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림 수박(애플), 멜론, 참외, 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배추 등의 종자 육종 판매 회사이다. 더드림연구소를 통해 재배 테스트 단계를 거쳐 다수 농가에서 실제 생산하고 있는 고품질의 검증된 종자만을 판매하고 있다. '드림레드스위트' 노지와 수경재배서 작황 우수 유럽형 멀티리피 타입으로 포기로 수확한다. 진한 적색으로 수확 성숙기에는 비결구 형태를 갖춘다. 분지 형태의 잎 모양으로 끝은 물결모양이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 노지뿐 아니라 수경재배에서도 우수한 작황을 보이며, 샐러드와 쌈용으로 좋다. 드림리틀잼그린 아삭한 식감! 수확시기에는 반결구형태 유럽형 리틀잼 타입으로 포기로 수확한다. 녹색으로 수확 성숙기에는 반결구 형태를 갖춘다. 잎 두께는 중간인 편이며, 주맥이 뚜렷하고 중심부가 빽빽하여 아삭이는 식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노지, 수경재배, 식물공장 등에서도 작황이 우수하다. 햄버거, 샌드위치 등에 주로 사용되며 샐러드와 쌈용으로 좋다.
올리브는 전년도에 자란 가지의 각 잎 겨드랑이(엽액)에 수상화방穗狀花房으로 착생한다. 화방당 보통 20~40개의 꽃이 피는데 꽃은 아주 작고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4개다. 또한 수술은 2개이고 비교적 큰 꽃밥을 가진다. 암술은 1개로 자방子房은 2심실心室이다. 암술머리(주두, 柱頭)가 완전히 발육하면 품종 특유의 형태를 보이게 된다. 암술머리 발육이 불완전하거나 또는 퇴화되면 불완전한 꽃이 발생한다. 완전화와 불완전화의 비율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많다. 올리브는 자기 스스로 열매를 맺지 않는 것(자가불결실성)이 원인이 되어 결실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품종에 따라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는 능력(자가결실성)이 있는 것도 있다. 올리브는 대부분 바람에 의해 수분이 되는 풍매화風媒花이지만, 곤충매개로 수분이 되는 경우도 있다. 꽃가루의 발아 및 수정은 매우 나쁜 날씨에도 가능하며, 이상강우에 개화한 꽃의 결실률도 비교적 높기 때문에 개화기의 기상조건으로 인해 수정이 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불량한 환경이 계속될 경우, 예를 들면 꽃이 피는 시기가 맞지 않거나 가루받이 나무(수분수, 授粉樹)와 꽃이 피는 나무(착화수)의 개화가 겹치는 시기에 연속적으로 비가
청주시는 지난 10일 시민 30명이 참여하는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전문기관 양성교육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심사해 농식품부 장관이 교부하는 자격을 말한다. 청주시는 현재까지 127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관에서 8월까지 총 21회(9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기반 조성, 도시농업 기술 등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편성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지식 습득을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배나무와 복숭아, 자두, 매실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깍지벌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애벌레 발생 시기, 방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가루깍지벌레는 배나무 거친 껍질과 가지 절단부에서 겨울을 난 뒤, 나무 상처나 가지 절단 부위 등으로 이동해 서식하다 열매 즙액을 빨아 먹는다. 어른벌레와 달리 애벌레 시기에는 몸을 덮는 밀랍이나 왁스층이 거의 없으므로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알이 부화하는 4월 중하순과 수컷 어른벌레가 나오는 6월 중하순에 방제하면 배 봉지로 들어가는 벌레를 줄일 수 있다. 약제는 지난해 피해가 심했던 나무에 더 신경 써서 뿌린다. 방제 후 봉지를 씌우고 약제를 한 번 더 뿌리면 벌레가 봉지 내부로 이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참고로, 겨울철 고압 분사기로 나무껍질을 제거하면(조피 제거)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가지치기나 열매가지 고정(유인) 때도 가지가 꺾이거나 잘린 부분에 도포제를 발라주면 해충 이동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핵과류= 핵과류에서는 뽕나무깍지벌레를 주의해야 한다. 뽕나무깍지벌레 애벌레는 핵과류 가지에 들러붙은 뒤 즙을 빨아 나무 세력을 약하게 하고 열매에 붉은 반점을
보은군은 지난 7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회장 박장호)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박사가 농약 안전 사용 안전교육 및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목별로 특화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농약 방제 작업에 필요한 방독마스크, 내화학 장갑, 열반사 농약방제복 등 12종의 안전 보호구와 작업장 냉풍기, 집진기 등 7종 45대의 안전 장비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보은속리산복숭아작목반은 복숭아 선별 작업 시 온열질환과 미세한 털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농약 방제 작업에서 안전 의식 부족과 보호구 미착용으로 인해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앞으로 안전 교육을 2회 더 실시해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장호 회장은 “복숭아 작목반에 적합한 집진기와 냉풍기를 지원받고 안전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어 매우
