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수확기 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고용인력 중개센터를 하반기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구직희망자 사이에서 인력중개를 하는 역할을 하며, 현수막 및 리플릿 배포 등 홍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구직자와 일손부족농가 모집에 나서고 있다. 모집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와 농촌구직을 희망하는 신체건강한 자이며, 인력중개에 따른 수수료는 전액 무료이고, 농가에는 농작업자 교육비(농사초보자 교육비), 구직자에게는 농작업안전보헙 가입 및 교통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의 원할한 중개역할을 통해 농촌일손문제와 일자리부족문제 둘을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쇼핑몰에서의 식품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17개 광역시・도와 함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약 20여개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무농약’표시 농산물 ▲‘유기식품’, ‘무항생제’, ‘품질인증’표시 수산물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수산물 등 300건이다. 수거한 제품은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식품첨가물 등을 검사하여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더불어 검사 결과를 통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인증위반 등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소비 추세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우리 쌀 활용교육’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 22일 시작된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미희 팬쿠킹아카데미 강사로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해산물 필라프, 소불고기 라이스퀘사디아, 칠리애그반미쌀샌드위치, 라이스케이준치킨그린샐러드 요리법을 배우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소비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까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농업인들부터 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극면 콩·보리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용 농업기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밭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한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을 파종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업기계를 구입하고, 이를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에 내구연한 동안 농업기계화 촉진법에서 정한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생극면의 특산작물인 콩 생산의 기계화를 위해 콤바인과 파종기 등 9종 10대를 구입했으며, 이를 농가에 임대해 다양한 농작업은 물론 시기에 맞게 농업기계를 투입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농업 경영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구매 담이 줄어들어 농가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도시농업관리사 전문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9명이 참석하여 수료하였으며 개회, 수료증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소규모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5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총 19회 80시간 운영되었으며, 도시농업관리사의 역할과 비전, 원예치료, 작물재배 기술, 강의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김정천)은 “올 한 해 코로나19를 비롯하여 많은 어려움에도 교육생 대부분이 수료하시게 되어 축하드린다”며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앞으로 이천의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IT발달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마권 발매 도입이 필요하고,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제도적·기술적 보완방안을 마련해 시급히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경마 산업의 미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마권 발매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경마중단 장기화로 3.4조원 경제효과를 내던 말산업의 위기가 심화하면서 제도 도입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국제경마연맹 회원국(IFHA) 중 대부분은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고 있다. 특히 마권매출 기준 세계 TOP10 국가 중 일본, 호주, 영국, 홍콩, 미국, 프랑스, 스웨덴, 터키는 온라인 발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발매를 시행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최근 인도 Karnataka 州 정부에서도 온라인 발매 도입을 허용했다. 불법도박 이용자 양성화, 자국민의 해외사이트 이용차단 한계, IT 발달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의 이유로 온라인 발매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시행국가에서는 온라인마권 발매시 우려되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2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 기관 종합감사에서 “표고버섯의 재배방식과 수입산 버섯 종균의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해, 소비자의 혼동을 막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표고버섯의 원목 재배방식은 재배 기간이 5~6년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톱밥 재배방식보다 버섯의 성분 함량이 30~40% 높다. 반면, 톱밥 재배방식은 재배 기간이 1년으로 짧아 노동력 감소, 단기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원목 재배방식보다 품질면에서 떨어진다. 일본의 경우, 중국산 톱밥 표고버섯의 대량 수입에 따른 원목 표고버섯의 경쟁력 하락으로 원목 표고버섯의 소비 침체 및 생산량 감소를 경험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목 표고버섯에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생산인증제도를 도입해 원목재배 방식을 별도로 구분했다. 국내 소비자들도 마트에 진열된 표고버섯의 외관만 보고는 재배방식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워, 가격 측면에서 5배 정도 더 저렴한 톱밥 표고버섯의 판매량이 원목 표고버섯보다 더 높다. 이로 인해 최근 5년간 중국산 표고버섯 종균배지의 수입량이 약 20% 증가했다. 김승남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 원목 재배 표고버섯 인증제를 도입해 원목
해마다 농작업 상해, 사망 등 재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작업 중 사고를 보상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제도개선의 시급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2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및 보상 현황’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259명의 농업인이 농작업 사고로 사망했다. 농작업 재해율도 2015년 4.2%에서 2019년 6.3%까지 증가했다. 이는 타 산업 산업재해 비율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체 산업의 재해율은 0.48%에서 0.54%로 농작업 재해율이 평균 10배 이상 높다. 5인이상 사업장으로 가입이 제한된 산재보험의 빈틈을 메꾸고 영세농업인들에 대한 재해보상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이 도입 되었지만 의무가입인 산재보험과 타보험에 비해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2019년 기준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율은 64.8%이다. 농업인안전보험과 같은 취지로 도입된 3톤이상 어선의 어선원재해보상보험의 2019년 가입률이 78.7%점과 비교해도 저조한 수치이다. 보장기간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농업인안전보험의 가입 기간이 1년으로 단기인데도 불구하고 1년 안에