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스스로의 경영마인드와 핵심역량을 키우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렬) 강소농 교육은 뜻있는 사람들끼리 공통점을 찾아 자율모임체 ‘곳간이야기를’ 조직했다. 작지만 강한 농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회원들은 농산물이 가진 다양한 요소를 상품과 연결해 더 맛있고 경쟁력 있는 조합을 찾는다. 공주지역의 멋과 흥을 살려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자율모임체 곳간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 강소농의 의미를 들었다.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
남양주시 송송골 딸기·쌈 채소 체험농장은 단골 방문객들이 매년 증가 추세이다. 국내 체험객뿐 아니라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희완 대표는 “딸기 농사 초기에는 다른 농가들과 같이 재배와 판매에만 집중하는 1차 산업 종사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평소 식탁에서만 보았던 딸기가 어떻게 자라는지를 아이들에게 직접 알릴 필요성을 느꼈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체험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팜7마켓매거진 1월호 자세히 게재 키워드 : 송송골 딸기 , 외국인 체험, 한희완, 토경딸기재배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편안한 마음을 갖는 방법 중 식물과 함께하는 것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다양한 화훼류 가운데 행운이 함께한다, 성실 등의 꽃말을 가진 아이비를 키워 보는 것도 건강한 생활을 챙길 수 있는 활력소가 될 것이다. 아이비는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중 독성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좋은 식물로 선정됐다. 앙증스런 표정으로 잘 자라며 공기정화식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비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최미향 대표를 만났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킈워드 :아이비, 공기정화식물, 행운, 성실, 최미향대표, 꽃心콘서트
농업회사법인 (주)유니플랜텍에서 육성한 유니비바체, 유니웨딩 품종은 잎과 꽃이 아래로 처지지 않고 직립하기 때문에 유통에 어려움을 덜었다는 평가도 있다. 농가마다 호접란 품종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지만, 두 품종의 스타일은 직립이면서 다화성이라 농가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농가들에게 돈 되는 상품을 만드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미쳐야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종을 육성한다는 것이 쉽지 않죠. 수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자금투자 등을 해야 합니다. 돈 되는 품종을 육종해도 무조건 품종을 판매하면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가격형성이 어렵기 때문에 농가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만큼만 보급합니다.” 윤여중 대표는 “인기가 있는 품종에 한하여 15만주 이상 보급할 경우에는 가격 형성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저희 회사에서는 보통 10~15만주 정도만 보급하다 보니 한 농가당 일반적으로 5만주 이하로 보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 호접란 배양, 윤여중대표,
60년을 농업과 함께하는 아버지의 든든한 지원군, 그야말로 김진숙·이인학 씨 부부는 영농후계자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등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약이 되는 농산물을 정직하게 생산하고 있다. 김진숙 대표는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매력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자긍심을 갖게 됐다.< 팜&마켓매거진 1월호 게재> 키워드 : 강소농, 여주즙, 6차산업
마늘은 우리 음식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식재료이면서 건강을 챙기는 기능성농업, 체험농업이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은 20년째 태안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했다. 또 희망과 비전을 갖고, FTA 시대 태안 마늘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노래한 윤동주 시인은 붉은 사과 한 개를 아버지, 어머니, 누나, 나 넷이서 껍질채로 송치까지 다 나누어 먹었다고 노래했다. 톨이토이 작가는 ‘세 그루 사과나무’의 깊은 깨달음을 이야기했고, 폴 세잔 화가도 수없이 많은 사과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또 미인은 머리맡에 사과를 놓고 잔다는 말이 있듯이 사과에 들어있는 다양한 성분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과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사각사각 맛있는 명품 밀양사과의 가치를 이끌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정병수 회장은 20년째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명품 밀양얼음골 사과 만들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얼음골에 사과나무를 심고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끊임없이 토양개량을 했다. 정 회장은 고집과 집중력을 발휘하여 맛있고 몸에 좋은 보약 과일 사과 과수원을 만들었다. 밀양 얼음골사과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서는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병수 회장의 기본 농사법이라고 한다. “단단하고 과육이 풍부한 명품 사과를 만들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원들은 보이지 않은 노력들
농장 경영의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목적이다.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전략과 경영관리 등이 중요한 것도 바로 목적을 성공하기 위한 주변 장치이다. 12년째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해오름친환경 조규애 대표도 안전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핵심적인 에너지이다. 경기도가 까다롭게 선별, 인증하는 우리 농산물의 대표 브랜드 G마크를 인증 받은 조규애 대표를 만나 취재했다. 우리 농산물의 대명사 G마크인증 혹자는 말한다.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저 단기간의 부자가 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성과를 올려 브랜드 가치로 남길 것인지가 판가름 난다. 70동의 하우스에서 G마크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주인공 조규애 대표는 ‘믿고 고를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의 대명사 G마크’, 무농약, 유기농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행농업을 할 때 조규애 대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관계자로부터 ‘괜찮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듣고 무작정 9917㎡(3000평) 규모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다. 관행농업에서 G마크인증과 친환경농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안전하고 맛있는 먹을거리를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하는 것이죠. 밀양얼음골 사과는 차별화되는 맛과 색깔, 과즙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민경희 팀장은 “경쟁력 있는 과실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친환경과실생산시범사업지원과 이상기후대응사과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국내육성품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과최고품질 단지를 조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특히 사과AOP저온저장시설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 팀장은 “농가들이 정병수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하여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성황리에 끝냈다. 앞으로도 더 맛있고 행복지수를 올리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날 아침, 하네뜨치즈 공방을 찾아가는 길은 마치 동화책 같다. 맑고 고운 햇살은 벌써 하네뜨치즈 공방 마당의 꽃과 나무들과 함께했고, 이른 아침 장미향 대표는 치즈를 만들었다. 위안과 휴식을 주는 카페에 앉아 하네뜨치즈 공방의 설립 배경을 읽는 동안 장 대표는 맛있는 치즈 맛을 선보였다. WOW~ 정말 맛과 향이 좋았다.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겠지만, 후각과 미각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는 충분했다.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