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올해 농업인단체의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연찬 교육 및 회의, 혁신 역량 강화교육,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정토론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4-H경진대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석)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재형 군수님을 비롯한 내빈과 농업인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에 연시 총회가 개최했다. 연시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농업인단체협의회 김진권 회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 박영옥 회장, 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유정순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새로 취임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11대 이형석 회장은 2023년부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국4-H보은군본부, 보은군4-H연합회 등 모두 6개 농업인단체를 이끌게 된다. 이형석 회장은“6개 농업인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농업인단체의 단합과 조직 활성화는 물론 농업 분야의 핵심 리더로서 보은군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군수는“농업인단체협의회의 활동은 농촌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2023년 전라남도에 심어질 콩, 팥 종자를 보급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해 재배할 콩 4품종과 팥 1품종 등 보급종 105여 톤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될 콩 보급종은 농가 선호도가 높은 태광콩 35.7톤, 선풍콩 31.3톤, 대원콩 19.6톤, 풍산나물콩 12.6톤 등 4개 품종 99톤이다. 또한 팥 보급종은 아라리팥 1개 품종 5.9톤이며 오는 3월 17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포장은 5㎏ 단위로 공급되며, 10a(1,000㎡)당 종자 소요량은 6㎏(풍산나물콩은 5㎏) 기준으로 농가에서 소요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되고, 공급가격은 1포당 일반콩 27,800원, 나물콩 29,700원, 팥은 41,880원이다. 신청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공급 물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일까지 2023년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농업용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고령 및 중·소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 내 농업인에 농기계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필수조건에는 도내 1년 이상 거주, 농지 1,000m² 이상 소유·임대, 실제 경작, 농업경영 정보 등록이 있다. 농기계 구입금액에 50%지원하며 기종별 지원한도는 보행관리기 150만원, 전동전지가위 25만원, 전동분무기 15만원, 소형트랙터 500만원이다. 사업신청은 농기계 보관장소 소재지의 해당 구청 농정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마늘 농업인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 줄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을 17일 발간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20년부터 친환경 마늘 연구를 추진해 경기도에 적합한 품종과 파종시기, 마늘 양분관리와 병해충 친환경 방제방법을 개발해 ‘마늘 친환경재배 매뉴얼’을 제작했다. 매뉴얼에는 마늘 친환경재배 현황, 고품질 마늘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생리장해 관리방법, 주요 유기농업자재 제조방법 등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마늘 친환경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매뉴얼 책자는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및 시·군센터 등에 배부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도서관에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6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대학, 제조가공 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산채 연중생산 재배기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채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마늘 연중 생산 사례 청취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차별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채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강원도 산채는 남부지방에 비해 수확시기가 늦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중 생산기술이 도입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 쌈채농업은 신평면에 위치한 쌈채 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쌈채농업의 발전을 위해 상추연작장해 예방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 상추 에너지 저감형 시범사업 등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들여 3개의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새 기술 보급을 통해 쌈 채소의 지역 특화 작목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있다. 쌈 채소 농업의 공동작업, 공동출하, GAP 인증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진쌈채연구회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3일 열린 당진쌈채연구회 연시총회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석위 연구관이 총채벌레 방제기술 및 쌈채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023년 주요 활동 및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당진쌈채연구회 박헌욱 회장은 “소득증대 캠페인, 상추재배 자료 및 사례집 발간 등 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진쌈채연구회가 당진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화작목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2년간 쌈채 연구회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농업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예측하기 어려운 가격의 등락 및 소비자 선호의 변화 등에도 당진 쌈채 농가 중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마늘과 양파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현장지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월동 이후 생육이 정지됐던 마늘, 양파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다가옴에 따라 웃거름 주기와 병충해 관리 등 영농기술을 지도하고 웃거름은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에 걸쳐서 살포하며, 생육이 불량하거나 사질답은 2회로 나눠 뿌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1회 시비량은 10a 당 마늘은 요소 17.4kg, 황산가리 8.7kg을 뿌려주고, 양파는 요소 17.4kg, 염화가리 5.2kg를 2월 중·하순에 뿌려주고, 2차 웃거름을 1차와 같은 양으로 3월 중순에 뿌려준다. 마지막 웃거름 주는 시기가 4월 중순 이후로 너무 늦거나, 지나치게 많은 양을 주면 질소가 많아져 구 자람이 불량하고 병이 생기며 저장과정에서 부패율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자리파리, 뿌리응애의 유충으로 인해 아랫잎부터 노랗게 말라 죽게 되므로 피해 포기를 완전히 뽑아내고 적용약제 처리하며, 배수로를 점검해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한다.
대한민국 명품쌀의 재배지인 경기 이천시가 지난 15일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예로부터 역사적인 밥맛을 이어온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갈색이나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주로 비, 바람, 곤충류와 전정 가위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전염되며, 빠르게 전염되기 때문에, 발생 과원은 주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폐원해야 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정지․전정 등 겨울철 농작업과 과원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매개곤충 차단·접근 통제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겨울철 사전 예방 궤양 제거 의무 등 모두 10가지 준수사항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생지역 작업자 고용 및 묘목 이동 금지, 농작업 전․후 소독, 궤양 제거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 발견시 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전통 생활 기술‧문화 계승 전문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15일부터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기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통주 기초 과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생활자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술이 걸어온 역사와 우리가 해야 할 과제, 우리 술에 관여하는 미생물 이야기 등의 이론교육과 누룩 제조, 이양주 밑술 및 덧술 담금, 누룩 소금 만들기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신청 신규 수강생 우선 등록 후 기존 수강생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