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최선덕)은 6월 23일(화), 경북 청송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서고등학교(교장 황순홍)와 산림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유학기제 및 청소년수련활동 등과 연계하여 양서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과 산림문화체험행사 등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 진로탐색 및 산림일자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교육의 질적 제고 및 미래 유망 일자리인 산림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최선덕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입시제도를 통해 받는 스트레스를 맑은 공기로 가득찬 숲 속에서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해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청소년들이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도 지속적인 산림분야 교육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산림분야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경영인회원 중심으로 sns를 통해 농업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중고 농기계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경영인회원들은 농사 노하우와 좋은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신안농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작목전환 등을 주도적으로 실천했다. 하지만, 기존 농기계를 처분하고 필요한 농기계를 새로 구입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이 없어, 대다수 회원들은 농기계를 방치해 놓거나 극히 제한적인 거래만을 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런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안군농업경영인회에서는 SNS를 활용해 본인만의 아이디어나 농사 노하우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공유하고, 중고 농기계를 거래하는“농업 아이디어뱅크 & 농기계 중고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안군은“회원들간 중고농기계 현황 및 타지역 불용처리할 농기계 자료등을 제공하여 필요한 중고 농기계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중고마켓을 통해 농기계를 구입한 경우 수리비의 10% 정도를 지원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경영인 홍영신 회장은“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회원간 중고 농기계거래를 활성화 시키고, 좋은 아이디어와 의견은 우리군 농업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오디의 항산화 색소를 첨가해 항산화 성분을 더하고 색감까지 살린 오디 두부 제조 방법을 개발했다. 오디에는 노화를 억제한다고 알려진 항산화 색소 ‘시아니딘-3-글루코사이드(C3G)’가 풍부하다. 이번에 개발한 오디 두부 제조 방법은 두부 제조업체에서 대량으로 제조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소규모 판매용 두부로 즉석에서 만드는 방법 두 가지이다. 두부 제조업체에서 순두부, 모두부, 팩두부 제조 공정에 첨가하는 오디의 항산화 색소는 70% 발효주정에 0.03∼0.05% 구연산으로 추출해 농축한다.오디 색소 농축액을 두부 형태에 따라 순두부와 모두부에는 두부 중량의 1∼10%, 팩두부에는 1∼20%를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두부에 오디의 항산화 성분이 더해지고 특유의 색감도 살릴 수 있다. 오디의 신맛은 느낄 수 없다. 발효 주정이나 진공농축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냉동 오디를 해동시킨 후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3분(출력 700W 기준) 동안 가열해 효소가 활성화되지 않게 한다. 가열한 오디의 즙을 짜내 여과시키고 구연산 0.05% 첨가한 후 중불에 5분 가열하면 가정용 오디 색소가 완성된다. 가정용 오디 색소는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두부
가을배추 파종을 앞두고 김장용 배추 재배농가들은 품종 선택을 한창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고품질 기능성 배추 품종들이 각광받고 있다. 팜한농이 7년 이상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배추의 148배나 된다. 칼륨 성분 함유량도 일반 배추보다 훨씬 높아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당도가 높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배추 크기가 커서 지난해 첫출시 후 전국 배추 주산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분 함량이 낮아 김치 저장 후 물러지는 현상이 적기 때문에 김치공장 및 절임배추공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기존 베타 품종 배추에 비해 석회결핍 등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도 편리하다. 