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일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와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마 뒤 폭염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충 피해는 물론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폐사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농작물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차광망을 설치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할 경우에는 ‘엽면시비(액체 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로 작물을 보호해야 한다. 또 높은 온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진딧물, 총채벌레,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방제도 철저해야 한다. 아울러 가축 폭염 피해를 막으려면 축사 내에 지속적인 환기를 하고, 지붕에 물을 뿌려 주거나 그늘막을 설치해 축사 내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시원한 물을 자주 공급하고 사육밀도를 낮춰 주는 것도 중요하다. 농업인의 경우 낮 12시부터 17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및 시설하우스 작업을 피하고 작업 중에는 매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해 탈수증을 예방해야 한다. 지태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
구매 후기 온라인(인스타그램) 이벤트는 9월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여주휴게소 상행선(인천방향)에서 강원나물밥 홍보행사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해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강원나물밥’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조리법으로 강원쌀, 곤드레·곰취·참취·어수리 등 4가지 산채, 감자와 버섯이 잘 어우러진 건강한 나물밥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행사는 지난 6월에 출시한 휴게소 나물밥 시식과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또 온라인이벤트는 9월 15일까지로 여주휴게소를 포함한 도내 주요 18개 휴게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강원나물밥 구매 후 SNS(인스타그램)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강원나물밥을 간편하게 드실 수 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경제진흥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농업회사법인 ㈜홈스랑 등 4개 기관은 지난 6월 강원 농산물 활용 특화메뉴 판매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
김제시가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2022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는 ‘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 소멸 위기 선제 대응’이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산업, 계층, 청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하며 지역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산업 분야에서는 특장차산업과 스마트팜 등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및 우량기업 유치로 지난 2022년 9개 기업, 46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냈다. 또 신중년 고용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 경력단절 여성 새 출발 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운영, 지역 소상공인 영업 기반 지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 성장 동력인 청년에 집중하며 일자리 지원을 위한 취업 청년 정착 수당,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청년 공간 E:D
고흥군은 지난 4일 농·축산업 발전 방안과 농정 현안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흥군 농업발전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과 농·축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및 정책사업 협조 △통합RPC 추진 △유자골고흥한우브랜드 육성 방안 △마늘 우량종구 보급체계 구축 △첨단 농수축산스마트팜밸리 확장 등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농축산물 브랜드화를 통한 고흥군 농업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자는 분위기가 마련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군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긴 장마와 폭염 등 이상기온 대응에 협조해 준 농축협에 감사를 표한다”며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과 농축협이 일심동체가 되어 현장에서 함께 뛰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농·축협장들은 “행정과 농축협간의 협력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고흥농업 발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조직배양으로 재배 및 증식한 추백 씨감자 원종 3.8톤을 당진 관내 48개 농가에 가을 재배용으로 최근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감자 재배에 널리 쓰이고 있는 수미는 휴면기간이 90일로 길어 2기작 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되는 보급종 감자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해 추백 품종을 공급해 농가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추백은 재배기간이 80일에서 85일 정도로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으며 휴면기간이 50일 내외로 짧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이다. 이에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조직배양으로 씨감자 원원종을 생산하고 △농업기술센터는 분양받은 원원종을 증식 후 원종급으로 농가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추백 종자 공급량은 3.8톤 내외로 약 2.5ha에 감자를 재배할 수 있는 양이며 약 76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자 공급이 농민들의 씨감자 자가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당진 관내의 안정적인 종서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온다습한 8월에 파종하게 되는 가을 감자의 입모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통감자로
충북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드론 자율봉사단은 3일 금왕읍 일대에서 드론방제 봉사활동을 했다. 자율봉사단은 10명 2개조로 구성해 금왕읍 오선리 4,950㎡ 논에서 드론을 이용해 이삭거름을 살포했다. 살충제와 살균제까지 살포하는 등 병해충 예방에 앞장섰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농업기술센터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전업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전문농업교육’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물인 엽채류와 과채류, 그리고 최근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과수 및 친환경 농업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센터는 관내 농협과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 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내용을 교육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영농기술이 관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에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반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은 원예의 기본적인 이론 학습과 실습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은 평택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정원 가드닝, 텃밭 조성, 꽃다발 제작, 테라리움 제작 등이며 상황에 따라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평택시민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 서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을 평택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도시농업 확산을 통해 평택시민의 여가생활, 건강증진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도내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 중인 약용작물 참당귀 연구개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강원도에서 재배되는 참당귀는 전국에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지만 뿌리 중심의 약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부터 참당귀를 지역특화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고, 소비 확대를 위해 생산·가공·유통 등 단계별 실용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중간진도 점검과 현장 평가회를 통해 소비자 인식, 건나물과 참당귀 소금 등 시제품 시장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식품 개발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박종열 작물연구과장은 “참당귀 특유의 향으로 소비자의 호불호가 큰 만큼 맞춤형 건강식품 상품개발로 소비 확대를 강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운영으로 농가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반응이다.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농장 상황에 맞게 30m✕30m 단위로 날씨를 예측해 맞춤형 날씨, 재해정보, 대응조치 등 기상정보를 알림톡(카카오톡), SMS, 웹포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농업재해 피해액은 매년 최소 7,000억 원에서 최대 1조 5,0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전남은 4월 과수 저온피해와 5월 4~6일 집중호우로 맥류 침수도복 피해 발생, 7월 ‘슈퍼엘니뇨’에 따른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 등 산업 전반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전남농기원은 기상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17개 시군을 대상(해안가 지역 서비스 개발 중)으로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을 비롯한 38개 작목에 대해 기상정보 11종과 기상재해 15종 및 병해충 발생 예측정보를 알림톡으로 제공하고 있다. 알림톡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농장별 기상정보가 정기적으로 발송되고 기상재해가 예측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