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기술통신부 고위급 대표단이 청양지역의 스마트농업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지난 10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UN 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가 주관한 이날 견학에는 라오스 대표단 외에 대한상공회의소, IT분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농업인의 70%가 소작농이며 대부분 노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라오스는 스마트 영농기술 도입과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 등 미래농업 적용 기술을 찾던 중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주목하게 됐다. 청양지역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은 별도의 추가적인 농장 설비 없이 스마트센서를 활용해 시설 내부의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온도, 토양수분 등을 측정․수집할 수 있다. 또 기상대를 통해 외기온도, 일사량, 풍향, 풍속 등을 수집한 뒤 ‘청양팜’ 앱을 통해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정보 바탕의 원격 조절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농가 110곳이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군은 시설원예 단지 중심으로 외부기상대 6곳과 통신기지국 5곳을 운용하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규제혁신 우수지자체 선정,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빼빼로 대신 11.11 가래떡 구워먹기 이벤트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알차게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잠깐의 즐거움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용인농촌테마파크가 미래세대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옛농기구체험장에서는 가래떡을 구워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센터가 기획했다.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기도 하지만,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농업인의 날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기도 하다. 센터는 용인특례시의 대표 쌀 브랜드인 백옥쌀로 만든 가래떡을 구워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과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하는 노력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전달했다. 현장에 방문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가래떡도 먹고 센터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체험장에 전시된 옛 농기구를 체험하며 옛 농법과 쌀 재배 과정도 살펴봤다.
신안군농업인들이 일 년 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소통했다.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회의 북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한마당, 쌀나눔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560kg을 모아 신안복지재단에 전달하여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 황신식회장은 “2022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하나된 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신안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암태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2022 신안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4개단체가 주최가 되어 매년 11월 중 농촌진흥사업 성과물 전시와 함께 풍요로운 한 해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농촌지도자신안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개단체 회원과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국회의원, 신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신안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9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우량 신안
제3회 영암군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회 화합을 도모하고 저탄소농업 실천을 결의했다. 지도자 회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농촌지도자 회원들간 서로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김강식 농촌지도자 영암군연합회장은 “이 자리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영암군의 농업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 농촌지도자회는 8일 영암군민회관에서‘제3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회원, 군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쁜 농사일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함께 연습한 아리랑 난타팀 회원들의 난타공연이 식전행사로 흥을 돋웠고,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성구 영암읍 회장과 김갑임 군서면 여부회장이 중앙연합회장 표창을, 최병철 서호면 회장과 박순란 삼호읍 여부회장이 전라남도연합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특히 저탄소농업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특강’을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서 온실가스 감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김금남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회원들과 야외에서 소통하며 관광지 주변을 깨끗하게 만드니 더욱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1일 용면 추월산 입구와 용마루길에서 생활개선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월 11일 농업인 날을 맞이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면서 자연정화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과 결의를 다졌다.
전남의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올해 517농가 115ha이다. 농촌진흥청 조사 21작목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수입과일 품목 다양화와 국내산 주요 과일 자급률 하락 등의 여건변화속에 아열대과수 재배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아열대 작목을 시범재배하면서 농업인,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뛰고 있다. 앞으로도 농가 소득과 연결되면서 전남에 도입 가능한 새로운 아열대 과수를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조성 확대’ 사례로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에 선정됐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 조성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5억의 사업비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70억 원을 투입해 16개 시·군에 5과종 22.5ha의 아열대작목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또 애플망고, 바나나 등 다섯 개 품목을 대상으로 아열대작목 안정생산 재배기반 조성과 공기순환팬, 환경제어시스템 등을 설치해 과원 내 적정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농작업 생력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음성군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남완동)와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회장 한지우)가 지난 9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농업인4-H연합회가 과제포에서 수확한 배추와 부재료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며 두 농업인단체의 결속력도 다졌다. 이날 담근 김치 600포기는 음성군 사회복지단체와 9개 읍·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공주시는 현재까지 750여 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현재 3개의 자율모임체(고마농부, 휘파람공주, 고마팜)가 마케팅 교육, 선진지 견학, 직거래장터 참가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공주밤 등 지역 우수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소농대전에 공주시는 ‘휘파람공주’와 ‘고마팜’이 참가해 신선식품 분야에서 공주밤과 로열젤리 등 우수농산물을 전시 홍보해 눈길을 모았다. 이들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자율모임체 홍보 활동에도 주력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함께 진행된 2022년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서 공주시 삼형제농원 구본형 대표가 품질향상, 비용절감, 역량강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참가하는 농가도 식품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며 한층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가 보고, 맛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화합의 장으로 11일 삽교천에서 개최된다.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2022년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이 개최된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인과 지역민의 사기를 고취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해나루’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당진시 농업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난타 공연, 추수 감사제와 같은 볼거리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표창 ▲공예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읍면동 노래자랑과 같은 어울림 한마당이 예정돼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나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마련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해나루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최우현 당진시 농업회의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
여주시는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을 시작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신청 대상으로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30일간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주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비료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지원단가는 1포(20kg)당 유기질비료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300원~1,600원이다. 허인무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반드시 신청 마감일인 12월 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하고, 2023년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 안전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