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청년세대 육성, 농업농촌 경쟁력과 가치 만든다> 청년농업인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자기 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아 스므 살!’ 이라는 짜릿한 그 시절부터 끊임없이 사업에 도전했고 대박과 실패가 반복 됐다. 지난 2020년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식품부 청년창업농에 선발되어 양봉산업의 길을 걷게 됐다. 그 주인공은 이제 꿀 생산뿐 아니라 수출, 양봉업계 최초 할랄 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정확하게 타겟팅해 자신만의 꿀 소비층을 확보해 나가는 청년농부 김건우 대표이다. “청년창업농으로 선발됐을 때 무척 기쁘고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기대와 설렘도 컸습니다. 동시에 책임감과 부담감도 함께 느꼈죠. 그동안 준비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했고, 앞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김건우 대표는 “특히 농사를 처음 시작한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소득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 주는 월 100만 원의 지원금은 양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줬다. 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총괄 기획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후보 특구’ 공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전북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이 후보특구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그린바이오산업 식품소재 거점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산업규제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능성식품 특구 기획에 참여했다. 최종 특구 지정은 중기부 분과위, 심의위, 특구위 심의 및 평가 등을 거쳐 2025년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전북의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세부 실증 사업 보완 △특구사업자 모집 △규제검토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식품진흥원은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2026년부터 4년간 본격적인 규제특례 실증사업에 들어간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식품 기업의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한층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식품진흥원 이명남 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기관에 선정되며 기능성식품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학교’가 한글날인 10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까페꼼마&얀 쿠브레 동교점에서 열린다. ‘정통 치즈 학교’의 운영시간은 11시부터 19시까지며, 오픈 첫날인 9일에는 11시부터 13시까지 기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 관객들은 12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팝업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는 유럽·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Authentic Cheeses - Crafted in Europe, Perfected in France)’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5일간 정통 프랑스 치즈의 예술, 과학, 문화에 대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팝업에서는 올해 테마인 학교 콘셉트로 교실과 도서관에서 이론 학습을, 과학실과 미술실에서 후각과 시각적으로 치즈를 경험할 수 있다. 샤우르스와 리바로 등 6가지 프랑스 정통 치즈 시식을 통해 미각을 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외부 테라스의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10월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 개회식에 참석,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그간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농촌지도자회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농업인·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첨단 농업기술의 신속한 개발과 현장 확산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육종 기술 확산, 농업 분야 기계화 촉진, 다양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활용, 스마트 농업 확산 등을 설명하며, 농업인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권재한 청장은 “국민 대다수가 농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발전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농업 대도약이란 과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당시 조직된 ‘4-에이치 구락부’, ‘농사개량 구락부’, ‘생활개선 구락부’의 과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발한 성인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1일(화) 광주광역시 소재 전통시장,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밀집단지와 거점소독시설 및 철새도래지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축산 관련 시설과 철새도래지 등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방역관계자는 산란계 밀집단지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방역 추진 상황과 전통시장의 일제 휴업·소독의 날 운영 계획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지자체 방역관계자에게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닭과 오리의 유통금지’와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점검·관리해 주시고, 거점소독시설에서는 축산차량 내·외부와 운전자 소독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축산차량과 운전자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가금농장을 방문하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계란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축산물이므로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산란계 밀집단지에는 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10월 1일(선적일 기준)부터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에서 생산한 배추김치 제품만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수입 김치를 국내와 동등한 위생·안전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를 도입했다. 수입량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의무적용(’21년~)을 시행해 왔다. 식약처는 ’21년부터 해썹 인증을 신청한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왔다. 총 54개소(중국 53, 베트남 1, ’24.9.)를 수입식품 해썹적용업소로 인증했다. 이로써 수입 배추김치의 해썹 의무적용이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는 인증받은 해외제조업소의 배추김치만 국내 시장에 유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식약처는 해썹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인증받은 업소 대상으로 연 1회 조사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유효기간(3년) 도래 시 유효기간 연장여부 평가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안전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해썹 인증 및 유지관리 적정성 점검과 더불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촘촘히 하여 국민이 안전성이 확보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올해 식품진흥원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분석 경진대회 △소스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등을 주관하며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펼쳐진 “NS푸드페스타 2024 in IKSAN” 내 프로그램 운영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NS푸스페스타는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대회이자 식품축제다. 해당 경진대회와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식품진흥원이 수행하는‘청년식품 창업성장 지원’‘식품기업 인력수급 지원’‘소스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기업홍보를 위해 △식품홍보관 △시제품 품평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기회를 함께 제공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각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청년인재·식품 관계자들을 식품문화축제의 한가운데로 불러모으며,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명남 사업본부장은 "익산에서 벌써 3년째를 맞이하는 NS푸드페스타가 지역의 한계를 넘는 식품박람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식품진흥원도 국내 식품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산업 안
제24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사진 부문 대상은 오한솔 씨의 ‘여의도의 가을’ 작품과 김범주 씨의 ‘임도 풀베기’ 작품이 선정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30일 ‘제24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 그림 부문 당선작은 대상 2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0점으로 총 111점이 결정됐다. 심사는 전문가 사전·본심사를 거쳐 국민참여심사와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사진 부문 대상은 오한솔 씨의 ‘여의도의 가을(일반주제)’과 김범주 씨의 ‘임도 풀베기(정책주제)’ 작품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하다율 씨의 ‘숨겨진 아름다움’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 발표는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했으며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contest.nfcf.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겐 훈격별 상장과 상금을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산의 날’기념 행사에선 대상자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