 거쳐 모두 세 개 부문에서 업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상 부문은 크게 ‘첨단농업인상’ ‘농업연구인상’ ‘미래농업인상’으로 나뉜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동호로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첨단농업인상에는 시드피아 조유현 대표, 농업연구인상에 경상대학교 김외연 교수, 미래농업인상에는 봄봄꽃농원 정유경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유인촌 심사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시드피아 조유현 대표의 선정 배경에 대해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현 상황에서 조유현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벼 신품종을 육종하고 상품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외연 경상대학교 교수에 대해선 “김
농협(회장 김병원)은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농기계센터 신규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 맞춤형 교육(1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정비 전문인력의 원활한 채용과 농기계 정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기계 사후관리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농촌의 농기계 정비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대상자(20명)는 채용예정 농협의 추천으로 매년 선발되어 국비와 농협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상으로 교육에 참가하게 되며 교육수료자는 해당농협에 바로 채용되어 농촌현장에 투입된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농업인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 정비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며“교육생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농업생산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칼라짱 고추, 스피드꿀 수박, 참미소꿀 참외, 블랙체인지 토마토 등 채소 종자를 연구 개발하여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을 하고 있는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6일 경남 부곡 로얄 호텔 2층 대연회실에서 경남지역 대리점 대표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남 농우회 신년회를 겸한 상생 발전 간담회를 하고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 공유 및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 했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오늘에 있기까지 기여한 대리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갑을관계가 아닌 상생 관계로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향후 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대리점과 종자 개발, 품질, 유통 전반에 걸친 파트너쉽 강화와 상호 윈윈(Win-Win)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대리점 대표와의 Q&A 시간을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대리점이 영업을 하는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현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리점과 비전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약속과 다짐을 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 깊은 자리다. 농우바이오 성공의 바탕이 되어준 대리점의 노고에 다시
“블랙체인지” 토마토는 농협의 농산물 최대 유통조직인 청과사업국과 농우바이오가 협력하여 개발에 성공한 신품종으로 그 동안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흑토마토가 비싼 로얄티를 지불하고 재배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하여 흑토마토의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최유현 사장은 "토마토는 대표적인 기능성 채소 품종으로 국내에서도 점차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채소 품목이다.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토마토 품종이 외국산이고 특히 흑토마토와 같은 기능성 토마토의 경우는 100% 외국산 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블랙체인지 토마토 품종이 개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국내 토마토 품종 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새로운 품종들이 개발되어야 하고 이는 곧 농가 로열티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농우바이오는 토마토를 포함해 외국산 종자 수입 비율이 높은 채소 품목에 대한 신품종 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가최우수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농자재 분야별 자문단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의 2017년도 농약 시험연구기관 차등관리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화학적 분석, 약효및 약해에 대한 8개 분야 53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총점 90점 이상과 5건이하의 지적을 받은 4개 기관이 ‘매우우수’ 시험연구기관으로 평가됐다. 특히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는 이화학적 분석과 약효 및 약해 평가모두에서 96.5점 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연구기관임을 입증했다. 앞서 지난 6월에 팜한농작물보호연구센터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작물보호제 잔류성 및 환경생물독성시험분야 GLP(Good LaboratoryPractice·우수실험실 운영규정)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는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작물보호제를 개발을 위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작물보호제 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문재인 대통령 한·중 관계 복원과 경제 협력 모색을 위한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병원 회장(농협중앙회)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 중국 현지법인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를 방문해 "종자 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비전제시를 통해 중국내 한국종자기업의 역할과 한·중 양국의 농업인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병원 회장은 북경에 위치한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 본사와 육종연구소를 방문해 중국법인의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인식하고 한국 농업인들이 잘살 수 있도록 좋은 품종을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연구 부문에 아낌없는투자를 해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때마침 중국 현지법인에 출장 중인 농우바이오 조남식 전무와유민선 감사가 함께 자리해 중국 채소종자 시장 환경과 향후 예상되는 어려운 점, 중장기성장 전략,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김병원 회장은 "중국 역시 농업 시장 환경이 녹녹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매출이 정체 되어서는 안 되니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여 한·중 양국의 농업인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사업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다시도약해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