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가락시장, 외발산동 강서시장,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4년 7월 1일부터 물류운반장비 운전자가 안전기준을 위반하여 사고를 일으킬 경우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류운반장비는 지게차, 전동차, 전기삼륜차가 해당되며, 안전기준은 ▶ 과속운전(속도 제한 : 10km/h) 금지 ▶ 음주운전 금지 ▶ 미등록 장비 운행 금지 ▶ 무보험 장비 운행 금지 ▶ 상품 과적 및 결속 불량 금지 ▶ 운전 중 흡연금지 ▶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이다. 가락시장의 경우 현재 유통인, 하역노조 등 약 3,000여 명이 물류장비 4,000여 대를 개별 운행 중으로, 이로 인해 매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전사고를 줄이고 물류장비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미리 사고를 방지하고자 상기조치를 시행한다. 행정조치 내용은 유통인의 경우 1년 중 ▶ 1차 적발 ‘주의’ ▶ 2차 적발 ‘경고’ ▶ 3차 적발 ‘업무정지 10일’ 이며, 유통인 외의 경우는 ▶ 1차 적발 ‘주의’ ▶ 2차 적발 ‘경고’ ▶ 3차 적발 ‘과태료 10만원’ 이다. 공사는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 행정조치와 더불어 ‘물류장
딸기 재배 1년차이지만 목표 매출 달성했다며기뻐하는 영광의 김인겸 청년농부. 벌써 설향 딸기 수확 끝물이지만 향기가 얼마나 향긋하든지, 침이 먹저 나온다. 식감이 달콤하며 씹히는 맛이 좋다. 긍정마인드 그의 딸기 재배 이야기를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청년세대 육성, 농업농촌 경쟁력과 가치 만든다>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업에서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농업농촌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농업인 육성이야말로 농업의 경쟁력과 농업의 가치를 만드는 키워드 중에 하나이다. 기후 온난화,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우리 농업의 위기를 수수방관하지 않고, 이러한 농업의 위기를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농업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주 지역에서 가지를 생산하는 주상중 대표는 ‘어떻게 하면 아버지의 토경 가지 농업보다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까’ 등을 고민했다. 그리고 균일한 고품질의 가지 생산량을 20~ 30% 확대하고, 30kg나 되는 수확·출하 콘티 박스의 이동을 편리하게 옮기는 장치를 설치했다. 물 관리, 양액공급 등의 자동화로 노동력을 40% 이상 감소시키며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가지를 연중 생산하고 있다. 토경 재배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ICT 접목 양액재배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제 소비자들도 자신들의 건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상생과 연대의 길”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동 행사에는 코모로,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의 대통령과 10개국의 장·차관, 30개국 이상에서 온 아프리카 정부·기업·시민단체 등의 대표단, 주요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송미령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팜, 쌀 생산성 증진, 농산물 가공, 농촌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농업 성장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정상들도 연달아 이어진 축하 연설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를 포함한 한국의 농업 협력 사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4개국 장관이 송미령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의 통일벼 증산 경험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쌀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인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이 14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코모로도 한국과 다방면의 농업 지식교류 및
축사와 초지 그리고 집안을 걸다 보면 마치 정원같다. 차 한 잔 마시면서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마냥 좋다. 축산농가 취재하면서 집과 함께있는 축사 공간 등이 힐링되는 공간을 느껴보기는 처음이다. 아무튼 농가도 멋지고, 풍경도 좋은 날이었다. 사과나무, 구지뽕 등 유실수와 관상수뿐 아니라 직접 가꾸는 꽃들도 많았는데, 지금쯤 더 그림같은 풍경을 가진 한우 농장이 되었을 것이다. 조소를 전공한 아내의 도자기, 찻잔 등 다양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취재는 5월 7일했습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해풍 맞고 자란 ‘모싯잎 떡’하면 ‘영광’ 지역이 떠오를 정도로 이미 영광군 농업의 랜드마크다. 지역 경제를 살리는 품목을 발굴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이다. 최근에는 또 하나의 품목 시설복숭아, 딸기 등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영광 농산물의 가치를 농업인들과 함께 높이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광군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운데 대표하는 농산물을 하나 꼽으라면 힘들 정도로 밭작물, 특용작물, 과수, 채소, 아열대 작목 등을 대농부터 소농까지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틈새시장 공략 품목도 발굴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고윤자 소장은 “최근에는 영광을 상징하는 농특산품을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혼자만의 노력으로 어렵다. 청년농업인들과 함께하는 4-H 학습단체도 있고, 청년농업인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동아리를 조직했다. 청년 농부끼리 소통하는 동아리 조직은 활성화가 잘 되어 있다. 아무래도 또래끼리 편안하게이야기 하고 자기의 기술을 공유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6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아프리카 벼 종자 수탁식을 마련했다. 이번 수탁은 지난해 12월 국립농업과학원과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맺은 벼 자원 안전중복보존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은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벼 종자 2만 2,000 자원에 대해 안전중복보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프리카벼연구소와 연구 협력, 연구 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벼 종자 5,000 자원은 블랙박스에 담겨 밀봉된 채 농업유전자원센터 중부지소(수원) 장기저장소(시드볼트, 영하 18도)에 1차 입고된다. 수탁 종자는 아프리카벼연구소가 요청할 때 반환한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아프리카벼연구소 대표단은 농업유전자원센터 저장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장기저장소 시설과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번 수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종자안전중복보존소 역할과 유전자원 국제 거점기지로써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2008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6월 5일(수) 오후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사무엘 달릿소 카왈레(Samuel Dalitso Kawale) 말라위 농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 농업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말라위는 2010년부터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에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케이(K)-라이스벨트,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사업 참여도 희망하고 있다. 양 국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농업 컨퍼런스(6월 5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송 장관은 “2018년부터 말라위 정부가 시행 중인 말라위 링가(Linga) 지구 관개사업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하고 있다.”며, “정부 간 농업협력을 통해 앞으로 아프리카의 농업 개발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왈레 장관은 자연재해로 인한 말라위의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