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꿀 참외는 오래 기간 육종 재료 수집, 계통 순화 및 고정 과정을 거쳐 지난해 농가실증시험을 마치고 첫 선을 보이는 참외 신품종이다. 기존 참외 품종과 비교하여 흰가루병 내병성은 물론 숙기, 당도, 과색, 육질이뛰어나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안정적으로 참외를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소득 측면에서도 은하수꿀 참외는 2월부터~8월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기존 참외 품종과 비교해 평균 3~5일 정도 수확시기가 빠르고 정품 과 수확량이 많아 200평 하우스 한 동 기준 조수익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에서 오복꿀 참외, 참사랑꿀 참외에 이어 올해 9월부터 흰가루병에 강하고 수량성 많은 고품질계 신품종 은하수꿀 참외 품종을 개발하여 종자를 본격 시판한다. 지난해 은하수꿀 참외를 재배한 경북 성주군 벽진면 김정태 농업인은 기존 참외와 비교해 흰가루병 내병성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과의 품질과 수량성이 높아 재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참외 품종이라고 평가 했다. 최유현 대표는 이번 은하수꿀참외 신품종 출시를 통해 농촌 행복도 살리고 국민 행복도 높이는 농협의 역할에 맞도록 참외 재배 농가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들은
팜한농이 ‘팜한농(FarmHannong)’의 영문 첫 글자 에프(F)를 모티브로 하는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잎을 연상케 하는 도형들이 하나의 지향점을 향하며 에프(F) 자를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화합하며 발전하는 팜한농의 여러 사업조직을 표현했다. 팜한농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 등 모든 사업에 일관되게 반영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기업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9년에 사업하는 전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교체하고 광고, 인쇄물 등에도 새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다. 팜한농 브랜드 디자인은 고객과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농업인 고객 315명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디자인을 채택한 후 투표과정에서 청취한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통해 팜한농만의 시각적 정체성을 정립하고, 세계 무대를 겨냥해 그린바이오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고온기만 되면 고추밭에는 늘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 Tomato Spotted Wilt Virus)이다. 이것을 농가들 사이에서는 흔히 ‘칼라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칼라병’의 감염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를 방제하기도 어려울뿐 아니라 치료약도 없어 농가들에게는 골칫덩이인 질병이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토마토에 TSWV가 발병한 경우가 많지는 않으나, 토마토 역시 고추와 같은 가지과 작물이므로 동일한 병징이 발생한다.또한 외국에서는 이미 많은 문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외국과 마찬가지로 차후 많은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한국 미카도쿄와에서는 현지에서 재배가 용이하면서도 생산자, 소비자가 모두 선호하는 고품질의 토마토 품종을 선발 및 소개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8월 21일 횡성군 둔내면 토마토 재배 농가 하우스에서 토마토 39가지 품종의 품평회를 진행했다.토마토 품종 중 39가지는 모두 TYLCV(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계 품종이며, 그중 일부 품종은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내병성, 반점병 내병성도 갖추고 있어, 기대가 높은 품종이 다수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토
한국공정육묘연합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중일 국제 심포를 천안 연암대학교 웰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한·중·일 육묘산업 현황과 발전 방안 모색 내용 중 일부를 발췌 했다. <편집자 주> 전창후 교수(서울대학교): 이번 심포에서 대한민국은 중국과 일본 그 사이에서 어떤 장점과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정병룡 교수(경상대학교): 최근진 과장께서 묘는 종자가 발아한 실생묘와 접목묘만 전부라고 묘의 정의를 설명했다. 과수 및 화훼의 경우 묘는 영양번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굉장히 많은데, 무슨 연유로 포함되지 않았는지? 최근진 과장(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종자산업법에는 하나는 종자, 그리고 묘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종자로는 재배 또는 번식할 수 있는 씨앗과 영양체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과수의 묘목, 버섯의 종균, 화훼 같은 경우 구근 이런 것들이 종자에 포함되어 있다. 묘는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로 중복되지 않도록 씨앗을 심는 시스템을 가지고 키운 것을 실생묘와 묘끼리 접목하여 생산하는 접목묘를 만드는 것까지 포함을 시켜 묘라고 정의를 했다. 종자의 정의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종자와
기존에 공급되어온 흑피계 수박은 과모양이 길고 초세가 강해 수정이 잘되지 않아 수박 재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7월 17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신암농협에서 블랙위너 수박 품평회를 갖고 금년 12월부터 기존 흑피계 수박 품종과 차별화되는 블랙위너 수박을 전국의 주요 수박 단지권 중심으로 본격 공급한다. 이번에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블랙위너 수박은 2~3월경에 파종하여 3~4월경 정식 후 6월~7월에 수확이 가능한 흑피계 수박 품종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당도가 평균 1도 이상 높고 과모양이 안정되어 있다. 특히 초세가 안정되어 수정이 잘 되고 육질이 단단해 식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됐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신암면 수박 재배 농가들은 그 동안 판매되고 있는 흑피계 수박 품종이 많지 않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기존 흑피계 수박 품종을 재배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에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블랙위너 수박을 보는 순간 그 동안에 걱정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유현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국내 최고의 교배육종 연구진과 생명공학 연구소를 보유한 첨단 종자기업으로 현재 850여종의 각종 채소종자를