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정비 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소형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영농 작업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초천3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9개 읍면 연간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진행한다. 수리 지도 요원이 직접 방문해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등 농기계를 수리함으로써 기계화 영농의 효율을 높인다. 또 영농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보관 요령과 농업인들의 자가수리 방법도 함께 교육해 자가 정비 역량을 강화한다. 센터는 수리 서비스 신청 시 협의 후 해당 마을별 순회 일정을 배정·안내하며, 농기계 수리점, 대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과 최근 3년 동안 실시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으로 방문해 수리를 지원한다. 올해 역시 체계적인 점검과 1만5000원 이하 부품 무상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가축방역 교육은 집합 대면 교육이나 교육 홍보물 위주의 교육이어서 우리말이 서투른 외국인 근로자나 바쁜 농장 업무로 집합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축산농장주에게는 교육효과가 일부 낮은 측면이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함께 축산농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 등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은 외국인 근로자와 신규 진입 축산농장주가 축산농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방역 수칙을 잘 알지 못해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방역 교육프로그램이다. 방역 교육 수요자가 가상농장 안에서 게임을 통해 축산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 요령 등 기본방역 수칙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완적으로 만들었다. ‘가상농장 가축방역 교육프로그램’ 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내려받기 없이 인터넷 접속할 수 있으며, ①공항만 입국 시 검역 준수 사항 ②축종별(소·돼지·가금) 방역요령 ③의심 증상 발견 시 신고 요령 ④외부 차량·사람 소독
백향 白香, Baekhyang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가든스테이트Garden State’로부터 1978년에 선발·육성한 품종으로 1994년에 명명되었다. 나무의 세력은 다소 강한 편으로 특히 유목기 세력이 강하다. 나무의 자람새는 반직립성으로 새가지 발생이 쉽고 중간 굵기의 장과지 발생이 많다. 꽃눈 맺힘은 우수하여 홑눈과 겹눈이 함께 발생한다. 꽃은 꽃잎이 작고 화려하지 않으며 꽃가루는 매우 많다. 숙기는 9월 상순으로 ‘유명’, ‘백도’ 이후에 출하된다. 과형은 짧은 타원형이고 향기가 많은 이핵성 품종이다. 핵 주위는 붉은색으로 착색되며 과피는 녹적색이고 과중은 300g 정도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다소 있는 감산조화형 품종으로 육질은 유연다즙하다. 나무 세력이 강하여 수확 전 낙과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재식 초기부터 나무 세력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으며 다른 품종보다 넓게 심어야 한다. 착색성이 낮으므로 웃자람가지 제거 등의 여름전정 실시로 광 환경을 개선해 준다. 수확 7일 이전에 봉지 벗기기를 실시하며 질소질 비료의 과다 시용을 삼간다. 과육과 핵 사이에 공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품종 고유의 특징으로 뚜렷한 대책은 없으나 열매솎기를 지나치게
한국농촌지도자‧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가 11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경상북도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500만원, 330만원을 경상북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기부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 회원들의 빠른 복구 및 생활 안정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원종규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자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나누고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모금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 회원들의 생활이 안정돼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중국의 한나라 7대 황제 무제BC 156~BC 87는 북방의 흉노를 견제하기 위해 서쪽의 월지月氏와 동맹을 맺고자 장건張騫, ?~BC 114을 파견(BC 139)하였다. 장건은 흉노에 두 번이나 포로(11년 동안)가 되면서 대완국(大宛國, 페르시아지방)과 대월국(大月國, 사마르칸트) 등을 여행하여 비단길로 불리는 무역로 개척으로 서역과 문명의 가교를 놓았다. 총 13년간의 여행을 끝내고 귀국하면서 포도(유럽종), 말, 클로버 등을 중국에 도입하였다. 포도葡萄란 단어는 유럽종 포도의 원산 지역인 이란의 언어 Budaw(페르시아어 Budawa)를 중국어로 음역하였다는 설과 도연陶然이 취한다고 하여 포도라고 하였다는 설이 있다. 한나라 이후 실크로드를 경유해 중국에 도입된 포도는 현재의 감숙성, 섬서성, 하북성을 거쳐 점차 동방의 산동성까지 재배가 확대되었다. 한편으로는 건조와 저온이 심한 북서부 지역으로도 전파되어 동해 예방을 위한 겨울철 매몰, 번식, 덕 사립형 전정 및 관수 등 특유의 재배기술을 확립하였다. 또한 도입한 중앙아시아의 유럽종 포도를 오랜 기간 동안 개량하여 ‘용안龍眼’, ‘마내자馬奶子’ 등 중국형의 유럽종 품종도 육성하였다. 일본은 가마쿠라鎌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