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삼 재배 전망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려인삼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이나 일본 등지에서 오래전부터 건강 증진이나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우수한 약재로 소중히 여겨 왔다. 국내 인삼 재배면적은 1만 7,000ha에 이르며(2008~2015년 평균), 연간 2만 1,000톤을 생산하는(2015년) 주요 약용작물 중 하나로, 생육기 중 21∼25℃의 기온 범위에서 품질과 생육이 양호한 호냉성(好冷性) 작물이다. 인삼 재배에 적합한 지역 농촌진흥청에서는 연평균기온, 발아/출아 평균기온(4월), 전엽/개화기 평균기온(5월), 결실기 평균기온(6∼7월), 고온피해 평균기온(8월)을 기준으로 전 국토를 인삼 재배적지, 재배가능지, 부적지&저위생산지로 분류했다. 적지 기준 5가지에 모두 해당하면 재배적지로 분류되고, 저위생산지 기준 5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저위생산지로 분류되며, 재배적지와 저위생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배가능지로 분류된다. 미래 인삼 재배지 변동 예측 현재 재배시스템(품종, 작형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SSP5-8.5¹⁾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우리나라 전 국토 기준 인삼 재배지 변동을 예측했다. 그 결과 기후변
우리나라 단감 재배 전망 국내 단감은 과거 30년간 평균 약 1만 9,000ha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과실은 17만 4,000톤이 생산되고 있으나 타 작물로 전환하는 농가가 증가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3 농업전망’에서도 단감은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하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재배면적은 올해 9,313ha에서 2032년 8,000ha까지 감소하고, 생산량 역시 같은 기간 10만 7,000톤에서 9만 3,000톤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 단감 재배에 적합한 지역 농촌진흥청에서는 연평균기온, 생육기 기온, 9월∼10월 평균기온, 온량지수, 극최저기온을 기준으로 전 국토를 단감 재배적지, 재배가능지, 부적지&저위생산지로 분류했다. 적지 기준 6가지에 모두 해당하면 재배적지로 분류되고, 저위생산지 기준 6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저위생산지로 분류되며, 재배적지와 저위생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배가능지로 분류된다. ◇미래 단감 재배지 변동 예측 현재 재배시스템(품종, 작형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SSP5-8.5¹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go 우리나라 전 국토 기준 단감 재배지 변동을 예측했다
◇ 우리나라 포도 재배지역 현황 국내 포도 재배면적은 2011년 17.6천ha에서 2021년 16.2천ha로 재배면적의 증감이 크지 않으며, 기후적으로 강원도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할 수 있지만, 2020년의 포도 재배지역은 경기, 충정, 전북과 경북 등 중부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많이 심겨지고 있는 샤인머스켓 등 유럽종 포도는 동해에 약해 –15℃ 전후에서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가 포도 재배 적지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포도 재배에 적합한 지역 농촌진흥청에서는 연평균기온, 생육기(4∼10월) 평균기온, 성숙기 기온(8월) 3가지를 기준으로 전 국토를 포도 재배적지, 재배가능지, 저위생산지로 분류했다. 적지 기준 3가지에 모두 해당하면 재배적지로 분류되고, 저위생산지 기준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저위생산지로 분류되며, 재배적지와 저위생산지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재배가능지로 분류된다. ◇ 우리나라 아열대 기후대 변동 예측 아열대 기후대의 기준인 월평균 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 나타나는 면적이 SSP5-8.5¹)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