SG한국삼공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한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농업에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직접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였다.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실시한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 장려상을 추가로 선정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SG한국삼공의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본상 새참이벤트를 성료한 가운데 7월 10일부터 7월19일까지 9개지점 9개소(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북, 전남 2개소, 경북, 경남)를 추가선정 하여 장려상 새참 이벤트를 실시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진심 어린 사연과 함께 응모자와 사연 당사자 모두에게 사랑의 새참과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장려상 전달식에는 사연 당사자 뿐 아니라
기능성종자 전문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주)가 육종한 세계최초기능성배추인 항암배추(등록명칭: 암탁배추)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 측에 의하면 같은 기간 대비 현재 항암배추의 판매량은 작년보다 약 60% 이상 높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항암배추의 판매호조의 원인은 항암배추의 기능성이 널리 입증됐고, 항암배추의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작황이 좋아 작년에 심어본 재배자에게 고소득 작물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라고 한다.항암배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OTRA 현지 홍콩무역관의 소개로 연결된 캐나다 현지 채소유통 법인인 K사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출된 항암배추 종자의 캐나다 재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일반배추보다 맛이 무척 뛰어나고 배추크기가 매우 크면서도 토양적응성이 좋아 작황이 굉장히 좋았다고 한다.이에 7월에는 기존 주문량에 대한 약 3배의 추가주문을 신청했으며 앞으로 매년 수입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한다.
팜한농의 ‘피안커 울트라’가 저항성 잡초에 우수한 제초효과에 힘입어 필리핀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서 새로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피안커 울트라’는 팜한농의 수도용 제초제 원제 ‘피리벤족심’이 2.5%, 피 전문약 ‘사이할로포프 뷰틸’이 6% 함유된 수도 경엽처리 제초제다. 최근 필리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저항성 잡초, 특히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가 어려운 드렁새 등에 탁월한 약효를 보여 필리핀 수도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안커 울트라’는 필리핀에서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면서 수도용 제초제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피안커 울트라’의 필리핀 수입판매회사인 알디즈 사에 따르면, ‘피안커 울트라’ 판매량은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고, 연간 매출 역시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알디즈 사 프란시스코 디존 3세 회장은 “한국의 작물보호제 선두기업이자 LG 그룹 계열사인 팜한농과 20년 이상 긴밀히 협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팜한농과의 오랜 파트너십과 팜한농 제품의 품질 우수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피안커 울트라’ 출시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실제 A
농우바이오가 제주도 월동 작형에 재배가 가능한종자 본격 공급무 종자를 본격 공급한다.십자화과 작물인 무는 고온기인 한여름과 저온기인 겨울철 재배가 어려워 농업인들이 품종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품목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농우바이오는 그 동안 꾸준히 품종 개발에 전념하여 한겨울 제주에서 재배가 가능한 “‘청정고원·만사형통·농우오사리’무 종자를 공급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무 재배에 종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왔다. 특히 만사 형통무는 여름 고랭지 작형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농가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장점으로는 ▶ 청정고원무는 제주 월동무 재배시 맛이 좋고 근수 청색이 진하고 근형, 맛, 저장성이 우수하다 ▶ 만사형통무는 내병성과 상품성이 우수하며 고랭지 여름부터 제주 월동까지 재배 폭이 넓은 근 맵시가 좋은 품종 이다 ▶ 농우오사리무는 제주월동무 조기파종 재배에 근장이 적당하고 근비대가 빨라 조기 수확에 적합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올해에도 '청정고원무, 만사형통무, 농우오사리' 무 종자의 안정 공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무 소비 시장에 안정화에 노력하고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걸 맞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국내 육묘산업은 1990년대 공정육묘를 도입한 후 30년도 채 되지 않아 농업의 전문화와 분업화 등의 변화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3,881억 원의 시장 규모(2015년)와 해마다 일본에 260만 주(10억 원 상당) 이상의 모종 수출, 미국 등 전 세계 24개 나라에 육묘 트레이 수출, 중국 등 20개 나라에 42대의 접목 로봇 수출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전문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육묘산업 발전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는 중국과 일본도 안고 있는 공통된 문제점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나라 육묘산업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20일 연암대학교에서 ‘한‧중‧일 육묘산업 발전 방안 모색’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진흥청, 한국공정육묘연구회,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연암대학교가 공동 개최한다.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중국, 일본 육묘 산업 현황과 발전적 대안을 위한 각 나라의 전문가 5명이 주제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최근진 과장은 ‘한국 육묘산업 육성 정책 방향’, 강원대학교 김일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육묘 산업 및 연구 방향’, 산동안신종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