팜한농 관계자는 “‘맛있는가을베타배추’는 ‘베타 중의 베타’라 불릴 정도로 베타 품종 중 으뜸가는 기능성 배추”라며,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도 편리해 올가을 기능성 배추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호는 공주의 오이 주산지 형성과 난방시설 도입 등에 대해 게재했다. 이번호는 70년대 공주 지역 오이 재배 등에 대해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종자소독 및 파종 유기 수은제 1,000배액에 40~50분간 침지 후 깨끗한 물에 씻어 파종했다. 조숙재배는 양열 온상을 실시하고 지피포트포트(볏짚으로 가마니 짜듯이 만들었다고 한다)를 이용했다. 이은복 과장에 따르면 양열온상을 하기 위해 예를 들어 40~50cn 정도 땅을 파는데, 북쪽보다는 남쪽을 더 깊게 팠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양열온상 단면도 참조) 양열온상을 만들려면 땅 구덩이를 팠다. 구덩이에 볏짚과 쌀겨를 마치 떡 시루 찌듯이 물을 뿌려 가며 작업했다. 이때 쌀겨를 너무 많이 뿌리면 열이 많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쌀겨는 살짝 조금씩 뿌린다. 구덩이 공간이 10cn 정도 남았을 때 상토를 깔고 씨앗을 뿌리고 그 위에 보온재를 씌웠다고 한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지난호는 공주의 오이 주산지 형성과 난방시설 도입 등에 대해 게재했다. 이번호는 70년대 공주시 오이의 재배 면적과 재배기술, 판매 방법 등에 대해 공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은복 과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70년대 종자소독 및 파종 유기 수은제 1,000배액에 40~50분간 침지 후 깨끗한 물에 씻어 파종했다. 조숙재배는 양열 온상을 실시하고 지피포트포트(볏짚으로 가마니 짜듯이 만들었다고 한다)를 이용했다. 이은복 과장에 따르면 양열온상을 하기 위해 예를 들어 40~50cn 정도 땅을 파는데, 북쪽보다는 남쪽을 더 깊게 팠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양열온상 단면도 참조) 양열온상을 만들려면 땅 구덩이를 팠다. 구덩이에 볏짚과 쌀겨를 마치 떡 시루 찌듯이 물을 뿌려 가며 작업했다. 이때 쌀겨를 너무 많이 뿌리면 열이 많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쌀겨는 살짝 조금씩 뿌린다. 구덩이 공간이 10cn 정도 남았을 때 상토를 깔고 씨앗을 뿌리고 그 위에 보온재를 씌웠다고 한다. <팜앤마켓매거진 6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무주군이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젊은 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2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 및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소득농업 실현 기반과 무주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19명에게 영농경영비와 생활자금을 최장 3년 간 지급(1년차 월 1백만 원, 2년차 월 90만 원, 3년차 월 80만 원)한다. 초기 정착금을 지원해 영농 집중도를 높이고 조기 정착과 성장을 돕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만 41세~45세 이하,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월 80만 원씩 최장 2년 간 지원한다. 이는 각종 지원에서 연령 제한으로 제외됐던 청년창업농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안정적인 농업 · 농촌 정착을 돕는 수단이 되고 있다.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은 농지와 재배시설(하우스 온실, 버섯 재배사, 축사 등) 임차료를 50%지원(연 5백만 원 이내, 최대 3년 간)하는 것으로, 만 45세 이하 청년창업 농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초기 충분한 소득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올리브젬(Olive Gem)’을 개발했다. 아스트로피튬(Astrophytum)은 별을 뜻하는 아스트론(astron)과 식물을 뜻하는 피튬(phytum)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모양 자체가 별을 닮은 종류가 있는가 하면, 표면에 난 흰털이 별을 연상케 하는 종류도 있다. 생김새가 독특하고 색상이 다양해 마니아층이 탄탄하며, 소장가치가 있는 것은 수백만 원에 거래될 만큼 높은 몸값을 자랑하기도 한다. 아스트로피튬 대부분은 햇빛에 강하고 물 없이도 오랜 기간 생존이 가능해 반려식물로도 적합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더디고 자구(새끼)가 거의 생기지 않아 번식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신품종 육성 연구를 2010년부터 수행해 2018년 ‘스노우볼’ 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올리브젬’은 진녹색의 몸체에 갈색이 옅게 착색되는 품종으로, 흰털이 능을 따라 화살표 형태로 발생되는 특징이 있다. 가시자리 직경이 크고 연갈색의 털이 풍성하게 형성되어 화려한 느낌을 주는 올리브젬은 국내시장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로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